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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력이 가장 쉽게 틈탈 수 있는 정과 색욕을 경계하자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며칠 전 자신이 소홀히 한 문제로 두 번이나 구세력에 틈탈 기회를 주었는데 다행히 제때에 안으로 찾고 발정념 했기에 비로소 상태를 개변할 수 있었다. 글로 써내 수련생들과 서로 격려하려 한다.

하루는 출근했는데 할 일이 없어서 옆방 사무실에 들어갔다. 그 사무실에는 남자 동료 한 명만 있었는데 원래 그저 한 번 돌아보고 오려 했지만, 그 남자 동료가 나와 얘기를 나누자고 했다. 그 동료는 나보다 열 살 정도는 많았다. 그는 나에게 그의 집안일을 말했다. 앓고 있는 아내가 어떻게 그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그를 괴롭게 한다고 했다. 한담 가운데서 알게 됐는데 진정으로 그의 아내가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그 남자 동료가 밖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속인의 이치로 그에게 아내를 더 관심해 주라고 권유했다. 퇴근길에 우리는 또 만나게 됐는데 놀랍게도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다음 생에 우리가 함께 있을 수 있다면 나는 몹시 만족할 것이며, 나는 당신을 위해 일체를 바칠 것입니다.”라고 했다. 나는 웃으면서 얼버무렸고 속으로 생각했다. ‘나에겐 다음 생이 필요 없어요!’ 하지만 집에 돌아와 그의 말을 생각하니 마음이 달콤했다.

뒤이어 저녁 발정념 시간이 됐는데 일어날 수 없었고 아침 연공도 온몸이 솜처럼 나른한 게 맥을 출 수 없어 겨우 연공을 마치긴 했으나 법 공부는 졸려서 아예 할 수 없었다. 오전에 정신이 맑아진 후 도대체 왜 이런 상태가 나타났고 어찌 된 영문인지 안으로 찾아봤다. 찾아내자 너무도 놀라서 펄쩍 뛰었다. 자신에게 아직도 비교적 강한 정과 색욕에 대한 집착이 있었고, 정념이 없는 선(善) 역시 아주 큰 누락이었다. 즉 자신에게 이성적인 선이 없었기에 정마에 틈탈 기회를 주었고 정과 색욕의 더러운 부패물질로 나를 교란 박해해 내가 정상적으로 연공, 법 공부하지 못하게 했던 것이다. 그 남자 동료는 지금껏 줄곧 나에게 애매하게 애정을 표시했으나 나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그가 믿을 만하게 느껴졌고 마음에 들었으며 또 그의 아부하는 말을 몇 번이나 되새겨 보았다. 자신에게 누락이 있음으로써 구세력이 틈을 타게 했던 것이다.

찾아내자 나는 즉시 발정념을 했다. 먼저 이성이 없는 선한 가짜 자아(假我), 남에게 칭찬받고 남이 치켜세움을 좋아하는 가짜 자아, 내가 좋다는 말을 듣기 좋아하는 가짜 자아 및 정과 색욕에 집착하는 가짜 자아를 제거하고, 다시 이런 가짜 자아로 나를 교란 박해하는 일체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제거했다. 여러 번의 정념을 발하고 나서야 비로소 상태가 정상이 됐다. 보아하니 구세력은 정말로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면서 우리에게 조금만 누락이 있어도 뚫고 들어온다.

이 일이 지난 며칠 후 나는 사촌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가했다. 이 여동생은 이전에 예술 학교에 다닌 적이 있었는데 그의 절친한 두 친구가 결혼식에서 노래 몇 곡을 불러 흥을 돋우었다. 그때 나는 그들이 너무 노래를 잘 부른다고 여겼고 그야말로 빠져들어 밥 먹는 것마저 잊었다. 또 속으로 그들은 유명 가수와 다름없다고 생각했고 그 남자 가수가 어쩐지 마음에 들었다. 결혼식이 끝난 그날 오후부터 저녁까지 머릿속에는 수시로 음탕한 욕망의 장면과 좋지 못한 염두가 나타났는데 나는 아주 괴상하게 여겨졌다. 평소에 자신의 공간장은 모두 이젠 깨끗하다고 여겼는데 어찌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더는 많이 생각할 것도 없이 그저 자신을 억제할 뿐이었다. 12시가 되자 또 며칠 전의 그런 상태가 나타났다. 정신을 차린 후 즉시 안으로 찾았는데 애정이 담긴 가요에 대한 나의 잠재적인 집착, 숨어있는 정과 색욕에 대한 집착을 찾아냈는데 이런 집착은 또 한 번 사악이 틈을 타게 하여 나에게 불량한 정보를 주입해 넣었으며, 나의 집착을 확대했고 그런 다음 다시 빌미를 찾아 나를 교란 박해했던 것이다. 나는 얼른 발정념 하여 자신의 집착과 사악한 요소를 제거해 정상으로 되돌아왔다.

연속 잇따른 두 차례 교란은 나를 경악하게 했다. 자신이 일상생활에서 정념이 없었기 때문에 매번 구세력이 틈을 타게 했고 그리하여 사부님께서 하라고 하신 세 가지 일을 정상적으로 하는 것을 교란했던 것이다. 첫 번째 일, 나에게 정념이 있었다면 그 남자 동료가 평소에 나에게 특수한 감정이 있는 줄 알면 마땅히 이지적으로 그와 집안일 얘기하는 것을 피했어야 그도 나에게 마음의 표시를 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래야 자신의 사람 마음이 일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두 번째 일, 나에게 정념이 있었다면 자신에게 애정 가요의 투입을 끊도록 일깨워 줄 수 있었을 것이고 자신의 사람 마음이 일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두 가지 일은 모두 내가 자신을 잘 파악하지 못했고, 평소에 접촉한 사람과 일을 정념으로 대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구세력이 틈을 타고 들어와 나를 교란 박해할 수 있게 했다.

문제가 나왔으니 물론 좋은 일이기도 하다. 나는 자신의 아직도 버리지 않은 집착심을 찾아냈고, 찾아냈으니 그것들을 깨끗하게 제거해 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신의 교훈을 통해 수련생들의 일상생활, 사업 중 수시로 경계하고 정념으로 일체를 대하도록 일깨우려고 이 문장을 써냈다.

문장발표: 2013년 7월 8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7/8/2763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