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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심을 말해보자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며칠 전에 외식을 했는데 갈 때는 내가 운전했다. 만수이(漫水)교에 왔을 때 다리 양쪽에 시멘트 돌(화물차 통행금지란 글이 새겨져 있음)이 있었는데 그 결과 차량 좌측이 돌에 부딪혀 흠집이 생겼다. 남편은 왜 자동차 백미러를 보지 않았느냐고 원망했고 나는 남편이 시키는 대로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어제 또 이 사건이 생각나 안을 향해 자신을 찾았다. 당시 알아차리기 힘든 과시심이 있었고 자신이 딸보다 운전을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계속 깊이 파고드니 자신이 매우 강한 의뢰심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표면으로 집안에서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 같지만 내심으로는 매우 강한 의뢰심이 있으며, 남편은 한 집안의 가장이므로 중요한 일은 남편이 결정해야 한다는 관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만약 속인 중의 일이라면 크게 비난할 수 없지만 장기적으로 형성된 이런 관념을 없애지 못한다면 수련의 길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내 주변에 한 수련생이 있는데 그녀의 남편은 수련하지 않지만 매번 그녀와 교류할 때 언제나 남편의 법에 대한 견해를 꺼냈다. OO(남편)가 누구는 어떻다 어떻다고 했다는 등이다. 그녀에게 어떤 일은 수련인이 해야 할 일이 아니라고 지적해 주자 그녀는 “OO(남편)는 그렇게 하기 좋아해요. 난 상관하지 않아요”라고 하며 마치 그녀와 관계없는 듯 했다. 이전에 그녀의 남편은 나가는 김에 그녀를 도와 현수막도 걸어주고 전단지를 돌리기도 했으나 그녀는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에게 “속인이 하는 것은 자신에게 덕을 쌓는 것이고 당신이 스스로 하지 않으면 위덕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다만 웃고 지나쳤다. 지금 이 수련생은 안일심에 사로잡혀 3가지 일도 하지 않고 집에서 책만 보고 연공만 하며 완전히 느슨해졌다. 여러 번 교류했는데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이런 상태가 만들어진 것은 그녀의 의뢰심과 관계없다고 말할 수 없다. 이렇게 나아간다면 매우 위험하다!

특히 일부 노인 수련생은 말만 하면 “우리 영감이 OO라고 했어요…”라고 말한다. 시어머니가 2004년 세상을 떠났는데 생전에 수련했지만 시아버지에 대한 의뢰심이 너무 컸다(시아버지는 ‘7.20’이후부터 수련을 포기했음). 수련 중의 문제도 시아버지의 말을 들었고 주간도 보지 않고 시아버지가 다 본 후 들려달라고만 했으며 거기에 또 안일심이 있었기에 결국 심한 병업 현상이 나타나 세상을 떠났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 중 “반드시 마음을 똑바로 놓아야 한다. 수련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으며, 오직 당신 스스로 진정하게 수련해야만 자신이 비로소 층차를 제고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다.

의뢰심이 있는 수련생은 이 시어머니의 교훈을 깨닫고 법공부를 많이 하며 진짜로 자신을 연공인으로 생각해 법에 융해되어 착실하게 자신을 연마하며 3가지 일을 잘하길 바란다. 정법 최후의 시각에 절대 게을러서는 안 된다!

이상은 자신의 약간의 인식이며 적합하지 않는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이 자비로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문장발표: 2013년 9월 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9/2/2787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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