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수련생과 함께 연공하면서 본 것

글/ 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언제부터인지 나는 연공할 때 부주의하게 다른 동작을 많이 더해 넣고 있었다. 이를테면 연공할 때 매번 1장 공법을 다 연마하고는 자신도 모르게 머리를 긁적거리거나 얼굴을 만지거나 다리를 움직였고 어떤 때는 졸리면 눈을 뜨기도 했다.

한 수련생과 연공을 할 때 그녀가 늘 가래를 뱉으면서 포룬을 하고서 한편으로는 걸어가서 가래를 뱉았다. 그때는 별 생각 없이 그저 연공을 하니까 몸을 정화하느라 나쁜 물질을 배출하는 것으로 여겼다.

어느 날 다른 한 노수련생과 연공하게 되어서야 나는 깜짝 놀라 깨어났다. 그 수련생은 연공 음악이 시작돼서부터 음악이 끝날 때까지 사부님의 구령에 따라 연공 동작을 하는 외, 거의 꼼짝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았는데 그렇듯 위엄있어 보였다.

99년 이전을 회고해 보면 나 또한 연공장에서 많은 사람과 단체 연공을 할 때 꼼짝않고 움직이지 않았던 것이다. 생각해 보라, 그렇게 많은 사람이 연공하는데 당신이 한 번, 그가 한번 움직인다면 그건 어떤 모양이겠는가? 세인이 보면 어떤 생각을 가지겠는가? 우리 홍법에 나쁜 영향을 줄 것이 아닌가?

다른 한 방면으로 생각하면, 연공할 때 마음대로 다른 동작을 첨가한다면 사부님과 법을 존경하지 않는 문제가 존재하는 게 아닌가? 연공할 때의 기지(氣機)가 좋지 못한 영향을 받을게 아닌가? 지금은 단체 연공의 환경이 없어져 자신의 수련을 늦추었다. 수련생과 함께 연공하면서 자신의 문제와 격차를 보았던 것이다.

이렇게 문장을 써 내는 것은 나에게 존재하는 문제가 다른 수련생에게도 존재하지 않는지, 여러분이 함께 잘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이다.

문장발표 :2013년 7월 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7/4/276206.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