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사존께서는 ‘전법륜’ 제4강의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는,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 이 일념의 차이가 부동(不同)한 후과(後果)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한다.”[1] 우리 지역에서 수련생이 두 차례 붙잡히는 일이 발생했다. 수련생 A는 불법으로 세뇌반에 납치돼 진일보로 박해를 당했고, 수련생 B와 C는 이튿날 정념으로 마의 소굴에서 뛰쳐나왔다. 두 가지 다른 결과는 모두 그녀들의 염두가 달랐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마치 사존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당신이 두려워하면 그놈은 붙잡을 것이요 생각이 바르면 사악은 무너지리라.”[2]
우선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 두 차례 모두 수련생이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붙잡힌 것인데, 수련생 A는 자신은 이미 감옥이란 검은 소굴에서 7년 박해를 당했으니 더는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했고, 수련생 B는 나는 이미 감옥이란 검은 소굴에서 5년이나 있었는데 두려울 게 뭐 있겠는가? 절대 최후의 최후에 자신의 수련에 오점을 남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아마 이런 일념지차에서 사악은 A의 두려워하는 마음을 보았고 B의 두려움 없는 마음을 보았을 것이다.
둘째, 사악의 사유에 따라갈 수 없다. 수련생 A가 세뇌반에 있을 때 사악은 위선적인 수단을 채용해 표면적으로 수련생의 생활을 관심해주었고 수련생과 이야기를 나누고 가정의 일을 담론하면서 자료와 진상 핸드폰을 어디에서 가져온 것인지, 자료점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려했다. 그러면서 그것들은 이런 일을 하면서 사는 것도 쉽지 않으니 뭔가 자신들에게 말해줘야 상급에게 말할 것이라도 있다고 했다. 수련생 A는 ‘상대방’의 입장을 돌보는 입장에서 거짓말을 했다. 병마의 가상으로 육신을 잃은 한 수련생의 장례식에 참가했을 때 그녀 집 책상에서 가져온 것이라 한 것이다.
사악은 수련생 B에게도 뭘 말해줘야 자신들이 상급에 말할 것이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소장도 비평을 받을 것이라 말했을 때 수련생 B는 당당하게 이렇게 말했다. “누가 당신들에게 배불리 먹고 할 일 없어 나쁜 사람은 붙잡지 않고 오히려 우리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을 붙잡으라 했지요?” 그리고 진상자료의 출처를 물었을 때 수련생 B는 지난번 잘못된 판결을 받은 원인이 자료를 주은 것이라고 거짓말해서 사악이 틈을 타게 했는데, 이번은 절대 거짓말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조용히 하고 말했다. “당신들에게 진상자료가 어디에서 왔는지 말할 수 없습니다.” “왜지?” “당신들에게 알려주면 사람을 붙잡을 것이고 그러면 당신들이 업을 짓게 되며, 업을 크게 짓게 되면 당신들에게 너무나 좋지 않습니다.”
셋째, 어떤 상황에서도 사악과 타협해서는 안 되며 시시각각 사부님의 법을 마음속에 담고 있어야 한다. 사존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간곡하게 타이르셨다. “대법제자들은 어떠한 상황 하에서도 모두 절대로 사악을 향해 전향할 수 없다.”(정진요지3-해외 전화 회의상 설법) 수련생 A는 자신이 나오기 위해 가짜로 ‘전향’한 후 정념이 더는 나오지 않았고 발정념도 더는 작용을 일으킬 수 없었다고 말했다. 수련생 B는 검은 소굴에서 사부님의 법을 외우려고 했으나 생각나지 않아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를 염했다고 한다. 잠시 염하다가 다시 발정념을 했다. 이튿날 점심 수련생 B는 집에 돌아왔고 경찰은 그에게 차표 끊을 4위안까지 주었다.
수련생 B가 전에 이렇게 말했다. “검은 소굴에서 ‘전향’된 여부를 알려면 얼굴을 보면 아는데, ‘전향’되지 않은 수련생의 피부는 모두 붉은 빛이 돌고 분홍색이며, 반대로 ‘전향’된 이의 피부는 모두 어둡고 회색빛이며 특별히 못나 보여요.” 수련생 A는 검은 소굴에서 7년간 박해당하면서 갖은 고문의 시달림 속에서도 ‘전향’되지 않았고, 집에 막 돌아왔을 때 피부는 붉은 빛이 돌았고 특별히 젊고 아름다웠다. 그러나 가짜로 ‘전향’한 후 피부는 정말로 암울했고 전과는 완전히 달랐다. 물론 그녀가 불법적으로 붙잡힌 데는 우리 지역 수련생들이 그녀에 대한 의뢰심과 숭배하는 마음과도 관련된다. 그녀 자신도 뼈저리게 뉘우치고 있다!
이전에 나는 늘 주관적으로 수련생 B는 수련생 A보다 수련을 잘하지 못했다고 여겼고 늘 그녀가 수구하지 않는다고 비평했으며 소질이 낮다고 했는데 사실 그건 속인의 마음이었다. 이 일은 또 나에게 늘 주관적으로 모 수련생이 어떠하다고 여기지 말며, 수련생을 업신여기는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됨을 일깨워주었다. 아마 우리의 주관인식이 수련생에게 마난을 조성했을지도 모른다! 수련생마다 사존의 가호가 계시며 수련생마다 자신이 걸을 길이 있다.
사악과 마주했을 때 정념이 일어야 하며 생사를 내려놓고 신사신법(信師信法) 한다면 곧 사악이 깡그리 소멸될 것이고 마의 소굴에서 뛰쳐나올 수 있다! 개인의 깨달음이며 법에 있지 않은 곳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하길 바란다!
주:
[1]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2]리훙쯔 사부님의 시 ‘홍음 2-두려울 것 뭐냐’
문장발표: 2013년 11월 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1/1/2820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