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16년간을 일관되게 수련했는데, 만약 누가 나에게 진정으로 신사신법(信師信法)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면 나는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바로 며칠 전, ‘캐나다법회 설법’을 학습할 때 나는 갑자기 자신이 근본적으로 백 퍼센트 신사신법에 도달하지 못한 것을 보았다. 아직도 마음속에는 다른 한 종교에 대한 신앙이 자리 잡고 있음을 발견했다.
사부님께서는 ‘캐나다법회 설법’에서 “여러분 생각해 보라. 내가 그날 과학은 종교라고 말하여 여러분은 단번에 명백해졌다. 종교 중에는 교주가 있고 목사가 있는데, 과학도 이런 직명 저런 직명이 있는 것으로 교장이 있고, 박사·석사·학사·교수·조교 등등이 있다. 게다가 그것은 대단히 완벽하고 체계적이며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는 종교형식이다. 그것에 대한 사람의 신앙은, 당신들의 모든 종교에 대한 신앙을 초월하였는데, 부지불식간에 그렇게 되었다. 만약 당신이 그것을 잘 배우지 못하면 당신은 이 사회에 의해 도태되고, 좋은 직업을 구할 수 없으며, 좋은 생활의 전망이 없다. 일반적인 종교는 여러분도 알다시피 정신상에서부터 당신으로 하여금 신앙하게 하고, 연후에 당신에게 보게 하고 듣게 하며, 실제적이고 진실한 신의 존재를 감수하게 한다. 그러나 이 과학이라는 종교, 그것은 당신으로 하여금 물질상에서 인식하게 하고, 물질상에서 발전하게 하며, 정신적으로 그것에 의존하게 한다. 그것은 반대로 된 것이다”라고 설법하셨다.
나는 이 단락 법에서 우리가 이 세상에 와서부터 끊임없이 과학의 교의(敎義)를 주입당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우리로 하여금 부단히 그것의 교의에 따라 해야만 좋은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믿게 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자발적으로 기꺼이 그것의 교의에 따라 생활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은 마땅히 이렇게 살아야 하며 다른 생활방식이 없는 줄 안다.
수련한 후 우리는 비록 사람이 세상에 온 목적을 알았고 대법 속에서 변이된 사상을 아주 많이 개변했지만, 우리가 똑똑히 구분할 수 없고 인식하지 못한 일부 관념들은 아직도 우리를 좌우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사람이 병에 걸리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한다고 여기는데, 그곳에서 고통을 제거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아프기만 하면 가장 먼저 병원을 떠올린다. 수련한 후 병원에 대한 이러한 신뢰와 의뢰하는 관념을 진짜로 개변했는가? 나는 나를 포함한 많은 수련생들이 이 문제에서 아직도 자기도 모르게 병원을 믿는 것을 보았다. ‘병’이라는 표현이 나왔을 때, 가벼운 상태에서는 사부님과 법에 대한 기초적인 고만한 믿음으로 견뎌낼 수 있지만 정말 아주 심각하고 아주 고통스러울 때에는 이 관념이 자기도 모르게 자신을 좌우지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그래도 신사신법을 견지할 수 있지만 넘기 어려울 때가 됐을 때, 그것이 점점 심해지면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사실 이런 문제로 당신이 아직도 병원을 생각한다면, 바로 신사신법을 에누리한 것이다. 당신은 아직도 병원이 당신의 고통을 해소할 수 있다고 인정하고, 생명의 위험을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내심으로부터 이 관념을 개변하지 않고 심성이 제고되지 않으면 사부님께서 어찌하겠는가! 이럴 때는 흔히 자신에게 핑계를 찾는다. ‘나는 아직 수련을 잘하지 못해 사부님께서 상관하지 않으신다. 일단 병원에 가서 고통을 잠시 완화시키자.’ 이렇게 자신을 합리화한다. 당신은 대법에 먹칠하지 말라. 겉으로 보면 대법을 위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근본적으로 대법과 사부님에 대해 충분한 믿음이 부족한 것이다. 정말 당신은 사부님이야말로 전 우주의 주재자이시고 모든 물질에는 진선인(眞善忍) 특성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믿고 있는가! 대법은 못하는 것이 없다는 것을 믿고 있는가! 하지만 이 일체는 눈으로는 볼 수 없고 오직 깨달음과 믿음에 의거해야만 한다.
만약 우리가 진정으로 사부님을 믿고, 대법은 전 우주에서 가장 위력이 크고 전능한 것이라는 것을 믿으면서 자신의 것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사부님과 대법에 맡긴다면, 어떠한 부정확한 표현에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을 것이고 사람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오로지 마음을 조용히 한 다음 법을 학습하고 안으로 찾는다면 사부님께서 우리를 상관하지 않으시겠는가?! 왜냐하면 이 문제에 있어 우리는 이미 백 퍼센트 신사신법에 도달했기에 때문이다. 병원의 고만한 표면적 능력이 어떻게 위대한 불법(佛法)과 비할 수 있고 어떻게 불법의 능력을 초월할 수 있겠는가!
단지 이 문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관념은 생활 속 여러 방면에서 체현되는데 이 일체를 자신은 마음으로 체험하고 분별해야 한다. 이상은 자신이 법 공부를 하는 중의 일부 깨달음으로서 맞지 않는 부분은 수련생께서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우리 모두 법에서 공동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
문장발표: 2013년 12월 1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2/5/2828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