[밍후이왕] 나는 사부님께서 법을 문 앞까지 갖다 줘도 질질 끌면서 법을 얻지 못한 사람이었다. 남편은 1997년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는데 나는 줄곧 반대하였고, 늘 생트집을 잡으면서 그에게 화를 냈다.
나는 젊었을 때 유선염(乳腺炎)에 걸렸는데 오랫동안 피로하고 화를 낸 것이 쌓여 유선염은 극도로 엄중해졌다. 두 유방에 뾰두라지가 가득 난데다 또 크게 부어 검은 자주색이 되었고 겨드랑이에도 뾰두라지가 가득 생겨 온종일 다칠까 봐 두려워 겨드랑이를 받치고 있었다. 약을 먹고 고약을 부쳐도 낫지 않아 종일 질병에 시달렸다.
후에 어디선가 무한(武漢)에 아주 좋은 약이 있다는 것을 듣고 남편에게 내일 가 사오라고 했다. 하지만 이튿날이 되자 남편은 이 일을 꺼내지도 않았다. 내가 그에게 “당신은 왜 가지 않아요?”라고 묻자 남편은 “내가 어제저녁에 꿈을 꾸었는데 꿈에 사부님께서는 당신에게 약을 사주면 당신을 해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라고 말했다. 그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나는 팔을 들어 올릴 수 있었다. 나는 다급하게 말했다. “와! 당신의 이 한마디 말이 하늘을 놀라게 할 수 있나 봐요. 신통이 이렇게 크다니. 보세요. 나의 겨드랑이에 있던 뾰두라지가 없어졌어요. 팔을 내릴 수 있어요. 우리 둘은 여태껏 서로 높임말을 쓰지 않았는데 오늘 나는 당신에게 높임말을 써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남편은 “당신은 나에게 감사드릴 것이 아니라 마땅히 우리 사부님께 감사드려야 해요.”라고 말했다.
그때 나는 ‘대법이 정말 신기하긴 하네. 시간이 있을 때 책을 봐야겠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자 또 책을 한쪽에 놓아두고는 여전히 종일 아들딸 손자 일로 아주 바쁘게 보내면서 정에 묶였다.
2008년 봄, 다리가 부딪쳐 무릎에 큰 혹이 생겼다. 이 혹은 등으로 옮겨갔다가 다시 목 오른쪽으로 옮겨 갔는데 만두만큼 컸다. 혹은 점점 더 커져서 목도 끈으로 졸라맨 것처럼 조여들었고, 밥을 먹을 때는 숨 쉬는 것조차 아주 어려웠다. 종일 목을 비스듬히 하고는 머리를 떨어뜨리고 있었고, 눈이 암담하고 빛이 없이 혼을 잃은 것처럼 앉아 있었다. 어느 날 저녁, 나는 갑자기 숨을 내쉬지 못하면서 질식할 것만 같았다. 남편은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달려와 나의 손을 꼭 잡으면서 “두려워 마세요. 내가 발정념을 할 테니까요.”라고 말했다.
이 순간 나는 ‘밍후이주간’에 한 할머니가 생명의 긴급한 시각에 “사부님, 저는 갈 수 없습니다. 저는 저의 세계의 중생을 구해야 합니다.”라고 했던 말이 생각났다. 이때 나는 전신의 힘을 다해 크게 외쳤다. “사부님, 저는 이렇게 갈 수 없습니다. 저는 저의 세상의 중생을 구해야 합니다.” 말이 금방 떨어지자 목소리가 열리는 것 같았고 숨을 쉴 수 있었다. 이는 참으로 너무 신기했다. 나는 절뚝거리면서 사부님의 불상 앞에 꿇어앉아 소리 내어 통곡했다. 목숨을 구해주신 사존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때부터 나는 매일 밥 먹기 전에 사부님께 향을 올리고 차를 올렸는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 없었다. 남편은 보고 나서 엄숙하게 나에게 말했다. “사부님께서 당신에게 두 번째 생명을 준 것은 당신이 반본귀진(返本歸真)하라고 준 것이지 은혜에 감사하라고 준 것이 아닙니다.” 나는 견정하게 말했다. “나는 수련할 것입니다.”
하지만 마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마(魔)는 바로 이것을 파괴하며 당신으로 하여금 수련 성취하지 못하게 한다.’ [1]의 것처럼 어느 날 내가 2장 공법 포룬(抱輪)을 할 때 무엇인가 나의 두 팔을 아래로 누르는 것 같았고 또 나를 밀어 몸이 앞뒤로 흔들렸다. 이때 나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닭살이 쭉 돋는 것 같았다. 나는 견정하게 큰 소리로 말했다. “당신이 무슨 마, 무슨 귀신이든지 오늘 나는 당신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사부님께서 지켜주고 계시는데 나는 연공할 것이다.” 말이 끝나기 바쁘게 교란도 사라졌다. 정말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 [2]를 체험했다.
사존께서는 지옥에서 나의 이름을 제거해주셨고, 또 나를 건져내 깨끗하게 씻어 주셨다. 나는 지금 아무런 병도 없이 온몸이 홀가분하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에게 연장해 주신 생명으로 정법 흐름 속에 들어가 나 자신의 조건을 이용하여 진상을 알리고 3퇴를 권할 것이다.
작년 8월, 우리 마을의 한 수련생이 악인에게 납치되었는데 감시가 아주 심했다. 그의 아들(속인)은 두려워 방에 있던 대법 진상 자료를 태웠는데 나머지 한 묶음 스티커는 태워지지 않았다. 그는 길을 가다가 우리 집에 들러 나에게 말했다. “이것을 강에 버리겠어요.” 나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버리지 말고 여기에 두세요.”라고 말했다. 그의 아들은 조심스럽게 오토바이를 울안으로 밀고 들어와 내려놓았다. 우리 집은 정황이 비교적 특수했는데 남편은 이전에 협조인이면서 내가 대법을 얻어 건강해진 사실을 이웃들이 다 알고 있기에 악인은 우리 집에 밀정을 두었다. 맞은편 집의 부부 둘이 번갈아 가며 우리 집을 지키고 있었기에 어떻게 하면 대법 자료를 잘 보호할 수 있을까? 나는 이걸 안전한 곳으로 보내야 했다.
이때는 이미 오후 6시가 넘었고 하늘에서는 비도 내리고 있었다. 나에게는 30리 밖에 있는 수련생의 전화번호밖에 없었고, 전기 자전거에 전기도 없으니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부님께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사부님, 저를 도와 전기 자전거의 전기를 가득 충전해 주십시오. 저는 자료를 내보내야 합니다.” 나는 이 수련생에게 전화하여 그보고 길에서 기다리라고 말하고 갈 때 일념을 내보냈다.
‘모든 사악한 악마, 섞은 귀신은 모두 가는 길을 비켜라.’ 이때 비가 그쳤고, 순조롭게 자료를 수련생의 손에 가져다줄 수 있게 됐다. 돌아올 때 먹구름이 짙게 깔렸는데 무심결에 고개를 들고 보니 구름 틈 사이로 하나의 은색 큰 원판이 보였다. 순간, 나는 눈물이 줄줄 흘려 내렸다!
집에 돌아오니 딸이 말했다. “어머니, 왜 아직도 안 갔어요?” 내가 “갔다가 왔어.”라고 말하자 딸은 놀라면서 말했다. “그럴 리가 있나요. 나는 옷 한 벌도 아직 다 빨지 못했는데 벌써 돌아왔다고요?” 나는 틀림없이 사부님께서 나를 다른 공간으로 가게하신 것으로 생각했다. 이 일은 나로 하여금 사부님께서는 바로 우리 옆에 계시고 지극히 제자를 돌봐주고계심을 절실히 느끼게 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전법륜(2) – 만법귀종’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 ‘홍음2 – 사도은’
문장발표: 2014년 3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3/8/28848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