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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하나의 마음도 키워서는 안 된다

글/ 허난(河南) 대법제자 요연(了然)

[밍후이왕]

1. 속인 때 취미에 경각심을 가져야

속인 때 두 가지 취미가 있었는데 하나는 축구를 하는 것이고 하나는 바둑을 두는 것이었다. 그것은 진정한 취미로서 근무 이외 시간에는 이것만 했다. 수련을 시작한 후 축구는 처음 두 달에 몇 번만 하고는 더 이상 찬 적이 없었고 바둑도 끊었다 계속했다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적게 두었고 최근에는 한판도 둔 적이 없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러한 것들을 내려놓은 것 같지만 십여 년 수련하면서 꿈에서 관을 넘을 때마다 의외로 한 번도 넘은 적이 없었다. 꿈에서 나는 여전히 흥미진진해 하면서 완전히 몰두할 정도로 즐겼고 자신이 수련자라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솔직히 말해 나 자신도 크게 여기지 않았는데 색관을 넘지 못할 때처럼 그렇게 실망하거나 경각심을 일으키지 않았다.

최근 또 꿈에서 축구를 한 후에야 나는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됐다.

첫째는 자신의 중시가 부족했던 것이다. 비록 축구를 하지 않고 바둑을 두지는 않지만 가끔은 관련된 뉴스를 보기도 했고, 누군가 얘기하는 것을 보면 가서 참견하기 좋아했다. 가서 한바탕 자랑하고 뽐내면서 나 예전에는 어찌어찌했다고 말이다. 뿌리는 끊어졌어도 실이 이어졌듯이 마땅히 끊어야 했지만 끊지 못한 것이 바로 자신이 늘 넘지 못한 원인이었던 것이다.

두 번째는 어떠한 일종의 취미든지 필연적으로 대응되는 물질마당의 형성과 유지해주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다른 공간에서 볼 때 그것은 확실하고도 확실한 물질들이 자신의 공간마당에 쌓여있었을 텐데 만약 자신이 철저히 내려놓지 못하고, 근본적으로 그것들을 제거해 버리지 못한다면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아주 쉽게 사라졌던 것들이 다시 되살아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러한 물질들은 깨끗이 제거되지 못했고, 그의 뿌리는 여전히 비교적 깊이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체득으로는 이러한 상황에서 오직 우리 자신이 진정으로 일사일념, 일언일행으로부터 중시하고 엄격히 요구하며, 오랫동안 꾸준히 견지해야만 깨끗이 제거할 수 있는데 절대 자기도 모르게 키우거나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

2. 어떠한 사람 마음이든 모두 키워서는 안 된다

평소 업무가 아주 바쁘다보니 저녁 시간에 되어서야 비로소 사무실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 수 있고 가끔은 동료들도 왔다 갔다 한다. 먼저 윈도우의 ‘거미게임(蜘蛛紙牌-스파이더)’을 두 판 한 이후 ‘밍후이주간’ 문장을 다운받아 보기 시작한다. 약 열 번, 스무 번 이렇게 놀고 난 후 어느 날 저녁 기숙사에 가서 자고 있는데 침대머리맡 벽에 느닷없이 큰 거미 한마리가 나타난 것을 보았다. 여기는 새로 지은 건물인데 어디에 이렇게 큰 거미가 있단 말인가? 이것은 아마도 그 화투 게임 배후의 물질일 것이다. 무엇을 놀면 무엇이 오고, 무엇을 구하면 무엇이 오는데 이후에는 더 이상 감히 놀지 못했다.

갑방(甲方)에서는 양을 몇 마리 키웠는데 초겨울에 암컷 세 마리가 연달아 다섯 마리의 새끼 양을 낳았다. 모두 함께 살고 있기에 처음에는 함께 왁자지껄 하면서 보러 갔고 하루에도 여러 번 보러 갔다. 새끼 양은 연약하고도 멍한 게 그야말로 귀여웠다. 연속 며칠 보고나니 조금 집착이 생겼는데 일이 없을 때에는 풀을 갖고 가서 그것들을 먹였다. 며칠 후 저녁에 꿈을 꾸었는데 길을 가다가 큰 한 마리 양이 길을 가로막으면서 지나지 못하게 하여 한바탕 싸워서야 지나갈 수 있었다. 무슨 일이든 모두 집착해서는 안 되는데 어떠한 하나의 사람 마음이든 모두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수련은 정말로 너무 엄숙한 것이다.

3. 깨어나면 더 이상 다시 자지 말자

이전에는 매일 아침 일어나 연공을 하고 발정념을 한 다음 조금이라도 더 자고 싶었는데 10분을 더 자더라도 아주 달콤했다. 물론 자고나면 10분만이 아니었다. 이후에는 문제가 생겼는데 다시 잠을 자기만 하면 틀림없이 감옥에 있는 꿈을 꾸었는데 꿈에서 나는 여전히 감옥에 갇혀 소굴에서 이런 저러한 것들을 했다. 깨어난 후 후회를 하면서 왜 또 사악의 소굴로 갔는지 생각해 보았다. 처음에는 깨어났다 다시 잠을 잔 것과 관계가 있다고는 깨닫지 못하고, 다만 역겹기도 하고 또 박해를 받을까 봐 두려워하기도 했다. 한 번, 두 번, 세 번 횟수가 잦아지자 비로소 깨어난 후 다시 잠을 자서 불러온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중공이 박해한 후 나는 연이어 구류소, 구치소, 세뇌반, 노동교양소, 감옥에 6년 넘게 갇혔고 굽은 길도 적지 않게 걸었기에 이런 꿈들이 역겨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때는 너무 자고 싶어서 자신에게 2분만 자고 일어나 허리를 쭉 펴거나 혹은 100까지 세면 일어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말로는 딱 2분만이라고 하지만 눕고 나면 1분도 되지 않아 잠들어 버렸고 숫자 100까지 세기도 전에 잠들어버렸다. 잠들기만 하면 감옥에서 힘들게 보내는 꿈을 꾸었다. 이러한 꿈 때문에 이후에는 단호하게 더 이상 깨어나면 다시 잠을 자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다. 결심을 내리자 사실 너무 간단했는데 방금 발정념을 마친 그때만 참고 지나가면 됐다. 지금 이 문제들은 이미 해결됐는데 발정념을 마친 후 ‘전법륜’을 외우면 외울수록 더욱 정신이 똑똑해졌다. 그러한 이른바 감옥에 있는 꿈은 나로 하여금 박해의 교훈을 절대 잊지 말고 시간을 다그치라는 사부님이 제자에 대한 고심(苦心)이시다.

4. 사람마음을 제대로 찾으니 업력이 제거되다

한동안 입술이 말라 터져 매일 껍질이 벗겨나갔다. 처음에는 에어컨 때문에 방이 너무 건조해서 그런 줄로 알고는 물을 많이 마셨지만 말라터지는 것은 여전했다.

그러다 어느 날 밍후이 문장을 보다가 수련생에게서 계발을 받아 이러한 상태는 수구(修口)를 제대로 못한 표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저녁에 앉아서 특히 이 방면의 부족함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찾고 보니 세 가지 방면의 문제였다. 첫 째는 뒤에서 다른 사람을 평가한 것이고, 두 번째는 본분 외의 일에 너무 많이 신경을 쓰거나 평가를 많이 한 것이며, 셋째는 참견하기 좋아해 늘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을 생각한 것이었다. 이러한 문제들이 비록 아주 돌출하지는 않았지만 한 두 번이 아니었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나도 해서는 안 되는데 고대에도 ‘조용히 앉아 자신의 과오를 생각하고, 타인의 잘못을 거론하지 말아야 한다’는 각오와 훈계가 있듯이 대법제자라면 마땅히 더욱 높이 요구해야 한다. 수련자로 놓고 볼 때 무위(無爲)해야 하는데 함부로 거론하고, 제멋대로 누군가를 위해 방도를 생각해주는 것은 보기에는 열정적인 것 같지만 유위(有爲)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닌가? 잘못하면 업을 지을 수 있다.

사람마음을 제대로 찾으니 업력이 사라졌다. 즉시 얼굴에 검은 기포 같은 것이 생겼는데 마치 얼굴만큼 컸고 즉시 터졌다. 기포가 터지자 안에 있던 뿌리 관이 나타났는데 관으로부터 검은색 액체가 흘러나왔고 한참 흐른 후에야 없어졌는데 그야말로 더러웠다. 이튿날 입술이 나아졌는데 마침 아침에 ‘전법륜’의 한 단락 “우리가 실질적으로 잃어버리는 것은 좋지 못한 것인데 무엇인가? 바로 업력으로서, 그것과 사람의 각종 마음은 상보상성(相輔相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우리 속인은 각종 좋지 못한 마음이 있으며, 개인의 이익을 위해 각종 좋지 못한 일을 하면 이런 흑색물질-업력을 얻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 자신의 마음과 직접 관계가 있으며, 이 좋지 못한 것을 제거해 버리려면 우선 당신의 이 마음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를 학습했다. 사부님께서는 얼마나 명확하게 말씀하셨는가. 다만 제자의 깨달음이 따라오지 못해서 안타까울 뿐이다.

문장발표: 20131211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2/11/283787.html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2/11/2837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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