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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은폐된 완고한 집착을 버리다

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년간 수련을 돌이켜보니 심성제고가 매우 느렸고 일에 봉착하면 속인과 마찬가지였으며 일부 경우는 속인보다도 못했다. 그럼 문제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사부님께서는 우리 법공부 팀에서 발생한 작은 일로 노력하지 않는 제자에게 기회를 주시어 수년간 매우 깊이 은폐됐던 완고한 집착을 버리게 하셨다.

이날 법공부 중에 수련생 갑이 법공부를 잠시 중지시키고 우리 지역의 수련생 을과 병이 붙잡혀 발정념 해야 하는 일에 관련된 ‘밍후이주간’ 문장을 읽었다. 수련생 갑의 행동에 나의 첫 반응은 ‘왜 이렇게 하지?’였다.(사실 수련생 갑이 이렇게 함은 법으로 가늠해보면 역시 법을 위해 책임지고 수련생을 책임지려는 것이다.) 그러나 수련생의 설명이 끝나도 나는 전혀 그것을 염두에 두지 않았고 계속 못마땅해 했는데, 기뻐하지 않는 사람 마음이 단번에 폭로됐다. 수련생 갑이 읽고 있는 문장이 전혀 귀에 들리지 않았고 오히려 그가 왜 이렇게 하는지 생각했고 ‘현재 수련생을 구출하는 일이 아직 그렇게 조급하지 않으며 갑자기 발생된 일도 아닌데 법공부가 끝나고 말해도 될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버릴 수 없었다. 원망심이 솟아올랐고 감정이 실린 어조로 여러 사람 앞에서 말했다. “첫째, 당신은 법공부를 중지시키고 주간 문장을 읽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단체 발정념 전에 우선 안으로 찾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헛된 일입니다.” 말하는 어조도 선하지 않고 태도도 수련인의 상태가 아니었다. 이렇게 발정념 해야 하는 일에 관련해 결국 공통 인식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그날부터 나는 이미 수련생 갑이 제출한 건의에 따라 수련생 을, 병에게 발정념을 했다.

집에 돌아온 후 머리에는 전부 오늘 발생한 일이었고 오직 밖으로 수련생의 잘못만 찾고 자신을 찾지 않았다. 저녁에 법을 외우려 해도 조용해지지 않았으며 정시 발정념도 조용해질 수 없었다. 정각 발정념이 끝난 후 자리에 누웠으나 조금의 피곤함도 없었고 속으로 우리 법공부 팀은 왜 이런 모양인지 생각해봤다. 반드시 문제가 있다고 여겨졌고 나는 자신을 찾아봤다. 입으로는 자신이 안을 향하여 찾으려 한다고 했으나 찾다보니 여전히 다른 사람을 찾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방금 이러한 것들을 말한 것은, 바로 여러분에게 대법제자 내부에 어떤 문제가 나타나든지 이는 반드시 어떤 사람이나 어떤 한 무리 사람 마음을 겨냥하여 오는 것이며, 반드시 이러하리라는 것을 알려주려는 것이다.”[1] 나는 조용해지기 시작했고 반드시 참답게 자신의 안을 찾아야 했다. ‘나는 왜 수련생의 건의에 대해 그렇게 민감했을까. 마치 나에게 상처를 준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으면 왜 기쁘지 않았겠는가. 만일 수련생이 제출한 것이 내가 생각하고 있던 문제이고 혹은 내가 즉시 해야 하는 일이며, 혹은 나에게 발정념하는 일이라면 나는 이런 태도를 취했을까? 절대 아닐 것이다.’

이튿날 법공부 팀에 도착했으나 마음은 여전히 통쾌하지 않았으며 명확하게 말할 수도 없었다. 나는 수련생에게 말했다. “어제 그 일에 관련해 나는 여전히 안으로 찾고 있어요. 그러나 아직 찾지 못했어요.” 이에 수련생이 말했다. “당신의 어제 말은 질책으로 느껴졌어요. 그리고 말하는 심태도 선하지 않았어요.” 집에 돌아와 생각해봤는데 내가 과연 수련생을 지적했던가? 선한 말투가 아니었던가? 아무리 생각해도 수련생이 한 말과 같은 상황으로는 생각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떠한 집착심이든 당신에게 있기만 하면, 각종 환경 중에서 그것을 닳아 없어지게 해야 한다. 당신에게 곤두박질치게 하고 그 중에서 도(道)를 깨닫게 하는데, 바로 이렇게 수련해 온 것이다.”[2]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들이 서로 간에 협력함에 있어서 마음속으로 불만이고 격동되어 화를 내는데, 그때는 자신을 생각하고 자신이 어떤 상태이며 출발점이 어떤 사람 마음인지 돌아보기 어렵다. 다수는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다른 사람에게 얕보이는 것인바, 이 두 가지에 대한 마음의 반응이 가장 강렬한 것이다.”[1]

그리고 수년간 수련했으나 왜 가정이란 이 고비를 잘 넘기지 못했는가. 가족에 대한 진상 알리기는 계속 돌파하지 못해 매우 고통스럽고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까지 자세히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으며 사부님의 설법을 공부하고 이 일이 도대체 나의 어떤 마음을 건드렸는지 살펴보았다. 갑자기 집에서도 내가 이러하였음이 느껴졌다. 무릇 나의 생각과 일하는 방식에 부합되지 않을 때면 우선 기쁘지 않은 마음이 표현됐고, 표면으로 표현되지 않더라도 마음에서 내려놓지 못했으며 늘 기회를 찾아 쏟아내려 했다. 일부 경우에 나는 수련인이며 모순에 봉착해 안으로 찾아야 한다는 생각도 했다. 만일 정말로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하고 마음을 닦으며 안으로 찾는다면 모순은 곧 없어질 것이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자신을 수련할 줄 몰랐으며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았다. 때문에 가족과 모순이 발생하면 늘 이런 말을 들었다. “무슨 일이나 다 당신을 따라야 하네요. 조그마한 일에도 즐거워하지 않고, 말만하면 다른 사람을 훈계하고, 그렇다고 말을 잘하는것도 아니니 누가 견뎌내겠어요.” 나는 문득 깨어났다. 자신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자아에 집착함이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일처리 중의 어투, 선한 마음, 도리(道理)를 더하면 사람의 마음을 개변시킬 수 있으나 명령은 영원히 할 수 없다!”[3] 나에게서 조금도 수련인의 상태를 찾아볼 수 없었고 정말로 사부님께 죄송했다.

특히 어떤 경우에는 심성을 지키지 못해 상대방을 괴롭혔다. 자신을 한 떨기 꽃으로 여기고 다른 사람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여겼다. 장기적으로 집착심을 버리지 않아 자신마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자아에 대한 집착은 수시로 표현돼 나왔다. 전혀 수련인 답지 않았다. 이 강대한 집착심은 하나의 단단한 돌멩이로 형성됐고 그것의 통제를 받았다. 여러 해 동안 다른 사람이 건드려서는 안 되는 집착심이 마침내 폭로됐고, 나는 그것을 발견하고서야 비로소 심성이 줄곧 제고되지 못한 원인을 의식하게 됐다. 바로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하지 않았으며 법공부는 형식에 치우쳤고 진정으로 착실한 수련을 하지 않았다. 이번에 나는 마침내 이 집착을 찾아냈고 나의 마음은 단번에 가벼워졌다.

부적절한 곳은 수련생 여러분이 자비로 지적해주길 바란다. 이후의 수련 중에서 나는 반드시 안으로 찾으며 끊임없이 정진해 자신을 잘 수련할 것이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2009년 워싱턴DC 국제법회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청성(淸醒)’

문장발표: 2013년 8월 2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8/26/2786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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