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정페이(正非)
[밍후이왕] (전편에 이어서)
3. 백퍼센트 ‘전향’에서 백퍼센트 ‘다시 수련’
‘3.14’학살사건 닷새째 오후 2시쯤, 우리 일행 15명 대법 수련생은 성급 간선도로 선창선(선양시-창바이현)의 지린성 쪽 한 작은 노동교양소에 도착했으며 교대훈련 대대가 독점하고 있는 3층짜리 낮은 건물 3층에 배치됐다. 한 교실에 임시로 널판지를 깔아 침대 숙소로 만들었다. 다행이 환난을 함께 겪은 15명 수련생이 함께 있을 수 있어 당직원이 아무리 엄격하게 감시한다고 해도 수련생 사이의 교류를 막을 수 없었다. 비록 성 인민대표대회의 조사를 피하기 위해 당국이 분산시켜 여기에 왔지만 우연이 아니고 사명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는 길에서 어떤 수련생이 천목으로 다른 공간에서 정사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봤는데 그 중 천병천장(千兵天將) 한 대열이 내려왔다고 했다. 우리는 우리가 바로 사부님께서 파견해 내려온 천병천장이고 여기에 와서 재난당한 길을 잃은 대법 수련생을 도우러 왔다고 깨달았다. 이 노동교양소에 총 42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있는데 박해 하에 백퍼센트 ‘5서’를 썼고 파룬궁을 연마하지 않겠다고 성명했다는 것을 들었다. 상황은 매우 심각했고 커다란 반(反)박해의 생사고험을 대면한 것이었다.
이 노동교양소의 교육과 과장은 50여세인데 스스로 풍부한 경륜이 있지만 펼칠 기회를 만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그의 동창 중 가장 낮은 직급도 국장급인데 유독 그만이 아직도 교육과 과장이었기 때문에 이번 파룬궁 박해 중에 솜씨를 발휘하려고 결심했다. 그는 얼마 전에 전국의 박해 ‘전향’ 보고회의에서 정법위 서기 뤄간(羅干)의 구두 칭찬을 받았다. 이 백퍼센트 ‘전향율’이 변하지 않고 지켜내는 관건은 외지의 15명 대법 수련생이 현지 수련생에 대한 영향을 봉쇄하고 온갖 방법을 다해서 현지 수련생이 진상을 못 듣게 하는 것이다. 식당이 하나라 갈라놓을 수 없는 외에 다른 모든 것은 접촉할 수 없었다. 문제의 초점은 바로 ‘전향’과 ‘반(反) 전향’이었다. 이 ‘백퍼센트’는 그를 숨 막히게 하는 족쇄가 됐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을 선택해 이 15명 외지 대법제자를 조직하겠느냐고 생각한 결과 그들의 가장 믿음직한 사람이 바로 50여세의 부 단장 직에서 전업한 간부로 반년 전에 불법 체포돼 들어온 파룬궁 수련생이었다. 이 부대장직을 받고 있는 사람은 사람 됨됨이가 조용했고 친절했으며 사람과 잘 연락했고 또 파룬궁을 좀 연마했기 때문에 파룬궁에 대해 좀 알고 있었다. 교육과 과장은 그가 가장 좋은 인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인산불여천산(人算不如天算-사람의 헤아림은 하늘의 헤아림만 못하다)’라는 말처럼 마침 그가 가장 신용하는 이 전임 부대장이 3일 만에 마음속으로부터 다시 대법 수련 중으로 돌아오고 끝까지 연마하겠다고 했다! 지금 형세 하에 기꺼이 굴욕을 참으며 책임을 맡고 있는 것은 현지 42명의 길을 잃은 대법 수련생을 도와 바른 길로 돌아오고 새로운 공로를 세우려는 배치였다.
이 전임 부대장의 경력과 직업은 나와 비슷했고 5살 연하라 친절하게 나보고 형이라고 불렀다. 모두 군대를 갔다 온 적이 있어 공통언어가 많아 매우 빨리 친해졌고 어느 말이나 다했다. 어느 날 그는 솔직하게 내게 “형, 이 천안문 분신자살은 진짜일까요? 거짓이라고 의심되지만 또 뭐라 말하지 못해요”라고 하자 나는 “자네는 현지 대법수련생처럼 모두 분신자살 사건 전에 들어왔구만. 신문, TV방송에서 본 것은 모두 사당이 대법에 먹칠한 것이지. 잠시 어찌 된 일인지 모르는 것도 이해할 수 있어. 자네와 수련생들이 몇 가지만 더 물어보면 상식에 부합되는지 되지 않는지 알게 될 거야. 언제 경찰이 소화기구를 들고 순찰하는 것을 봤어? 불이 난지 30초도 안됐는데 바로 20여개 소화기로 동시에 불을 끄는 것을 봤어? 신고했다고 해도 10분, 8분 걸릴 거야. 그것은 미리 준비해 놓은 것이 아니겠어? 선두로 구호를 외치는 왕진둥(王進東)은 얼굴이 다 탔는데 머리카락은 하나도 타지 않았지. 머리카락이 불에 닿기만 하면 탄다는 상식은 누구도 다 알지. 천안문 분신자살만 거짓일 뿐만 아니라 ‘7.20’이후 파룬궁에 관한 선전은 모두 유언비어를 날조한 것이고 모욕한 것이며 모두 사람을 속이는 것이지”라고 했다. 부대장은 가슴이 매우 아파서 “저와 우리 현지 42명 대법 수련생은 모두 이런 압력 하에 의심한 것이고 반신반의한 것이며 허점을 보아냈어도 감히 말하지 못했으며 어떤 것은 심지어 전혀 더 생각하지 않고 흐리멍덩하게 도적의 배를 탄 것입니다. 형,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가 간격을 깨뜨리고 봉쇄를 타파하기만 하면 현지 수련생이 진상을 더욱 많이 접속하고 진상에 명백하기만 하면 그들은 매우 빨리 개변할 것입니다. 하물며 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으니까요”라고 했다.
나는 부대장의 손을 잡고 “대법제자는 정체야. 우리는 자네 도움이 있어 정말 행운이야”라고 했다. 이후로 우리는 부대장과 자주 만났고 상의했으며 매우 잘 협력했다.
① 장계취계하고 대법을 널리 선전하다
우리가 온 사흘째 교육과장은 우리에게 사상보고서를 쓰라고 했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따지지 않고 글자 수가 얼마이든 제한하지 않으며 약점을 잡지 않는다는 ‘3가지 정책’을 내세웠다. 수련생은 작은 소리로 “빨리 우리 사상을 알아보려고 하는 것이고 외지 15명 대법제자도 ‘전향’하면 교육과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려는 것이죠!”라고 의논했다. 나는 “누구나 다 좋은 꿈을 꾸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의 ‘3가지 정책’을 이용해 우리의 꿈을 이룹시다. 진상을 똑똑히 써서 현지 수련생이 보기만 하면 명백하고 대법으로 돌아오고 싶게 하죠”라고 했더니 다른 한 수련생이 “단꿈을 꾸지 마세요. 그가 그렇게 바보인가요? 봉쇄도 못해서 안달이 나는데 현지 수련생에게 보여줄 수 있겠어요? 애쓰지 말고 대충 대응하고 말아요“라고 했다.
이 문제에 대해 우리 15명 외래 수련생은 함께 교류했다. 마지막에 여러분은 일치하게 세인은 기만되고 속은 것이고 경찰을 포함해 모두 진상을 몰라서 우리를 오해하는 것이기에 우리가 진상을 똑똑하게 알리고 거짓말을 폭로하면 그들은 이해할 것이며, 설령 한 사람만 우리가 쓴 진상 내용을 봤더라도 헛된 일이 아니므로 절대 진상을 알리는 이 보귀한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인식했다. 쓰려고 하자 펜이 나는 듯했고 단숨에 문장을 써냈다. 나는 반나절 시간을 이용해 1만5천 자의 ‘사상보고서’를 써냈다. 또 몇 명 고등학교, 단과대학 수준의 수련생도 몇 천자의 사상보고서를 써냈다. 여러 사람은 서로 다른 각도에서 대법 박해한 진상을 서술했다. 예를 들면 ‘분신자살 진상’, ‘4.25’청원 진상, ‘중국에서 파룬궁은 위법이 아니다’ 등등이었다.
실천은 증명했다. 이번 정체 협력해 전면적으로 진상을 똑똑하게 알리자 온 노동교양소를 진동시켰고 소장으로부터 교육과장, 노동교양소 주재 검찰관부터 보통 감옥을 지키는 경찰까지, 당시 불법 수감된 모든 파룬궁 수련생들도 진상을 본 후에 모두 매우 놀랐다. 대면적으로 진상을 알리자 신속히 전반 형세를 바꿨다. 대다수 사람들은 파룬궁 박해의 진상을 알았고 우리가 42명 수련생을 찾아오는데 좋은 기초를 닦아놓았으며 대법을 선전하는데 좋은 작용을 일으켰다.
사상보고서를 거둬 올리는 일은 교육과에서 빌려가 내근하는 현지 수련생이었다. 그도 기꺼이 ‘전향’한 것이기 때문에 외부 대법 수련생의 생각을 무척 알고 싶었다. 그는 문장을 모으면서 거의 다 봤는데 유독 이 1만5천자의 문장은 한시에 다 볼 수 없었고 또 내려놓기 아쉬워 사무실 테이블 옆에 앉아서야 다 봤다. 그의 격동한 표정, 거짓말을 뚫고나온 흥분감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는 아는 현지 수련생이라면 다가가 “원래 ‘분신자살’은 거짓이고 사람을 속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속았어요”라고 알려줬다. 내가 매번 밥을 다 먹고 앉아 10여분 휴식하면 적지 않는 현지 수련생이 나를 찾아와 “당신의 사상보고서를 보고 가슴이 확 트였어요!” “당신들이 일찍 왔으면 우리는 전향되지 않았을 것입니다”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끝났어요, 우린 이미 늦었어요!”라고 하면 나는 “하나도 늦지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우리를 지켜보시고 계십니다”라고 했다. 나는 그들에게 “사부님께서 ‘수련생들이 난(難) 속에서 일의 원인을 보아내기란 아주 어렵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며 마음을 조용히 하고 대법(大法)으로 가늠해 보면 곧 일의 본질을 보아낼 수 있다’[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들은 후방에서 근무하고 있어 야외에서 물구덩이 파는 것보다 낫고 법공부하고 서로 교류하고 할 시간이 많습니다. 빨리 행동해요. 사부님께서는 매 대법제자의 일사일념, 일거일동을 보시고 계십니다”라고 했다.
그날 저녁 부대장은 나를 보더니 기뻐서 “교육과 내근이 일부러 나를 찾아와 진심으로 사상보고서를 추천하면서 아무리 바빠도 한번 보라고 해서 보니 형이 쓴 것이라 함께 봤는데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었어요. 너무 늦게 알게 된 제가 정말 미웠어요. 생각이 하나 있어요. 내근과 함께 사상보고 중의 몇 가지 진상내용을 뽑아내 복사해 하나씩 나눠주고 모든 대법제자에게 보여주려고 합니다. 이후 다시 대법 수련에 돌아올 마음의 준비가 되도록요”라고 했다. 나는 기뻐서 부대장의 손을 잡고 “자네, 사부님께서 지혜를 열어주셨어. 난 생각하지 못했는데 자네와 내근이 생각해냈어. 꼭 조심해야 하고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라고 했다.
② 연합 항소의 큰 위력이 박해를 저지하고 신기함을 나타내다
반(反)박해 과정 중 매번 아무런 방법이 없을 때 나는 늘 눈앞에 갑자기 나타난 뜻밖의 사람, 뜻밖의 일로 “고난 속에 광명이 있음(柳暗花明又一村)”[5]의 흥분을 느꼈다. 연명 항소편지를 써서 교육과의 이 흉악하게 날뛰고 길을 가로막는 호랑이를 무너뜨리는 과정을 말하자면 바로 이러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3층 화장실 바깥쪽에 두 개 철근으로 만든 작은 봉분같이 생긴 건축물이 있었다. 매 작은 분봉 안에 오직 한 사람만이 기어드나들 수 있었다.
안에 50여세 파룬궁 수련생(천목은 절반 열렸음, 문장에서 수련생A라고 함)이 갇혀있는데 나는 어느 날 바람 쐴 때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로 그를 만나러 갔다. 그가 마침 세수를 하고 있었다. 지키는 사람이 입구에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틈을 타서 나는 낮은 소리로 신속히 물었고 그는 낮은 소리로 대답했다. 매우 빨리 상황을 파악했다. 내가 피흔적이 얼룩얼룩한 그의 속옷을 들쳐보니 상체에는 아직도 피를 흘리고 있었다. 나는 눈물을 머금고 떠났다. 수련생A는 우리가 오기 전날 두 젊은 대법 수련생과 함께 교육과에 가서 다시 대법을 수련하겠다는 성명을 했다고 했다. 과장은 듣자마자 폭발했고 광섬유로 특수제작한 철채찍을 손에 쥐었다. 이 채찍으로 사람을 때려죽인 적이 있고 많은 사람을 기절시켰으며 누구도 이 채찍이 악독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으며 맞으면 사람의 살을 무는 것 같았다. 두 젊은이는 과장이 채찍을 휘두르자 벌써 쓰러져 바로 “성명을 내지 않겠어요, 연마하지 않겠어요!”라고 했다. 과장은 냉소하면서 “이래야지. 옆에 서거라”라고 하면서 채찍을 키 큰 교도관에게 주고 “우리는 백퍼센트 ‘전화율’이야. 알겠어? 도미노 이론을 알겠어? 하나가 반대하기 시작하면 10개, 20개가 따라가고 그러면 이 백퍼센트 간판은 소멸되는 것이지! 이것은 교육과의 심혈이 담긴 것이고 우리 노동교양소의 명예간판이야. 내가 이 몸 가죽을 가지지 않더라도 당신들이 다시 연마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거야”라고 했다.
과장은 말을 할수록 자아도취 됐고 수련생A가 아직 태도를 표명하지 않았다는 것을 잊었다. “젊은이들이 머리가 빨리 도는구나, 연마하지 않겠다니! 당신은?”라고 말했다. 수련생A는 그를 아랑곳하지 않았다. 과장의 화가 치솟아 키 큰 교도관에게 “때려! 두려워하지 마! 그가 생사를 걸면 나도 내걸고 파묻겠다!”라고 하자 키 큰 교도관은 단숨에 채찍을 5번 휘둘렀다. 수련생 A는 비록 아픔을 느끼지 않았지만 넘어지고 기절했다. 사실은 사부님께서 감당하신 것이고 제자를 보호해 주시기 위해 만들어낸 가상이었다. 키 큰 교도관은 수련생A 몸에 찬물을 끼얹었고 그를 감금실로 끌고 갔다.
다시 대법을 연마하려는 수련생A의 소원이 얼마나 강렬한가! 그러나 이 길을 막는 호랑이, 사람을 때려도 눈 한번 깜빡하지 않는 마왕을 없애지 못한다면 수련생A와 현지 42명 수련생이 다시 대법으로 돌아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마침 이때 노동교양소 주재 검찰원의 한 검찰관이 자신의 돈으로 외지 15명 대법 수련생을 초청해 돼지고기당면을 먹는다고 했다. 이것은 동북의 대표 메뉴다.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한 이래 공검법은 줄곧 그것을 도와 잔학한 짓을 했는데 그가 왜 외지 대법제자만 초청하는가? 이후에 법관이 사건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자 이 기회를 빌어 수련생A를 구원하려 했다. 나는 즉시 집중해 항소문을 구상했다. 항소문은 많은 법률 지식이 관련되는데 법률 지식이 없는데 어떻게 법을 알면서도 법을 위반한다고 고소할 수 있겠는가? 반대로 무고죄로 고소하면 오히려 수련생의 박해를 가중할 것인데 어떻게 하는가? 관건은 법률책이 있어야 했다! 그러나 이 숨쉬기도 힘들고 봉쇄되어 바람과 물도 스며들지 못하는 사악한 소굴에서 누구에게 법률책을 빌리겠는가? 정말로 하늘에 올라가기보다 어려웠다! 머리를 쥐어짜고 이틀 동안 생각했지만 아무런 발전도 없었다. 검찰관이 초청한 사흘째 점심 식사 때 곰팡이가 생긴 옥수수면, 바람이 든 무로 만든 국이 여전히 내 책상 위에 놓여있었고 다른 사람은 모두 다 먹고 떠났지만 나는 물만 한 모금 한 모금 마시고 있었다. 방법이 생각나지 않자 머리가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편안하지 않았다.
“아저씨!” 갑자기 한 목소리가 나를 놀라게 해 고개를 돌려보니 눈썹이 진하고 잘생긴 한 젊은이가 내 귀가에 대고 “아저씨, 서로 잘 모르지만 제가 아저씨가 대법제자라는 것을 알면 충분합니다. 무슨 어려운 일에 부딪힌 것 같은데 도움이 필요합니까?”라고 했다. 나는 “감사하네! 그러나 누구도 나의 문제를 도와줄 수 없어”라고 했다. 이 잘생긴 젊은이는 약삭빠르게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 또 낮은 소리로 “제가 막 법률방면에 관한 소책자를 얻었는데 한번 보시겠어요”라고 했다. 자신의 귀가 믿어지질 않았다. “너무 너무 급히 필요한 것이지”라고 했다. 내가 ‘급히 필요하다’는 말을 하자 이 젊은이는 재빠르게 소책자를 내 호주머니에 넣어주고 일어서서 “아저씨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필요하다고 하면 제가 할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 소책자는 바로 아저씨가 사용해야 합니다. 갑니다”라고 했다. 나는 젊은이 손을 잡고 “자네 특이공능이 있는가, 어찌 내가 급히 필요한지 알았지?”라고 묻자 “저도 잘 몰라요. 아저씨가 필요할 것 같고 빨리 줘야 한다고 느꼈어요”라고 했다. 나는 눈물이 글썽해 이 젊은이를 바라보며 ‘참 좋은 수련생이구나!’라고 생각했다.
나는 숙소에 돌아와 부대장을 찾아 “이틀 동안 방해받지 않게 해줘”라고 했다. 그는 “형님, 걱정마세요. 저에게 맡기세요”라고 했다. 나는 절실하게 법률 소책자를 한번 훑어봤고 쓸 수 있는 조례를 베껴 썼다. 예를 들어 치안조례 중 중상해죄는 3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형을 받는다는 것. 이 조례를 교육과 과장에게 사용하면 딱 적합했다. 또 국제적으로 폐기한 고문과 형구를 중국 사법계통에서는 집행하지 못했다. 이튿날 오후 3시전에 다 쓰고 서명하고 부대장에게 주려다가 갑자기 ‘어찌 15명 대법제자에게 서명하라고 하지 않는가, 그러면 위력이 더욱 큰 것이 아닌가!’라는 일념이 떠올랐다. 나는 즉시 편지를 수련생들에게 보여주고 서명하라고 했다. 매우 빨리 13명 수련생은 모두 서명을 했는데 다만 40여세 두 수련생만이 줄곧 태도를 표명하지 않았고 편지도 보려하지 않았다. 이때 붙임성이 좋은 수련생이 다가온 것을 보고 나는 임무를 그에게 줬더니 그는 매우 빨리 두 분을 설득했다. 이렇게 15명 대법제자는 모두 서명했다. 비할 바 없이 장엄하고 신성했다. 부대장은 이튿날 아침 소장이 산책하는 틈을 타서 두 손으로 소장에게 줬다. 소장은 편지를 펼쳐보자 한가득 서명이 담긴 글을 차근차근 읽어봤다. 보고나서 옆에 있는 사람에게 교육과 과장이 출근하면 소장 사무실로 오라고 하라고 했다.
교육과 과장은 내가 연명 항소문을 작성한 것을 알고 자주 나를 불러 심문했다. 먼저 교대훈련대 대장 및 지도원과 연합해 늘 덩치가 큰 대장이 그를 대신해 나를 때리게 하려고 이간질 했지만 매번 흐지부지 끝냈다. 그는 왜 늘 실패하는지 몰랐다. 얼마 후 나를 단독으로 교대훈련대에서 뽑아내서 물구덩이를 파는 제5대대로 배치했다. 하루 종일 물에 담가 나를 고생시키려고 했다.
뜻밖에 제5대 대장은 그의 지휘를 듣지 않았고 오히려 나보고 절름발이와 번갈아 숙식하라고 했다. 교육과 과장은 여전히 단념하지 않고 제5대 대장을 따라다니면서 졸라대자 화가 난 제5대 대장은 “당신이 제5대 대장을 하세요. 저보고 하라면 이렇게 배치합니다. 어찌 제 아버지와 같은 노인에게 힘든 일을 하게 하라고 하겠어요! 사람은 양심이 좀 있어야 하지 않아요?”라고 하자 교육과 과장은 한마디도 하지 않고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고 갔다.
이번에 그는 또 인맥을 통해 관리과 과장을 내세웠다. 또 후방 근무하는 10여 명 수련생도 회의실로 데리고 와서 누가 법률 소책자를 줬는지 말하라고 협박했다. 처음에 나는 좀 긴장했지만 형세를 분석하고 이것은 그의 최후의 발악이라고 생각하자 마음이 가라앉았다. 여전히 사부님께서 “어떤 환경이든지 사악의 요구, 명령과 지시에 협조하지 말라. 여러분이 모두 이렇게 한다면 환경은 이렇지 않을 것이다”[6]라고 말씀하신 대로 했다. 또 특히 금방 사부님의 발정념에 관한 법을 얻었기 때문에 나는 똑바로 그를 지켜보고 끊임없이 발정념을 했다.
교육과 과장은 “영감탱이, 지금 관리과 과장 앞에서, 또 후방 근무에서 일하는 수련생들 앞에서 만약 책자를 준 사람을 지적하지 않는다면 ‘진선인(眞善忍)’ 대법을 배반한 것이므로 당신 사부 대신 문호를 청리하고 절대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관리과 과장도 “영감탱이, 알아들었나? 알아들었으면 말해봐”라고 했다. 두 과장의 힘없는 발언에서 그들 배후의 사악한 요소가 이미 해체됐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말했다. “교육과 과장은 전문가인체 하고 입을 열기만 하면 문호를 청리한다는 구사회의 악당 조직이 하는 짓으로 사람을 협박하는데 파룬따파를 더럽히지 말라. 알면서도 고의로 죄를 범하면 보응을 조심해야 한다. 내가 진선인을 진짜로 연마하기 때문에 누가 내게 법률 소책자를 줬는지 지적하지 않는다. 또한 이는 당신들이 죄를 적게 짓게 하는 것이고 누구에 대해서도 다 좋은 것이다. 모든 것을 혼자서 감당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전 세계에 모두 공개된 법률 상식을 좀 봤는데 무슨 죄가 있는가? 3살 난 아이를 협박하면 되지만 대법제자를 협박한다는 것은 너무 가소로운 것이다. 당신들 두 과장에게 권하는데 거짓 연극을 다시는 하지 말고 국민을 혹사시키고 물자를 낭비하지 말라. 그만 둘 때가 됐다.”
이렇게 그들의 가면을 폭로하자 그의 생각 밖이라 말하지 못했다. 반나절이나 누구도 말할 사람이 없었다. 어떤 수련생은 엄지손가락을 세웠고 어떤 수련생은 손으로 입을 막고 웃었다. 그 결과 관리과 과장은 스스로 내려갈 계단을 찾았다. 먼저 담뱃불을 붙이고 “영감탱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있다. 나이도 많으니까, 오늘 시간도 대충 됐으니 돌아가라!”라고 했다. 법률소책자로 나를 보름 넘게 못살게 굴었던 사건은 끝내 종지부를 찍었다.
③. 정체로 협력하고 길을 막는 호랑이를 없애버리다
어느 날 우리 15명 수련생이 마침 교육과 옆방의 작은 교실에서 점심 휴식을 하고 있었다. 여러 사람들은 금방 앉아서 사부님의 발정념 법을 교류하고 있었다. 교류하고 여러분은 정신을 집중하고 10분 발정념을 했는데 교육과에서 ‘팍팍’ 때리는 소리가 전해졌고 몇 명 대법 수련생이 우는 소리도 들려왔다.
나는 정말 참을 수 없어 큰 소리로 “사람을 때려서는 안 된다! 사람을 때리는 것은 위법이다!”라고 했다. 나의 외침과 함께 모든 대법제자는 교육과 사무실로 뛰어 들어갔다. 앞에 선 한 대법제자가 한발로 문을 찼더니 술에 취한 교육과 과장이 한손에 허리띠를 들고 한손으로 바지를 잡고 수련생을 때리고 있는 것을 봤다. 3명의 수련생이 허리를 내리고 엉덩이를 위로 내밀며 두 손을 위로 들고 벌을 받고 있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방안에 가득 찬 것을 보자 그는 멈추고 “당신들 뭘 하려고 하지?”라고 했다. 몇 명 수련생이 다 같이 “당신이 말해봐라, 뭘 하는 것이냐? 누가 당신에게 사람을 때리는 권력을 줬느냐?”라고 했다. 그는 우물쭈물하면서 “좋은 사람을 때리지 않았다! 난 반복적으로 거짓말하는 사람(현장에 있는 부자와 한 젊은 수련생이 다시 수련하겠다고 성명하는 일)을 가장 싫어한다. 이때 키 큰 수련생은 그가 동의하든 하지 않든 상관하지 않고 벌을 받고 있는 현지 수련생을 부축해 일으켰다. 부축해 일으키면서 “그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것은 우리 대법제자가 받을 것이 아닙니다”라고 했다. 교육과 과장은 말하지 않고 묵인했다. 그는 스스로 계단을 찾아 내려가려고 “난 당신들 사부를 대신해 문호를 청리하는 것이고 리 대사를 대신해 그들을 좀 혼내주려는 것이다!”라고 하자 수련생들은 “그들이 대법제자인가 아닌가는 우리 사부님께서 결정하시는 것이고 수련은 자유이며 누구도 강요하지 못하는 것이며 그가 어제 연마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오늘 다시 연마하겠다고 하는 것은 자신의 선택이다. 이랬다저랬다 하는 것이 아니며 더욱이 거짓말이 아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에 여러분은 이구동성으로 그에게 “사람을 놔주겠는가? 놔주지 않으면 우리 함께 소장을 찾아가서 소장에게 좀 시비를 가리라고 하자”라고 하자 그는 침묵했다. 며칠 전 소장의 비평을 받았고 특별 제조한 강철 채찍도 몰수당한 후 처분을 기다리는 중이었고 그가 또 충동하면 쓸데없는 짓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참고 조용해졌다. 벌을 받는 3명 수련생을 가리키면서 “외지 수련생 체면을 봐서 봐준다. 돌아가거라. 다른 사람들이 무슨 소질인가 잘 봐라……”라고 했다.
정체 행동의 위력이 컸고 또 한 번 교육과 과장을 단속했다. 대법 수련생도 한번 또 한 번 정체 협력 행동 중 자신의 밝은 전경을 봤고 여기에 온 자신의 역사적 사명에 대해 자신감이 가득했다.
저녁에 부대장은 다급히 제5대대에 있는 나를 찾아와서 바깥에 있는 수련생이 면회할 때 교묘하게 사부님의 ‘강제로는 사람의 마음을 개변할 수 없다’는 신경문을 보내왔다고 했다. 나는 밤을 새워 20번 베껴 쓰고 아침에 가져오겠으니 두 사람이 하나씩 보게 하고 빨리 외우자고 했다. 이틀 후 부대장이 와서 상황을 말했다. “‘전향’된 현지 수련생들이 사부님의 신경문을 보고 눈물을 흘렸고 사부님께서 아직도 자기를 가지신다고 했으며 사부님께서 너무 자비롭다고 했습니다. 사부님의 요구대로 시간을 다그쳐 시말서를 전부 폐기하고 다시 대법으로 돌아와 확고하게 수련하며 끝까지 수련하며 시간을 다그쳐 수련하겠다고 성명했어요.”
사부님의 신경문의 감화 하에, 외지 대법제자와 현지 수련생과 협력 하에 매우 큰 정념의 장을 형성했고 다시는 두려움이 없고 광명정대하게 다시 대법 수련으로 돌아왔다. 한 달도 안 되는 사이에 전부 다시 대법을 수련하겠다는 성명을 했다. 3개월 전 여기는 그렇게 공포스럽고 악인이 펄펄 날뛰며 백퍼센트 ‘전화율’의 간판을 달고 있었다. 3개월도 안돼서 반대로 됐다! 백퍼센트 ‘다시 수련’으로 교체됐다.
얼마 후 교육과 과장의 처분이 내려왔다. 교육과 과장의 직무를 빼앗고 노동교양소 남대문으로 내려 보내 그곳을 지키게 했다. 교육과 전 부과장이 모든 직무와 권력을 맡았다. 온 노동교양소에서 아침 체조를 할 때 새로운 교육과 과장은 등단했다. “우리 노동교양소에 이전에 좋지 않는 풍기가 있었다. 특히 형사범이 가장 그렇다. 파룬궁 수련생은 ‘진선인’을 연마해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으니 괴롭히기 좋다고 생각하고 무슨 일이든 모두 파룬궁 수련생에게 몰아세웠다. 내가 교육과 과장을 맡은 후부터 이런 일이 나타나기만 하면 즉시 처리할 것이고 누가 파룬궁 수련생을 넘어뜨리면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물론 이것은 형사범들이 완전히 잘못했다고 말할 수 없고 개별적인 지도자가 백퍼센트 ‘전화율’을 명예 간판으로 내걸어 여러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가져다 줬기 때문이다. 누구나 파룬궁 수련생 몸에서 무엇을 좀 얻으려 생각하고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을 통해 위로 올라가려고 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모든 것을 바로 잡겠다. 그들은 당신들과 다르다. 그들은 범인이 아니고 연공하지 못하게 잡은 것일 뿐이다. 여러분 이것을 똑똑하게 알아야 한다.”
이후로 노동교양소의 좋지 않는 풍기는 바로 잡혔고 대법 수련생도 정정당당하게 사람대우를 받을 수 있었으며 노동교양소 내 서비스 부문, 편의점, 식당도 일부러 파룬궁 수련생을 우대했다.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도 일주일에 만두 한 끼, 백설기 한 끼를 먹었는데 형사범은 한 사람에 두개이지만 파룬궁 수련생은 마음대로 먹게 했고 양을 제한하지 않았다. 어떤 죄수는 질투하고 불만을 품어 “파룬궁이 예전의 넝마조각이 아니고 사람마다 나리가 됐네”라고 하자 정의감이 있는 죄수는 “그들은 확실히 마음씨가 착하니 존경해야 해”라고 말했다.
이 새 과장에게 또 새로운 방법이 있었는데 매우 영향력이 있었다. 무릇 확고하게 수련하는 대법제자라면 석방할 점수에 도달하면 바로 석방했고 거의 반달이거나 20일이면 점수를 주고 석방했기 때문에 반달도 안 되서 6명이나 석방됐다. 부대장은 여러 방면에서 다 특별했기 때문에 첫 번째로 석방됐다. 노동교양소의 남대문을 지키는 전 과장은 새로운 과장의 새 방법을 보고 매우 감격했다. 그는 한 노인수련생에게 말했다. “새로운 과장은 나보다 낫네요. 처음에 외지 파룬궁 수련생, 특히 그 영감탱이가 나를 끌어내렸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내가 스스로 자신을 끌어내린 것이었습니다. 나는 마치 귀신에 홀린 것처럼, 그 소위 백퍼센트 ‘전화율’을 지키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리 대사님께 죄송합니다. 응보를 받았어요.”
대법제자는 L시 노동교양소에서 정념정행으로 사악한 박해를 해체했고 강력하게 법을 실증하고 대법을 보호했으며 중생을 구도했다.
(계속)
(밍후이왕 제10회 중국대륙 대법제자 수련심득교류회)
주:
[4]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2-이성(理性)’
[5]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6]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2-대법제자의 정념(正念)은 위력이 있다’
문장발표: 2013년 11월 1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제10회 밍후이법회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1/11/282298.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13/11/18/1432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