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어젯밤 밍후이왕 수련교류 문장 ‘만약 지금 이 일이 종결된다면’을 읽고 사부님께서 일분일초마다 거대한 것을 감당하고 계심에 마음이 너무 괴로웠다. 생각나는 게 있어 아직 걸어 나오지 못해 사람을 구도하지 못하는 수련생과 자신의 체득을 교류하려 한다. 잘못된 곳은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나는 대형 국영기업체에서 일하고 있다. 사악한 박해가 가장 심할 때, 기업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모두 사악한 610의 협박에 따라 박해에 참여했다. 특히 보위부서 상사와 직원은 더욱 앞장섰다. 대법노정에서 삼퇴 요구가 있을 때 주변의 친숙한 사람들은 말만 하면 거의 탈당시킬 수 있었다. 이 몇 년간 내가 탈퇴시킨 사람 중에는 기업 상사로 근무하다가 이미 퇴직한 총경리, 부총경리, 당위서기, 부서기가 있고, 또 여러 명은 각급 지점과 사업소의 중간간부 출신들이었으며, 또 대법제자를 박해한 적이 있는 보위처 처장, 부처장과 보위부서의 기타 직원 등이 있다. 사실 내가 그들을 탈퇴시키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일반적으로 길에서 만나 인사를 건네고, 직접 말한다. “‘삼퇴보평안(三退保平安)’을 들어보셨어요? 당원인 당신을 제가 도와 탈퇴시킬게요. 장래에 재난이 있어도 당신은 무사할 겁니다. 가명을 지어드릴 터이니 그 이름을 꼭 마음속에 간직하세요. 이는 당신을 위하는 것입니다. 나는 당신을 해치지 않습니다.” 상대방은 (잠시)생각하다가 대법제자는 모두 좋은 사람이고 자신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머리를 끄덕여 동의했다.
나는 사실 한 보위처 부처장을 오랫동안 공들여왔다. 왜냐하면 이 몇 년간 박해에서 그의 표현이 가장 사악했기 때문이다. 길에서 그와 마주칠 때마다 속으로 자신도 모르게 놀라서 늘 피해 다녔다. 나중에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내가 그를 구도하지 않는다면 아마 이 생명은 끝날 것이다.’ 마침내 어느 날 용기를 내 그에게 탈당할 때의 용어를 말하고 마지막에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제 동료이자 또 형님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제가 당신을 해치겠습니까?” 그러자 그는 머리를 끄덕여 동의했다. 그리고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사실 나는 당신들이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 등등의 말을 했다. 이 일을 통해 나는 진상을 알릴 때 진정한 저애는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세상 사람들의 사악한 표현은 사실 조종돼서인데 오직 자신의 염(念)이 바르고 진정으로 사람을 구도하려 한다면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도와주신다.
이상은 안면이 있는 익숙한 사람에게 진상을 알린 것이다. 그러나 낯선 사람을 대면하여 진상을 알릴 때는 방법을 일부 다르게 해야 하는데 지면관계상 생략한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은 사실 착실히 수련하는 과정이다. 만일 여러 방면에서 심성이 따라주지 않은 채 오직 경험과 기교로만 하려고 한다면 사람을 구도할 수 없다. 한동안은 삼퇴 숫자를 추구해 나도 모르게 또 다른 극단으로 갔었다. 전화하는 시간을 막무가내로 늘려 온 하루 다른 일을 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법공부, 발정념도 형식적으로 했다. 마음은 안정되지 못했으며 늘 전화하는 일에 근심과 걱정을 하고 있었다. 심지어 단체 법공부 팀에서 공부하는 것조차 진상 알리는 시간을 점유하고 지체시킨다고 여겼다. 결과 교란이 왔다. 탈퇴시키는 숫자가 갈수록 적어졌으며 시간을 연장해도 소용 없었다. 어떤 때는 내가 수화기를 들고 입을 열기만 하면 상대방이 전화를 끊어버렸다. 혹은 내 말이 끝나도 상대방은 태도표시를 하지 않았다. 그러면 나는 속으로, ‘이 전화번호들은 다 탈퇴가 안 되는 사람들의 것이네’라고 생각하고 원망했다. 나중에 어느 날 오후 매우 힘들게 8명을 탈당시켰다. 그제야 나 자신의 수련에 문제가 나타난 것을 의식했다. 마땅히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를 해야 했다. 이튿날 오전, 매우 마음을 조용히 하고 ‘전법륜(轉法輪)’ 두 강의를 공부했다. 최근 조용한 마음을 유지하지 못한 채 법공부를 하여 자양된 사람마음을 적지 않게 찾아냈다. 그리고 자신의 공간마당에 1시간동안 정념을 발했다. 오후 3시간동안 탈당전화를 했는데 성에 차지 않아 저녁 7시에 또 집을 나서서 9시까지 전화를 한 후, 핸드폰 배터리가 다 되어서야 들어왔다. 그날 모두 61명을 탈퇴시켰다. 사실은 전날에 전화를 걸었던 전화번호에 다시 전화를 한 것이고 똑같은 말로 했으나 결과는 오히려 정반대였다. 이 일을 통해 나는 진정으로 사람을 구도하는 것은 법이고, 사부님이시라는 것을 깊이 체득했다. 자신을 바로 잡아야 대법은 곧 위력을 펼쳐내는 것이다.
천만년의 기다림과 바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왔다. 우리의 모든 지불은 마지막 한 걸음을 남겨놓고 있다. 수련생 여러분, 걸어 나오시라!
문장발표: 2014년 1월 14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14/2856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