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충칭지역 젊은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6세 젊은 대법제자고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이다.
내가 법을 얻는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아빠, 엄마가 노 대법제자이기 때문에 내가 태어나자 대법의 속에서 자랐다. 철이 들자 엄마는 나를 데리고 법 공부를 했고 내게 공법을 가르쳐주셨으며 ‘진선인(眞善忍)’대로 사부님의 좋은 아이가 되라고 알려주셨는데 나는 전부 받아들였다. 16년 동안 나는 끊임없이 성장했고 끊임없이 성숙했다. 수련의 길에서 확고하게 앞으로 나아가도록 보호해주시고 점화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를 드린다.
1. 단련에 단련을 거듭하고 사람 마음을 없애다
어릴 때 아빠와 엄마는 매우 엄격하게 나를 요구했고 나의 일언일행은 시시각각 단속을 받았으므로 나의 성격, 애호는 다른 사람과 많이 달랐으나 나이가 어려서 이런 것들을 마음에 두지 않았다. 나이를 먹음에 따라 점차 부모의 보호와 감독에서 벗어나려 했고 자신의 길을 걷고 싶었다.
그렇지만 내가 대면해야 하는 것은 이 복잡한 환경, 형형색색의 큰 염색독 항아리였다. 나는 자신이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비록 자신이 받은 교육은 다른 사람이 얻으려 해도 얻지 못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혼자서 다닐 때 내심은 말할 수 없는 서글픔이 있었다.
이와 동시에 속인의 좋지 않은 물건도 모르는 사이에 나를 영향주기 시작했는데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영화, 드라마 속에 푹 빠졌고 대부분 정력을 이런 곳에 쏟아 졸업할 때 성적이 매우 좋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꿈에 나에게 점화해주셨다. 큰 해골이 입을 크게 벌리고 한입에 나를 삼켜버릴 듯 했다. 깨어난 후 나는 오랫동안 사고했다. 이것은 내가 처음으로 대면한 선택이었다. ‘이후로 다시는 아빠와 엄마 요구 하에 수련하지 않겠다. 속인 아이라면 그렇게 많은 단속이 없겠지만 어린 대법제자라면 스스로 연마해야 하고 스스로 자신을 위해 책임져야 한다.’라고 생각했다. 그때 아직 법을 많이 배우지 않았지만, 꼭 계속 수련하고 이 평생에 법 중에서 단련하겠다고만 생각했다. 다른 요구가 없고 조금의 염려도 없이 나는 정식으로 자신을 진정한 수련자로 생각했고 법리의 요구대로 자신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영화, 드라마에 대해 집착하면서 3년 동안 연마했다. 정사 대전은 시시각각 머리에서 진행했고 정이 만들어낸 내려버리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를 악물고 한번 또 한 번 망념을 없앴고 법리의 가지 하에 억지로 천군만마가 내달리는 사상을 내리눌렀다. 마침내 초중(한국의 중학교에 해당: 역주) 1학년 때 나는 내가 그린 모든 영화, 드라마에 관한 그림을 태워버렸다. 태워버릴 때 신이 돕는 것처럼 번개가 쳤고 천둥소리가 났다. 저녁에 꿈에서 자신이 진흙탕 속에서 기어 나와 나는 말을 타고 높은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을 봤다.
초중 1학년부터 2학년까지 나는 사부님의 법을 전부 다 읽었다. 대법은 나에게 많은 아름다움을 느끼게 했고 나는 ‘대법제자’란 이 칭호의 신성함과 위대함을 봤으며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이 기간에 나는 성격이 밝고 활발했으며 학습 성적도 매우 좋았으며 어떤 때 자신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도 생각했다.
그러나 초중 2학년 상반기 갑자기 모든 것이 변했다. 친구는 영문 없이 내게 화를 냈고 이전에 나와 함께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단번에 없어졌으며 나는 외롭게 됐다. 공부의 압력이 컸고 성적도 그렇게 이상적이 아니었으며 또 ‘사춘기’의 시달림을 받았고 집에 돌아가도 부모님은 예전처럼 따뜻하고 포용해주지 않았으며 차가운 질책으로 나를 자극했는데 그중에 ‘대법제자가 될 자격이 없다.’, ‘돌아가지 못한다.’, ‘희망이 없다.’ 등 절망적인 언어들이 끼어 있었다.
순식간에 나는 말이 적어졌고 속으로 억울함이 많았지만 말할 상대가 아무도 없었다. 그 심정은 바로 사부님께서 “예를 들어 말하자면, 이 사람이 어느 날 출근했다. 직장은 경기가 그다지 좋지 않아, 일자리보다 사람이 더 많은 이런 상황은 안 되기 때문에 직장에서는 개혁을 하려 하고, 도급제를 하려 하므로남아도는 인원은 물러나야 했다. 그도 그중 하나로서 단번에 밥그릇을 잃었다. 이는 어떠한 심정이겠는가? 봉급을 주는 곳이 없으니 어떻게 생활하겠는가? 다른 것을 좀 하자니 또 할 줄을 모르므로 풀이 죽어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막 도착하니 집안의 노인이 병이 나서 심하게 앓고 있었다. 조급하고 안달이 났다. 빨리 병원으로 모시고 가야지. 겨우 돈을 빌려 병원에 입원시켰다. 집에 돌아가 노인에게 드릴 물건을 준비하려고 막 집에 도착하니 학교 선생님이 집으로 찾아와서 말했다: 당신의 아들이 남을 때려 다치게 했으니 당신은 빨리 가보세요. 이 일을 금방 처리하고 집에 돌아와 앉자마자 전화가 왔다: 당신의 배우자가 외도를 했다.” [1]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았다.
내가 대법제자가 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사고하기 시작했다. 자신에게 이 문제를 물어보는 것은 매우 잔인한 것이고 이 생각이 올라오면 늘 눈물도 따라 나왔다. 나는 선택할 여지가 없었고 대법 속에서 답안을 찾을 수밖에 없었으며 이런 마음의 매듭을 가지고 혼자서 법 공부를 했는데 정말로 할 수밖에 없는 느낌이었다. 이번에 체계적으로 법 공부하면서 나는 이전에 여태껏 보지 못했던 법리를 봤고 정법 수련의 엄숙성을 봤으며 대법제자가 걷는 길은 간난신고로 충만 되어 있다는 것을 봤으며 우리가 얼마나 큰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는 것을 봤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법은 중생에게 자비롭지만, 위엄도 함께 존재한다.”[2]라는 한마디였다.
이것은 나의 두 번째 선택이라는 것을 알기 시작했다. 작은 파도 속에서 대법이 가져다준 아름다움에만 만족하겠는가, 아니면 마난 속에서 견지하면서 대법제자의 위덕을 수립하겠는가, 이것은 내가 도대체 대법제자를 될 자격이 있는가 없는가를 결정한다.
법리와 정념의 가지가 있게 되자 나는 끝까지 수련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심성 고험은 나를 더욱 성숙하게 하였고 대량의 법 공부는 끊임없이 새로운 법리를 깨닫게 했다. 나는 더욱 평온하고 착실하게 사람의 마음을 없앴고 나의 수련은 새로운 단계로 들어간 것을 느꼈다.
초중 3학년에 진학하기 전 여름방학 때 나는 교류학생 신분으로 미국으로 갔다. 원래는 이 기회를 통해 동창들에게 진상을 알리려고 생각했는데 그 결과 바깥 세계에 미혹되어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남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다. 집으로 돌아온 후 속으로 줄곧 몹시 우울했고 매우 무거운 마음의 부담이 생겼고 자꾸 미봉하려 생각했으나 또 가족이 이해하지 못할까 봐 두려워 모든 사람과 마음의 간격이 생겼고 정정당당하게 진상을 알리지 못했다. 나는 다른 사람이 이것을 이해하지 못할까 봐, 혹은 저것을 이해하지 못할까 봐 몹시 겁나 했다. 사실상 다른 사람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므로 속세의 화식을 먹지 않는 척하고 다른 사람이 자신을 주목하길 바랐다. 그 결과 더욱 큰 고독과 허공 속에 빠졌다. 전반 초중 3학년과 여름방학을 이렇게 멍청하게 보냈다.
고 1때 환경은 매우 큰 변화가 생겼다. 나는 집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공부했는데 평소 동창과 셋집에서 합숙했고 주말에야 집에 올 수 있었다. 게다가 하필 ‘성적 우수반’에 배치됐다. 거기에는 우수한 사람들이 많이 모였기 때문에 초중 때 성적이 좋았던 나는 갑자기 꼴찌 행렬에 들어섰다. 전례 없었던 무거운 학습 압력과 강렬한 열등감은 나를 눌러 숨을 쉴 수 없게 만들었다. 독촉하는 사람이 없는데다가 오랫동안 게을러 연공과 법 공부는 거의 내버려뒀다. 그리하여 나는 더욱 고독하게 변했다.
압력과 외로움에서 도피하기 위해 나는 두 가지 나쁜 습관을 양성했다. 하나는 늦잠이고 하나는 환상이다. 내가 공부만 하면 잠이 왔고 어디에서 몰려온 피곤인지 드러눕기만 하면 잠이 들었으며 깨어나도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어했고 눈을 감고 계속 잤다. 환상은 마치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이 인이 박이면 쫓아낼 수 없었고 일이 없든 일이 있든 생각했고온 종일 정신이 흐리멍덩했으며 주의력을 집중시킬 수 없었다. 한 가지 긴 이야기를 환상해내고 매 주인공이 안에서 연출하는 각종 줄거리를 감상하며 마음이 따라서 움직였고 감정도 따라서 범람했으며 더욱 가소로운 것은 ‘이런 이야기들은 그렇게 변이된 것이 아니다……’란 이유를 찾았다.
이 두 가지 나쁜 습관에 따라 나는 자신을 스스로 그어놓은 틀 속에 봉쇄해 넣고 스스로 타락했다. 마음속에 아직 대법을 수련하는 좋은 기회를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조그마한 정념이 남아 있었으나 형세를 만회할 방법이 없다는 느낌이 줄곧 나를 휩싸고 있었고 매일 마치 무거운 짐을 지고 캄캄한 밤 속에서 비틀거리며 걷는 것 같았다.
고1 하반기 어느 날 저녁에 나는 갑자기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흉보를 접했다. 세게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외할머니는 생전에 비록 대법을 믿었고 법 공부하고 연공도 하셨지만, 줄곧 안일을 추구하는 마음을 내려놓지 못해 진정으로 수련에 들어서지 못했기 때문에 마지막에 이런 방식으로 세상을 떠났던 것이었다. 안러탕(安樂堂)에서 학교로 돌아온 후 줄곧 자신을 위해 걱정했고 불안했으며 심지어 천둥소리가 들려도 마음이 안절부절못했다. 강렬한 사람 마음 앞에서 나는 나약하게 표현됐고 또 정법이 어느 날 갑자기 종결됐는데 자신이 아직 돌아가지 못했을까 봐 걱정했다……이지와 감정이 엇갈린 속에서 깊게 숨겨진 요소-사(私)를 발견했다.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소위 자유와 행복을 동경했고,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감히 사악을 정시하지 못했으며 감히 대법을 실증하지 못했고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원활하고 마비하게 변했고,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극도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었다. 사(私)가 보호한 것은 진정한 자신이 아니라 기나긴 세월 속에서 아래로 내려간 것과 윤회 중 양성한 각종 관념과 집착이다. 이기적인 마음은 최종적으로 구 우주와 함께 도태되고 신 우주는 우리에게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해야 한다.” [3]라는 것과 자비롭고 위엄 있는 왕이 될 것을 요구했다.
나는 세 번째 선택을 대면해야 했다. 구 우주의 수련인처럼 자신만 상관하겠는가 아니면 정법시기 대법제자처럼 모든 우려를 내려놓고 전력으로 중생을 구도하겠는가? 이 선택은 내 앞에 오랫동안 놓여있었으나 스스로 그 환상들을 벗어날 수 없었고 수련을 생각하기만 하면 수련할 마음이 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으므로 사람을 구한다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었다. 어느 주말에 나는 꿈을 꿨다. 내가 천군만마에 포위당했는데 수많은 기병이 온 산에 널리 퍼졌다. 나팔소리가 나자 기병들은 나를 향해 달려왔고 함성이 하늘을 뒤흔들었다. 이때 갑자기 사부님이 생각나 큰 소리로 “사부님!……”이라고 외쳤더니 소리는 신속히 충격파를 일으키며 원자탄이 폭발하듯 천군을 넘어뜨렸고 기병들도 순식간에 시꺼먼 먼지로 변했으며 사방으로 흩어졌다…… 정말로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4]였다. 이 꿈은 확고하게 수련한다면 꼭 마난을 뚫고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게 했다.
매우 빨리 또 여름방학이 됐다. 나는 온 여름방학을 빼곡하게 배치했는데 과외수업, 훈련 외에 더욱 중요한 일-정법 노정을 따라가기 위해서였다. 처음 며칠은 방해가 커서 법 공부할 때 한 글자도 머리에 들어가지 않았고 내 환상으로 그려낸 인물이 모두 일어나 함께 나를 공격했으며 머리는 빨리 재생 스위치를 눌러놓은 듯 각종 줄거리가 뒤섞여 있었다. 나는 이미 인내심이 있어 아무것도 상관하지 않고 아무리 어려워도 연마하겠다고 했다. 나는 또 꿈을 꿨다. 나의 한 중생이 악령에게 잔혹한 박해를 받고 있었는데 그 악령은 한쪽 눈만 있고 피투성이고 욕실(浴室)에 살고 있었다. 그놈은 나를 보더니 흉악스럽게 나를 향해 덮쳐들었고 소리 지르며 나의 시력을 자기에게 ‘바치라고’ 했다. 나는 놀라서 깨어났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것은 사부님께서 그것을 폭로해 내게 보여주신 것으로 생각했다. 내가 심성을 지키지 못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마구 떠오를 때 바로 ‘욕실(欲室-여기서 ’욕‘은 목욕[浴]이 아닌 욕망이라는 뜻: 역주)’에 처해있을 때고, 내가 영화 드라마 줄거리에 빠져있을 때 나의 시력은 악령이 빼앗아 가서 그놈의 눈으로 된 것이었다. 나의 색욕심이 상상한 인물을 불러일으켰을 때 악령은 나의 정혈의 기를 가져가 사람 모양을 만든 것이다. 하지만 그놈의 뿌리는 이미 파냈기 때문에 다시는 숨어있을 곳이 없게 됐다.
나는 정신이 바짝 들었고 한 가닥 패기가 온몸에 흘렀고 법도 머리에 잘 들어갔으며 이전에 버리기 어려웠던 사람 마음도 단번에 나와 멀어졌다.
여름방학 동안 조절을 통해 나는 또 대법제자의 행렬로 돌아왔고 지금 새로운 반에서 성적이 우수했다. 비록 아직 혼자서 다니지만 조금도 고독을 느끼지 못했다. 정법시기의 한 대법제자는 한가로운 마음으로 생활을 누릴 시간이 없다.
2. 진상을 똑똑하게 알리고 인연 있는 사람을 구도하다
진상을 알리는 것을 말하자면 나는 다른 대법제자에 비하면 아주 부족하다. 어릴 적엔 반대로 적극적이었고 천진하게 다른 사람 앞에 가서 진상을 알리면 다들 매우 기뻐했고 삼퇴를 하지 않아도 내가 아는 것이 많다고 칭찬했다.
초중 때 선생님은 우리보고 전반에서 투표해 5명은 반드시 입단해야 한다고 했다. 나는 옆 동창에게 내게 투표하지 말라고 했고 책상에 엎드려 발정념을 했으며 도와달라고 사부님께 빌었다. 투표결과 마침 여섯 번째였고 다섯 번 째보다 다만 한 표가 적었다. 입단식 때 많은 동창은 지금 입단하는 것은 형식에 따를 뿐이라고 말했다. 나는 옆에 있는 두 동창에게 “지금 공산당을 믿는 사람이 몇 명 안 된다.”라고 했더니 두 동창도 찬성했다. 나는 기회를 통해 그녀들에게 삼퇴를 권하자 그 둘은 매우 기쁘게 승낙했다. 또 뚱보와 키다리 친구가 있었는데 내가 삼퇴를 권하자 둘은 흔쾌히 승낙했다. 뚱보는 어릴 적부터 나와 놀기 좋아했는데 그는 머리가 좀 나빴지만, 그의 원신(元神)은 똑똑했고 내가 뭘 말하든 그는 다 믿었다. 키다리 친구는 부모님에게 인터넷 돌파 프로그램이 있어 그녀도 매우 많은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소선대에서 탈퇴하겠다고 했다.
고1 겨울방학 때 나는 어릴 적부터 함께 자란 뉴뉴(牛牛)와 함께 과외반에 다녔는데 점심때 내 셋집에서 휴식했다. 뉴뉴는 성격이 매우 밝았고 시원시원했다. 그녀는 나의 단순한 성격을 좋아해 자주 나와 어릴 적 이야기를 했다. 한번은 내가 한 남자에게 괴롭힘을 당했는데 잠자코 참고 3학기를 지낸 일을 말했다. 뉴뉴는 마음이 평온치 않아 나보고 너무 나약하다고 했고 만약 그녀라면 부모에게 꼭 학교에 찾아와 따지게 했을 것이라고 했다.
말하는 김에 나는 그녀에게 부모님 이야기를 해줬다. “할머니는 문화대혁명 때 외양간에 갇혔기 때문에 아빠는 어릴 때부터 모유를 먹지 못하고 컸고 또 늘 좋은 것을 가족에게 남겨줬기에 줄곧 신체가 좋지 않았어. 막 엄마와 결혼했을 때 또 B형 간염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고 7년 동안 병원에 다니면서 아이도 감히 갖지 못했어……”라고 했다. 그리고 우리는 중공의 여러 차례 운동도 말했는데 뉴뉴는 중공은 확실히 너무 나쁘다고 했다. 이야기하다가 나는 말을 돌려 “이후에 내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알겠니?”라고 묻자 그녀는 머리를 흔들었다. 그리하여 아빠가 파룬궁을 반년 수련한 후 B형 간염이 기적처럼 없어졌고 이후에 엄마가 임신했기 때문에 대법이 내게 생명을 준 것이라고 알려줬다.
뉴뉴는 자연적으로 중공이 유언비어를 날조한 것이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다. 나는 넝쿨을 따라가다 박을 따는 것처럼 대법이 전하는 것으로부터 생체장기적출까지 말했다. 뉴뉴의 얼굴에는 놀라움이 가득 쓰여 있었고 그녀는 또 내게 진화론, 무신론 등에 관한 문제를 물었다. 나는 그녀가 이해할 수 있는 과학적인 각도에서 해석해줬다. 마지막에 뉴뉴는 자발적으로 “공산당은 탈퇴할 수 있니? 탈퇴하지 않으면 마음이 다 불안해.”라고 했다. 나는 그녀에게 인터넷에 접속해 삼퇴를 할 수 있다고 하자 그녀는 확고하게 탈퇴하겠다고 했다.
고1 여름방학에 나는 한 선생님의 집에 미술을 배웠다. 샤오모(小莫)라는 초중 2학년 여자아이가 나에게 말을 걸었고 내가 아기 얼굴 같고 매우 귀엽다고 칭찬했다. 나와 그녀는 뭐든 다 이야기했는데 대화 중 그녀는 비교적 고독하고 그녀가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다른 동창과도 관계가 가깝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샤오모는 내게 이전에 그녀는 한동안 매우 공허했고 아무것도 재미없어서 자살할 정도였다고 했다. 우리는 각자 역사 선생님을 말했을 때 중공이 덮어씌운 많은 역사적 사실을 말했다. 나는 속으로 직접 대법의 진상을 알릴까 말까 주저하다가 중생은 모두 법을 위해 온 것이므로 지금 말하지 않으면 언제 또 말하겠는가 라고 생각하고 직접 그녀에게 말했다. “진상을 하나 알려줄게 파룬궁은 억울한 누명을 당했어.”라고 했다. 그러자 그녀는 돈 위에 ‘천멸 중공(天滅中共)’이 쓰여 있는 일들을 말했다.
나는 그녀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원인이 있어. 전후 원인을 알려줄게.”라고 했다. 샤오모는 오성이 매우 좋아 내가 상세하게 말하지 않았는데도 그녀는 하나 또 하나 문제를 물었고 나는 하나하나 대답했다. 샤오모는 많은 전통적인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천멸 중공’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대법을 좋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녀에게 일부 진상자료를 주고 그녀보고 돌아가서 보라고 했다.
이튿날 샤오모는 “옳은 것은 영원히 틀리지 않고 진짜는 영원히 진짜야. 사람이 하고 있고 하늘이 보고 있지. 난 자신의 선택을 믿어.”라고 말하며 소선대에서 탈퇴하겠다고 했다. 샤오모는 만약 친구들이 진상자료를 달라고 하면 내게 연락하여 남에게 ‘선물’을 주면 자신을 위해 덕도 쌓을 수 있다고 내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 그녀는 또 나의 단순함을 좋아한다고 했고 자기도 믿음이 있길 바란다고 했으며 다음 생에 또 나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는 그녀의 동심에 웃었다.
생명이 구제되면 명백한 그 일면은 얼마나 기뻐할까!
3. 잇따라 모여 함께 정진하다
초중 때 나의 가장 좋은 친구는 바로 롄(蓮)이었다. 내가 그녀에게 진상을 알렸더니 그녀는 매우 신중하게 가명을 짓고 소선대에서 탈퇴했고 그 후부터 우리 둘은 매우 친했다.
롄은 자신을 표현하기 좋아했고 쉽게 극단으로 달렸으나 매우 솔직한 여자아이였다. 감정상의 문제 때문에 롄은 한동안 늘 구석에서 혼자서 울었고 기분이 나쁠 때 내게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처음에 나는 정의 교란을 받아 매우 억울했다. 체계적으로 법 공부한 후 나는 자신의 층차를 제고했고 새로운 태도로 롄을 대하기 시작했다. 나는 중국의 전통문화로 그녀를 일깨워줬고 고전적인 이야기들로 그녀의 의혹을 해결해줬다. 그러나 이렇게 해도 롄의 정서의 변화 폭은 매우 컸으므로 나는 그녀에 대해 노력을 많이 기울였고 자주 그녀와 함께 있었다. 그 결과 그 부모, 선생님들의 반대를 받았고 동창들도 이해하지 못했다.
부모는 이런 효과 없는 일에 신경을 쓰지 말아야 한다고 했고 선생님은 공부에 방해된다고 생각했고 동창은 내가 매우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자기 생각을 견지했고 그녀에 대해 책임지겠다고 생각했다. 천천히 롄은 매우 큰 변화가 생겼고 그녀도 더욱 높은 각도에서 문제를 보는 것을 배웠다.
구세력은 롄이 수련하고 싶은 전조가 있는 것을 보아냈는지 미친 듯이 방해하기 시작했다. 롄은 갑자기 또 한 남자와 감정상 문제가 발생했다. 짝사랑하기 시작했다. 롄의 가족은 원래그녀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지금 갑자기 모두 관여했다. 부모는 그녀의 일거일동을 감시했고 원래 그녀를 잘 대하던 남자 동창들도 비아냥거리는 소리를 했으며 그 남자의 여자 친구도 그를 이용해 롄을 자극했다. 모든 것은 롄의 가장 나약한 부위를 직접 찔러 롄의 정신은 하마터면 붕괴될 뻔했다.
나의 중생이 이런 일에 부딪혔다는 것은 꼭 내게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안을 찾기 시작했는데 많은 집착심을 찾아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아름다운 기억도 감지했다. 롄과 나는 예전에 함께 윤회해 다시 태어났는데 서로 버리지 않고 이 만고에 만나기 힘든 우주 대법이 널리 전해질 때 우리는 잇따라 모이고 함께 주불(主佛)에 대한 서약을 실행하겠다고 했다. “과연 맺은 연분대로 깨달을 수 있는 자들인지라, 잇따라 모여와 입도(入道)하여 법(法)을 얻는구나. 정(正)과 사(邪)를 가려내어 진경(眞經)을 얻고, 그 몸을 가볍게, 그 지혜를 풍부하게, 그 마음을 충실하게 하여 법선(法船)에 오르니 유유하구나. 옳도다! 원만을 이룰 때까지 정진하라.” [5]
나는 그녀에게 일부 대법 법리를 알려주고 어떤 때는 내가 깨달은 것을 말해주기도 했더니 천천히 그녀의 마음은 평온하게 됐다. 한동안 지난 후 롄은 감정의 감옥에서 걸어 나왔다. 그녀는 무엇을 깨달은 듯이 “넌 꼭 많은 사람을 개변했겠지. 적어도 넌 나를 개변시켰어.”라고 말한 적도 있다. 나는 “난 다만 나를 개변할 수밖에 없고 진정으로 너를 개변한 것은 대법이야.”라고 했다.
2011년 5월 13일 롄은 정식으로 대법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근기가 매우 좋아 연마하자 파룬, 치지(氣機), 공기둥 등을 볼 수 있었다. 롄은 점심 휴식 때 책상에 엎드려 설법을 들었는데 다른 사람은 그녀가 잠을 잔다고 생각했다. 사실 롄은 사부님께서 그녀를 이 세상과 갈라놓은 공간 속에 놔두고 영화필름을 돌리는 것처럼 그녀에게 설법을 해주시고 있는 것을 보고 있었다. 롄은 MP4가 하나밖에 없어 MP4안에 대법 설법이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그녀가 이전에 집착하는 많은 물건들도 들어있었다. 내가 그녀에게 대법의 순정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하자 그녀는 즉시 속인 물건들을 전부 다 삭제해버렸다. 롄은 또 “관념? 정념의 앞에서 관념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나는 그녀의 언행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보아냈다. 내가 정진하지 못할 때 롄은 나와 함께 교류하기도 했다.
이후에 비록 우리는 다른 학교에 다녔지만 서로 일깨워주고 함께 정진하는 것을 잊은 적이 없다.
비록 늦게 태어났지만, 다행히 정법을 만났다. 나는 수련에 정진해 꼭 서약을 실행하겠다.
허스(合十).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2003년 정월대보름설법’[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불성무루(佛性無漏)’[4] 리훙쯔 사부님의 시가: ‘홍음2-사도은(師徒恩)’[5]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깨달음(悟)’
(밍후이왕 제10회 중국대륙 대법제자 수련심득교류회)
문장발표: 2013년 11월 1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제10회 밍후이법회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1/13/282013.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13/12/9/14355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