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멕시코 수련생
[밍후이왕]
자비하신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멕시코시티에 션윈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다른 분들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수련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갈등 중에서 집착을 버리다
일을 진행하는 초기에 지역 코디네이터인 수련생 A와 B는 저보고 코디네이터 모임에 참가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들이 말하는 것이 듣기 싫었고, 화가 났습니다. 참석을 허락하지 않은 그들의 결정은 저로서는 정말 감당하기 힘든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제가 밖으로 찾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수련에 있어 전진하고자 한다면 저는 당연히 더 잘해야 했습니다. 어느 날 우리는 ‘홍음 3’을 읽고 있었습니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수련인이여
스스로 자신의 과오를 찾으라
갖가지 사람마음 많이 제거하고
큰 고비 작은 고비 빠뜨릴 생각 말라
옳은 것은 그이고
잘못된 건 나이니
다툴 게 뭐 있느냐
저는 제가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이 옳지 않았음을 알았습니다.
법공부가 끝나자 우리는 션윈 공연과 관련한 여러 절차에 대해 토론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마음 속에서 “옳은 것은 그이고 잘못된 것은 나이니” 이 구절이 계속 들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자신에게 “지금부터 이 말을 꼭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제 마음은 아직 안정이 되지 않았고, 여전히 화가 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안에서 찾고 사부님의 말씀을 생각하자 정말로 나를 괴롭히고 내 마음을 자극하는 것은 밖에 있지 않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내 자아이고, 나의 오만이자, 내 자존심이었습니다. 집착이 폭로되자, 제거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는 순간 저는 법리를 꼭 실천에 옮기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수련생 A와 B가 말할 때마다 저는 안에서 찾고 “옳은 것은 그이고 잘못된 것은 나이니” 이 구절을 반복했습니다. 그러자 바로 얼마 안 돼 그들이 션윈 코디네이터 모임에 참석해달라고 부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 마음은 더 이상 무겁지 않았고, 우리는 서로 잘 협조할 수 있었습니다.
힘든 순간 평정을 유지하고 정념을 유지하다
저는 멕시코로 오는 션윈예술단의 비자 문제를 책임지고 있었고, 이 책임 때문에 저는 불안했습니다. 션윈이 도착하기 두 달 전 멕시코는 이민법을 바꿨습니다. 이민부는 새로운 규정과 절차에 대해 분명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우리는 이민부에서 하라는 일을 했지만 혼란은 계속됐고, 새로운 지시시항이 생겨났고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션윈 도착 몇 주 전에 제가 뭔가를 잘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즉시 이민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수천 가지 부정적인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션윈이 멕시코에 못 온다면 다 내 잘못이다” “새로운 비자 신청 절차를 시작할 시간이 부족하다” “일이 잘못되면 어디로 숨지” “일이 잘못되면 내가 수련생들을 볼 면목이 있을까” 등등 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생각들을 알아차리고 즉시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던 도 읽었습니다.
“그렇다면 최후의 가장 본원적인 물질은 무엇인가? 바로 물이다. 내가 말한 이 물은 우리 속인사회 중의 이 물이 아니다. 또한 부동한 층차 중에 존재하는 강∙하천∙호수∙바다의 물도 아니다. 이 물은 그 층차 천체(天體)의 일체 물질과 생명을 만든 것으로서 그것을 본원이라 말할 수도 있는데, 단지 그것을 본원이라 부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물은 또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속인 공간의 이런 종류의 물과는 다른 개념이다. 정확히는 그것을 사수(死水)라고 불러야 하는데, 그것은 움직이지 않으며 완전히 정지부동(靜止不動)한 것으로 당신이 물건 하나를 던져 넣어도 그것은 어떠한 잔잔한 물결도 일지 않으며 물거품도 생기지 않는다.”
저는 쩐싼런이 전부이며, 가장 순수한 경지에서 그것은 아주 고요하고 움직임이 없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저는 “쩐싼런에 동화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저는 본원물질, 그러니깐 “그것은 움직이지 않으며 완전히 정지부동(靜止不動)한 것으로 당신이 물건 하나를 던져 넣어도 그것은 어떠한 잔잔한 물결도 일지 않으며 물거품도 생기지 않는다.” “이 우주 중의 일체 물질은 모두 眞(쩐)∙善(싼)∙忍(런)으로 구성되었다”라는 것과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 자신이 정반대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안에서 찾고 생각했습니다. “왜 내 마음이 움직이는가? 왜 내가 부정확한 생각을 갖고 있는가? 이것은 우주의 법이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어느 누가 션윈이 멕시코로 와서 수천 명의 세인을 구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가. 더구나 그들이 바로 구도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다.” “어떤 것도 법을 막을 수 없다. 나는 정념을 갖고 역사의 이 중요한 순간에 세인들이 하기로 한 것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비자 문제를 문의하기 위해 이민부 접수창구로 갔을 때 더욱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관리는 매우 친절하게 대했고, 우리가 이미 적절한 절차를 따르고 있으며 두 가지 선택사항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고 알려줬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평정심을 가질 수 있었고, 션윈 일을 할 때 힘든 순간이 오면 정념을 보냈습니다. 그 이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평정심을 갖고 발정념을 보내라고 제 자신에게 상기시켜줬고, 그러면 일이 잘 풀리곤 했습니다.
비자 신청을 순조롭게 잘 처리한 후에는 제 이전의 부정확한 생각으로 인해 션윈 공연을 하게 될 국립극장의 법률부서와 문제가 생겼습니다. 극장 관계자는 계속해서 비자 서류를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극장 규정에 따르면 션윈 공연 전에 모든 비자 서류가 제출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비자 서류는 션윈예술단이 공항에 도착해야만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 문제로 총괄 코디네이터와 저는 극장 법률부서로 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모든 것이 잘 되고 있고 션윈이 도착하자마자 서류를 받게 될 것이라고 확신시켜야 했습니다. 가는 길에 제 마음은 두려움으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이전 경험 때문에 이번에는 정념을 유지하기가 보다 쉬웠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사수와 같다. 어떤 것도 나를 움직일 수 없다. 우주의 모든 것은 법에 의해, 그리고 법을 위해 창조된 것이다. 어떤 것도 션윈이 멕시코로 와서 그 사명을 다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수백만 년 세월 속에 극장 직원들은 구도되는 과정에서 역사의 이 시기에 자신의 역할을 하기로 되어있다.” 면담은 빨리 끝났고 순조로웠습니다. 법률부서의 직원들도 상황을 잘 이해해줬습니다. 면담이 끝난 후에 극장 관계자는 우리에게 “션윈에서 당신들이 이룬 업적은 책으로 써도 좋을 정도다. 언론과 광고 분야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들이 당신들이 한 일과 일을 하는 방식을 배우기 위해서라면 어떤 값이라도 치르겠다고 나에게 말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말과 우리가 그날 아침에 들은 것을 통해 저는 속인들까지도 대법의 위대함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바로 100% 저희와 함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결정을 내릴 때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다
션윈예술단이 도착한 뒤에 어려운 일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수련생으로 구성된 식사반이 단원들을 위해 매일 요리를 하기로 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속인이 식사를 담당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이 일을 음식업체에 맡겼는데 이것이 보다 실용적이고, 우리가 일을 덜해도 되고, 덜 복잡하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구세력이 이 큰 틈을 탔고 큰 차질이 생겼습니다. 처음에 우리는 단원들에게 최고의 멕시코 전통 요리를 해 줘서 단원들이 맛있는 멕시코 요리를 맛보았으면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요리가 너무 매워 적당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식사가 나간 뒤 즉시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고, 하루가 지나서는 션윈 단원 절반 이상이 배탈이 나고 말았습니다.
저는 “도대체 이게 뭐지?”라고 생각했고, 구세력의 배치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집중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의 태도는 생각하지 않고, 오직 션윈을 위해 최고의 것만 하겠다고 생각하며 정념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저는 빨리 결정을 내렸고 지시를 받아들일 준비를 했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도 이 상황을 알고 계셨습니다. 사부님께서 이 문제에 대해 들으시고는, 문제는 음식이 아니라 물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즉시 물을 끓여 단원 모두에게 주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이후 외부업체로부터 더 이상 음식을 공급받지 않았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수련생들이 팀을 짜 음식을 준비했는데, 단원들을 위해 중국음식만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우리 사람마다 모두 안으로 수련한다면, 사람마다 모두 자신의 心性(씬씽)에서 찾고, 무엇을 잘하지 못했으면 스스로 원인을 찾아 다음 번에 잘할 것이며, 일을 함에 우선 다른 사람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경험은 안으로 찾고 자아와 자만, 안일을 추구하는 마음, 멕시코 음식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대한 나의 집착을 버리는 기회가 됐습니다. 무엇보다 결정을 내릴 때 다른 사람을 고려하고,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내 생각을 포기할 수 있고, 좋게 보이고 싶은 집착을 버리고, 기꺼이 지시나 계획의 변경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겸손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도록 했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모든 메뉴를 바꾸는 것이 어려웠지만 수련생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일을 잘했고, 또한 다른 사람을 먼저 고려했습니다.
기적의 순간을 경험하다
션윈 무용수들을 위해 무용스튜디오를 찾는 과정에서도 제가 배운 바가 있습니다. 션윈예술단은 처음에는 무용수들이 연습할 수 있도록 호텔에 방 하나를 예약하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호텔 연습을 취소하고, 대신 연습용 바와 거울, 연습에 맞는 마루가 갖춰진 무용스튜디오에서 연습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즉시 무용스튜디오를 찾아 나섰지만 우리가 처음 발견한 장소는 이미 사흘 예약이 돼 있었습니다. 당시 나는 여전히 식사 문제와 다른 많은 것들을 해결 중에 있었기 때문에 나머지 이틀 동안 스튜디오를 찾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저는 힘겹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정념을 강화하고 “나는 사수와 같다. 어떤 것도 나를 움직일 수 없다. 일은 순조롭게 흘러가야 하고 해결될 일은 해결될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수련생들도 스튜디오를 찾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결국 내가 해야 할 일임을 알았습니다. 그 때 제가 몇 개월 전에 만났던 사람이 생각나는 것이었습니다. 션윈 홍보를 위해 한 기업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무용학교와 연락을 하는 한 여성을 만났습니다. 이 여성에게 전화해 도움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내가 전화하기 전에 바로 그 여성분이 저에게 전화를 해서는 안부를 묻더니 도와줄 일이 없느냐는 겁니다. 이 일은 저에게 가장 기적 같은 일 중 하나였고, 정말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분이 무용스튜디오를 알아봐주었습니다. 사부님께서 함께 계시고 우리에게 해법을 주시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속인들 입장에서 우리가 마주친 어려움은 정말 너무나 엄청난 것일 겁니다. 하지만 정법시기 대법제자에게 있어 지속적으로 정념을 유지하고, 끊임없이 씬씽을 제고하고, 마지막으로 진정한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은 특권이자 신성한 기회입니다.
현재 제 층차에서의 이해입니다. 부족한 점이 있으면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 미국 서부 국제 법회 발언고)
문장발표: 2013년 11월 4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해외법회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1/4/2821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