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구술, 수련생 집필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존,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래는 법공부 팀 수련생들과 함께 협력해 남편을 구원한 체득이다.
1. 정정당당하게
남편도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는데 금년 새해 어느 날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평소 그와 다니던 수련생 집에 찾아가서야 진상자료를 만들 때 경찰에게 납치됐다는 것을 알았다. 그날 저녁, 소식을 알아보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깊은 밤이 됐다. 자려고 집안을 좀 치우는데 검은 물질장이 나를 몹시 춥게 하고 심리적 압력이 생기게 한다는 것을 느꼈다.
이튿날 법공부 팀에 가서 수련생들에게 즉시 협력해 발정념을 해달라고 했다. 나를 격려해 함께 공안분국, 파출소에 가서 상황을 알아보고 박해한 기관, 남편이 불법적으로 갇힌 곳을 알아낸 후 밍후이왕에 폭로하자고 했다.
수련생은 나보고 될수록 빨리 가서 석방을 요구하라고 했다. 한 수련생이 “갈 수 있겠어요?”라고 했다. 당시 나는 주저하지 않고 갈 수 있다고 했다.
수련생과 작별하고 나는 자신에게 ‘감히 갈 수 있을까? 평소 법공부를 많이 하거나 정진하지도 못했고 말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면 말도 못하는데’라고 물었다. 이때 교류할 때 수련생이 “중요한 것은 과정이고 수련생을 구원하는 기점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며 경찰은 대법제자를 박해하지만 그들은 가장 가련한 것이다”라고 말했던 것이 생각났다.
나는 자신에게 ‘넌 퇴로가 없다. 앞으로만 가야 한다.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다. 행하기 어려워도 행할 수 있다! 어떠한 대가를 치르는 것도 불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첫날 파출소에 가서 석방을 요구할 때 몇 명 수련생과 함께 들어갔고 다른 수련생들은 근거리 발정념을 했다. 경찰이 화가 나서 들어간 수련생들을 모두 쫓아내자 나 혼자 남았다. 그 시각 내 다리는 힘이 빠졌다. 나는 눈을 감고 ‘내 곁에 사부님이 계시고 수많은 수련생들이 뒤에서 지지하고 있다. 이것은 넘어야 할 하나의 관(關)이다. 두려움은 생사의 관이다. 반드시 정정당당하게 넘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허리를 쭉 폈다.
경찰은 내게 “파룬궁을 연마합니까?”라고 물었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대답하는지 수련생은 미리 내게 알려줬다. 이것은 주요 문제가 아니고 사람을 석방하는 것과 관계가 없다고 했지만 경찰은 계속 연마하느냐고 캐물었다.
속으로 ‘그대로 따라서 하면 안 되겠구나. 오늘은 반드시 혼자서 대면해야겠다. 사악의 요소가 나를 고험하려고? 난 대법제자다. 그것들은 자격이 없다! 신사신법하면 바로 내 곁에 사부님이 계시고 사부님께서 지혜를 주실 것이다. 정정당당해야 한다’라고 생각했다. 이때 머리에 ‘전법륜’ 중의 몇 글자가 떠올랐다. “새끼손가락 하나로 비빌 나위도 없다.”[1]
나는 “그래 연마한다! 젊은이, 내가 만약 파룬궁을 연마하지 않았더라면 오늘 자네를 만날 수도 없고 벌써 죽었을 거야! 이전에 심장병이 아주 심해 어디에서도 치료할 수 없었는데……”라고 할 때 한 남자가 파출소에 들어오며 말했다. “파룬궁을 연마해 다 나았지요!”라고 하면서 내 뒤를 걸어 지나갔다.
나는 “어떻게 알았죠?”라고 하자 그는 “파룬궁을 연마하는 대부분 사람은 신체가 좋지 않았는데 파룬궁을 연마하자 다 나았다고 해요”라고 했다. 나는 “그래요, 파룬궁이 이렇게 좋고 남편도 파룬궁을 연마하는 좋은 사람인데 왜 붙잡아요?”라고 했다.
이때 내게 질문하던 그 경찰은 “그 사람을 찾아가세요. 소장입니다”라고 했다. 나는 소장을 따라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언제부터인지 다리에 힘이 났다.
그는 먼저 한바탕 남편의 진상자료를 만드는 일을 물어봤지만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다. 나는 파룬궁을 연마하는 것은 잘못이 없으므로 사람을 석방하라고 요구하자 그는 결정권이 없다고 했다. 나는 “어느 분이 결정권이 있죠?”라고 물어봤지만 그는 알려주지 않으며 나를 좇아냈다. 어느 경찰에게 물어봐도 알려주지 않았다. 나는 “당신들은 사람을 잡아가기만 하면 끝입니까? 상관하지 않는 겁니까? 도대체 누가 결정권이 있죠?”라고 했다. 이렇게 대치상태에 있는데 한 경찰이 “결정권은 하느님에게 있다!”라고 외쳤다.
‘그렇다, 사부님께 결정권이 있다! 당신들에게 비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구해야 한다.’
2. 파출소 소장을 구도하다
이튿날 한 젊은 수련생과 함께 파출소 소장을 찾으러 갔고 다른 수련생들은 도와서 발정념을 했다.
소장은 그녀에게 “당신은 누구입니까?”라고 하면서 흉악하게 우리를 바깥으로 쫓아냈다. 수련생은 정념으로 그를 정시하면서 “당신은 모르기 때문입니다. 진상을 안다면 이렇게 우리를 대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했다. 소장은 회의하러 갔지만 나와 수련생은 떠나지 않고 발정념을 했다.
일을 보러 온 세 사람이 옆에 있었다. 수련생과 나는 서로 대화하면서 그들에게 진상을 들려주고 그들을 구했다. 수련생은 “알아요,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을 여기로 잡아왔어요. 나쁜 사람을 잡지 않고 좋은 사람만 붙잡아요”라고 했다. 이때 옆에 있던 사람이 우리에게 말을 걸었다. 수련생은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은 ‘진선인(眞善忍)’을 믿고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했다. 그 사람은 “진선인, 좋지요”라고 했다. 수련생은 계속 진상을 알렸고 다 말한 후 호신부를 꺼냈는데 줄곧 말하지 않던 사람이 먼저 훌쩍 가져가 지갑에 넣었다.
수련생들은 반드시 소장을 구하겠다고 발정념을 했다. 회의가 끝난 후 소장은 우리보고 들어가라고 했고 태도도 완화되었다. “당신들도 부처님을 믿고 저도 부처님을 믿지만 당신들처럼 믿지 않아요.”라고 했다. 우리가 진상을 알리자 그는 “내게 파룬궁 책도 있고(납치한 수련생에게서 수색해 간 대법책 2권), ‘9평’도 봤으며 밍후이왕도 보고 있어요.”라고 했다. 수련생은 “밍후이왕에 접속할 수 있는 이상 될수록 많이 보세요.”라고 했다. 그는 “인정하는 것도 있고 인정하지 않는 것도 있어요.”라고 했다. 나는 “무엇을 인정해요?”라고 물었다. 그는 ‘진선인(眞善忍)’은 인정한다고 했다. 나는 “이것은 당신의 본성이 매우 선량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아직도 박해에 참여해요?”라고 했다. 그는 “공산당이 하라고 해서 하는 것이지 저와 관계없어요. 우리 경찰들은 할 수 없이 하는 겁니다.”라고 했다.
수련생은 그에게 부처를 연마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해줬다. “한 망나니가 수련인의 목을 자르는데 수련을 견지하겠다고 하면 잘랐죠. 500명 째 목을 잘랐을 때 그 망나니의 머리가 땅에 떨어졌고 500명 수련인은 모두 부활했어요. 그 망나니도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고 국왕이 시켜서 한 것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이런 생각은 틀렸어요. 그는 이 500명이 부처를 연마하는 사람인줄 알면서도 여전히 박해했기 때문에 국왕의 사악한 정책을 인정한 이상 자신의 행위를 위해 책임져야 하고 대가를 치러야 했어요. 바로 죽는 것이죠.”
소장은 듣고 이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수련생은 그의 오해를 풀어줬다.
수련생은 자비롭게 말했다. “오늘 우리 우연히 만난 것 같지만 실제상 아마 생생세세 모두 인연이 있었을 겁니다. 지금 우리가 석방을 요구하러 온 것뿐만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파룬궁을 박해하는데 참여하지 말고 공산당을 따라 이런 일을 한다면 당신도 따라서 불운하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러 온 것입니다. 부처님을 믿지 않습니까? 그럼 예전에 우리는 가족일지도 몰라요. 그래서 진실한 정황을 알려주고 이것 때문에 보응을 받지 말라고 알려주는 겁니다.” 우리는 또 그에게 공산당을 따라 가지 말고 그것에서 탈퇴하고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을 멈춰야 만이 좋은 미래가 있다고 했다.
그는 매우 진지하게 머리를 끄덕이면서 우리보고 앉으라고 했다. 이때 그의 경찰동료가 들어왔다. 우리가 그 경찰에게 진상을 알리자 그 경찰은 웃으면서 “예, 우리 아빠도 파룬궁을 연마해요”라고 했고 우리가 말한 것에 찬성하고 우리를 싫어하지 않는다고 했다. 온 공간장은 화목하게 변했다.
돌아가기 전에 소장은 작은 목소리로 우리에게 “기억해요, 이 사건은 국가보안 대장 장칭(가명)을 찾아가야 합니다.”라고 했다. 나중에 확인해 봤는데 확실히 장칭이 이 ‘사건’을 책임지고 있었다.
3. 자비가 부소장의 냉담한 태도를 녹이다
이 파출소에 왕난(가명)이란 부소장이 있는데 줄곧 매우 사악하게 표현했다. 그는 범인을 체포하는 소장이었는데 남편이 박해를 받은 것도 그에게 직접적인 책임이 있었다. 나와 두 딸은 매일 그의 사무실에 가서 남편의 석방을 요구했고 진상을 알렸지만 그는 듣지 않았으며 파출소의 비정규 직원, 청소하는 아줌마보고 우리를 바깥으로 끌고 가라고 했다. 우리가 그녀들에게 진상을 알리자 그녀들은 우리를 매우 동정해 문 입구 까지 ‘부축’해주었다. 우리가 나오자마자 그 부소장은 문을 닫아걸고 도망쳤다. 그를 통제하던 사악의 요소가 두려웠을 것이다.
어느 날, 두 딸과 함께 만두와 광천수를 들고 또 그의 사무실에 가서 석방을 요구했다. 그는 비정규 직원, 청소 아줌마도 우리를 끌고 나가기 싫어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우리를 사무실에 그대로 놔두고 가버렸다. 막내딸은 그가 이웃 방에 숨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에게 진상을 알리자 그는 자기를 따라 다니지 말라고 했다. 막내딸은 아빠를 석방하면 따라다니지 않겠다고 했다.
좀 있다가 그는 회의하러 갔다. 막내딸은 회의실 문 앞에서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는 “○○○(남편 이름)이 이 사건을 국제적으로 일러바쳤어.(밍후이왕에 폭로했다는 것을 가리킴)”라고 하자 소장은 “그럼, 놔줄 것이지 그런 일을 왜 건드려”라고 했다. 그는 “놔준다고요. 수색해낸 그렇게 많은 파룬궁 물건을 어떻게 합니까?”라고 했다. 소장은 “정리해 한쪽에 놔두면 되지. 놔줘. 매일 찾아오지 않게 해……”라고 했다.
그가 회의실에서 나오자 우리는 또 그에게 진상을 알렸다. 그는 사악에게 통제되어 말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이미 ‘×교조직’이라고 판정을 내렸다”라고 했다. 나는 “국가에서 정한 14개 사교 조직에 파룬궁은 없어요.”라고 하자 그는 두터운 법률 책 한권을 꺼내고 앞에서부터 끝까지 펼쳐봤지만 찾아내지 못했다. 원래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자신의 언행에 책임져야 합니다. 전국의 변호사, 판사도 찾아내지 못하는데 당신이 찾아낼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계속 찾지 않고 앉아서 멍하니 떨었고 말하는 것도 더듬거렸다. “그, 그 장쩌민이 하라고 한 거야.”
나는 이 나쁜 영향을 깊게 받은 생명을 보고 가소롭고도 가련해보였다. 나는 “장쩌민이 누구죠!”라고 했다. 그는 작은 소리로 “전 국가주석입니다”라고 했다. 나는 말했다. “그것은 ‘두꺼비 요괴(蛤蟆精)’고 파룬궁을 박해한 원흉이며 사실은 당신들을 박해하고 있는 겁니다! 그것은 전 세계에서 이미 기소됐어요. 그것은 당신들이 박해에 참여하게 했고 그것과 함께 청산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파룬궁 박해는 곧 끝날 겁니다. 생각해봤어요? 그때면 어떻게 할 건가요?”
그는 작은 소리로 “그때면 저를 끌고 가 총살 하겠죠”라고 말했다. “당신이 끌려가 총살당하면 아내와 아이는 어쩔 겁니까?” 그는 “함께 총살 당하겠죠”라고 말했다. 나는 이 가련한 생명을 보고 눈물이 글썽했다. “우리 모녀 셋이 당신을 총살하면 당신 아내와 아이는 어떻게 생각할 것 같아요?” 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은 자비롭습니다. 당신들에게 좋지 않은 결말을 있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고 평안과 행복이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찍어 세인에게 배포하는데 당신들도 포함되어 있어요. 사람마다 좋은 미래가 있기를 바라는 것일 뿐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침묵하고 한참 말하지 않다가 “국가보안 대대에 가서 장칭을 찾으세요. 그의 전화 한통이면 이쪽에서 바로 사람을 석방할 겁니다.”(이번에 그는 솔직하게 말했다)라고 했다.
4. 선념으로 국가보안 대장을 감화시키다
전에도 국가보안 대대에 왔었는데 그때는 파출소와 서로 책임을 미뤘다. 국가보안 대대 경비원은 저번에 진상을 들었기 때문에 이번에 대대장 장칭을 찾겠다고 하자 나와 아이가 들어가게 했다.
장칭은 남편이 대련(對聯)과 연화(年畵)를 인쇄했다고 했다. 나는 말했다. “파출소에서 봤어요. 그 대련에는 ‘덕을 중시하고 선행하고 좋은 사람이 되세요, 파룬따파는 좋습니다(重德行善做好人, 法輪大法好)’라는 내용의 글이 쓰여 있었죠. 이것은 중화 5천년 전통문화인데 어디가 법을 위반했나요? 이런 물건도 붙이지 못하게 하면 이후로 우리는 ‘먹고 마시고 계집질하고 도박하고 도둑질하고 사람 죽이고 폭행하고 파괴하고 약탈하라(吃喝嫖賭偷摸崩,坑蒙拐騙打砸搶)’라는 내용으로 대련을 쓰고 횡축(橫軸)은 ‘십악을 저질러 용서할 수 없다(十惡不赦)’라는 내용으로 하죠.” 그러면서 종이에 써서 그 눈앞에 내놓고 이후 집집마다 이것을 붙이자고 했다. 그는 힐끔 보더니 ‘픽’하고 웃고 누구 집에 이런 것을 붙이겠느냐고 했다.
나는 말했다. “좋은 사람이 좋은 일을 못하게 하면, 이전에 남편이 성격이 나쁘고 싸움질하고 바깥에서 놀고먹고 집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좋은 사람인가요? 그런데 파룬궁을 연마하자 단번에 변했고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변했는데 말해보세요, 파룬궁이 안 좋은 가요?” 딸도 남편이 수련한 후의 커다란 변화를 말했다. 장칭은 혼자말로 말했다. “이전에 그런 사람이리라곤 전혀 모르겠는데”라고 말했다.
나는 “정말 이해가 안 가요. 좋은 사람이 되려는데 왜 이렇게 대합니까? 장쩌민이 하라고 한 것 아닙니까? 그것은 권력과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을 위해 당신들보고 시킨 것이고 당신들을 속였어요. 그것은 당신들의 목숨을 해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장칭은 말하지 않다가 좀 지나 회피하면서 “저에게 결정권이 없는데요.”라고 말했다. 나는 엄숙하게 “당신에게 결정권이 있다고 파출소에서 말했어요. 당신의 전화 한통이면 사람을 석방하겠다고 했고 지금 당신의 전화만 기다리고 있어요. 그가 당신을 찾으라고 했어요. 아니면 내가 당신이 여기에 있는지 어떻게 알고 어떻게 당신 이름을 알겠어요?”라고 말했다. 장칭은 “이 자식이!”라고 하며 전화하려고 들었다가 다시 놨다. 나는 “파룬궁을 연마하는 이렇게 좋은 사람이 잡혔는데 생각해봐요. 옳은가요?”라고 했다.
곧 설이라 휴가를 간다고 장칭은 우리에게 설 이후에 오라고 했다.
설 이후 첫 출근 날, 아이는 설을 쇠고 출근하러 갔고 나는 국가보안 대대에 갔다. 감옥 안의 남편과 이 마비되고 진상을 모르는 경찰들을 생각하자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경비원은 나를 보더니 매우 동정했고 직접 올라가라고 했다. 내가 울면서 올라갔는데 장칭이 사무실 문 앞에 서있는 것을 봤다. 나는 설을 잘 보냈느냐고 인사했다. 내가 큰 솜옷을 입었고 양쪽 머리카락도 하얗게 된 것을 보고 그는 놀라서 “누님, 며칠 휴가에 왜 이렇게 늙었어요? 제발 속상해 하지 말아요. 누님이 쓰러지면 자형은 안에서 더욱 걱정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나는 “그는 좋은 사람이 되어서 붙잡혀갔고 당신들이 사람을 석방하지 않는데, 이렇게 큰 압력은 난 감당할 수 없어요. 이 사건을 도대체 어떻게 하려고 합니까?”라고 했다. 그는 관료적인 말투로 “이런 사건은 범죄자처럼 죽을죄는 아니지만 역시 매우 엄중합니다.”라고 했다.
나는 말했다. “뭐가 엄중합니까, 이미 말하지 않았어요. 대련에 쓴 것은 모두 5천년 전통문화이고 연화에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성심으로 읽으면 복을 얻는다’라는 글을 찍었을 뿐이고 이 모든 것은 사실입니다. 누가 복을 얻으려 하지 않습니까? 남편은 이런 일들만 했고 모두 좋은 일인데 이렇게까지 만들다니 그럴 필요가 있어요?”
나는 잇따라 말했다. “사람은 언제든지 양심이 있어야 합니다.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도 잘 대하고 다른 사람을 선하게 대해요. 우리 아이 보지 못했어요?” 그는 “확실히 좋아요. 교양 있고 예의 바르고 얌전하고 사회상의 아이와는 전혀 다릅니다.”라고 한마디 거들었다.
나는 말했다. “파룬궁의 ‘진(眞), 선(善), 인(忍)’으로 아이를 교육했어요. 내 아이는 버스를 타도 여태껏 앉지 않고 자리를 노인과 어린이에게 양보했어요. 파룬궁은 큰 일 작은 일도 모두 타인을 위하고 타인을 잘 대합니다. 사람이 언제 가든지 다른 사람을 선하게 대하는 것은 바로 자신을 선하게 대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갑자기 그가 ‘툭!’하고 내 허벅지를 쳐서 나는 깜짝 놀랐다. ‘어느 말을 잘못해 그의 마성을 건드렸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는 큰 소리로 말했다. “아! 누님! 누님의 이 한마디는 참 좋아요! 다른 사람을 선하게 대하는 것은 바로 자신을 선하게 대하는 것이다. 저도 누님의 이 말을 찬성합니다!” 그는 잇따라 말했다. “제가 도울 수 있는데 돕지 않으면 저는 ‘장’씨가 아닙니다!”
그는 나를 멀리 바래다주었다. “누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반드시 견뎌내야 합니다. 최선을 다 해볼게요.”
일주일 후 큰 딸과 함께 또 검찰원에 가서 경비원(진상을 이미 알렸음)보고 사건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그 사람은 전화로 알아보고 웃으면서 우리에게 “이후에 오지 마세요. 사건을 공안국으로 되돌려 보냈어요.”라고 했다. 이튿날 과연 파출소에서 전화가 왔는데 남편을 데려가라고 했다.
5. 정체 협조의 힘
전반 과정 중 가장 큰 체득:
첫째, 법공부는 중요하다. 매일 오전에는 석방을 요구하러 갔고 오후에는 법공부 팀에서 법공부를 했다. 법공부를 얼마나 해도 부족하고 어떻게 배워도 이 그릇을 가득 채우지 못하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정말로 절실하게 했다. 법공부하면 무슨 문제도 다 해결되고 사람 마음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처음에 경찰을 대면하고 어떻게 말할 것인지 전날 저녁에 잘 준비해놓기도 했지만 이튿날 현장 상황이 변해 하나도 사용할 수 없었으므로 나중에는 준비도 하지 않았고 법이 내게 지혜를 줄 것이라고 믿고 법공부만 했다.
둘째, 수련생들 정체 협력의 힘은 매우 컸다. 사람을 구원하는 한 달간 수련생들은 줄곧 협력해 발정념을 했고 제때에 경찰 사진을 수집하고 소식을 밍후이왕에 보냈으며 현지 수련생들은 진상편지를 보내고 MMS 문자를 보냈으며 해외 수련생들도 전화했다. 파출소 소장은 “한 사람이 붙잡혔는데 우리 전화가 조용할 날이 없어”라고 말했다.
막 사람을 석방하라고 파출소에 갔을 때 우리는 사악에게 교란을 받은 적이 있었다. 내가 파출소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됐는데 바깥에서 발정념을 하는 수련생은 내가 나와서(사실은 나와 같은 색깔의 옷을 입은 사람이었다.) 경찰차에 올라가는 것을 봤다. 수련생들은 내가 구치소에 면회하러 간 줄 알고 따라서 구치소에 갔다. 당시 파출소 안에 있는 나는 온 몸이 벌벌 떨고 견뎌내지 못할 것 같았다. 내가 나온 후에야 바깥에서 발정념하는 수련생이 다 흩어졌다는 것을 알았다.
석방을 요구한지 20여일 됐을 때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자 수련생들은 나와 함께 법공부하고 교류했다. 한 수련생이 사부님께서 “희망이 없을 때일수록 희망은 바로 눈앞에 있을 것이다”[2]라고 말씀하셨다고 일깨워주자 나는 또 정념이 생겼으며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길은 오로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저녁에 꿈을 꿨다. 꿈에서 내가 사다리 위에서 유리를 닦고 청소하고 있었는데 남편을 보자 누군가고 물었더니 ‘욕환(欲還-돌아가야 한다)’라고 대답했다. 사부님께서 줄곧 나를 보호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계셨다. 이 과정 중제자는 끊임없이 사람 마음을 제거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구하지 않고도 자연적으로 얻었다. 신사신법만 하면 나쁜 일도 좋은 일로 변할 수 있다.
그리고 남편에 대한 정도 연마해 없앴다. 처음에 그가 납치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밤새 잠을 못 잤고 불안해했으며 자신에게 긴 손이 생겨 한손으로 그를 즉시 끌어내오고 싶을 정도로 정이 매우 많았다. 나중에 ‘사람을 석방’하라고 하던 데로부터 ‘사람을 구원’하고 경찰을 구하는 것으로 변했다. 사람을 구하는 과정 중 정을 연마해 없앴고 자비심도 연마해냈다. 이전에 남편은 눈앞의 꽃이었지만 지금은 수련생이고 함께 정진하고 있다
반드시 잘 수련하고 사람을 많이 구하겠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각 지역 설법11-무엇이 대법제자인가’
(밍후이왕 제10회 중국대륙 대법제자 수련심득교류회)
문장발표: 2013년 11월 8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제10회 밍후이법회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1/8/2815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