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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욕을 경계(1)

[밍후이왕] 중국은 예부터 문화예의지국이고 동방 문명의 발원지다. 중국의 옛 성인과 선현은 사람의 도덕수양을 매우 중시했다. 특히 이성 관계에서의 요구는 더욱 엄격했다. 이것은 구속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보호이다.

우매한 현대인은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고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아 도덕이 일일천리로 떨어지고 있는데 특히 이성 관계 문제에서 더욱 타락했다. TV, 인터넷 또는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중에서 색정의 메시지를 뿜어내지 않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습관이 되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금전과 미녀는 당연히 취하고 향수해야 한다고 여긴다. 그러므로 전체 사회가 모두 돈을 잡으려 하고 미색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문명이 왜 멸망했는가. 고대 그리스 후기사람들의 생활은 매우 부패하고 타락했다. 심지어 동성애까지 성행하는 등 사회가 극도로 타락하여 고대 그리스는 멸망하고 만 것이다. 현재의 사람은 타락된 근원을 찾아야 하는데 고대 그리스 문명에 그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고대 그리스가 멸망할 때의 문화로 누가 따라 배우면 누구든 모두 멸망으로 가게 될 것이다.

부처는 만물에 모두 불성이 있다고 말한다. 선량한 사람은 이런 말을 들으면 놀라서 좋은 방향으로 변할 것이다. 송나라 명시인 황산곡(黃山穀-황정견)은 아름다운 시를 잘 지었다. 그는 원통 수고승을 찾아갔었는데 수고승은 “대장부의 글재주가 초탈한데 어떻게 이런 능력을 애정에 관한 글과 음란한 시에 사용하는가?”라고 꾸짖었다. 그리고 이백이 말을 그린 이야기를 산곡에게 들려주었다. 산곡은 웃으며 “나도 말배로 떨어지나요?”라고 물었다. 수고승은“이백이 말을 그린 것은 말을 생각했기 때문에 장래에 축생도에 떨어져 혼자만 타락하지만, 너는 애정에 관한 글과 음란한 시로 온 천하 사람들의 음심을 불러일으켰으니 어찌 말배에만 떨어지겠는가. 내가 보기에는 지옥에 떨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황산곡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두려움이 일어 다시는 글을 쓰지 않았다.

색을 경계하는 의미

1. 양생

색을 끊으면 좋은 생활 습관이 되어 양생에 좋은 점이 많다. 송조의 바오훙자이(包宏齋)는 신체가 건강하고 정력이 뛰어나 85세 나이에도 재상 자리에 있었다. 자스다오(賈似道)는 그가 무슨 양생 묘책이 있을 것이라고 여겨 가르침을 청했다. 바오훙자이는 “나는 먹는 환약이 있네. 밖으로 전하지 않는 비방이지”라고 말했다. 자스다오는 무슨 환약이냐고 다그쳐 물었다. 방오훙자이는 느릿느릿하게 “다행이 내가 50년간 잠자는 환약을 먹은 덕택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하여 좌중이 모두 한바탕 크게 웃었다.

공자도 “젊은 때는 혈기가 불안정하여 색을 경계해야 한다.”라고 했다. 양생에 대한 논술은 많지만 더 말하지 않겠다.

2. 덕을 닦다

옛 사람이 이르기를 “음심은 모든 죄악의 시작이다.”라고 했다. 한 사람이 색의 문제를 내려놓지 못한다면 성인군자라 할 수 없는데 심하게 말하면 하나의 악인이라고 할 수 있다. 동서양은 이 방면의 도덕표준에서 모두 엄격했다. 예를 들어 예수는 “간음하지 말라고 한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을 하였느니라.”라고 말했다. 석가모니의 5계 중에서도 ‘불간음’이란 것이 있다. 중국 고대의 도덕표준은 더욱 이러하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 자신의 도덕수준을 끌어올리려면 반드시 색을 끊어야 한다.

한 사람이 선악에 보응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고 양생의 각도 혹은 기타 각도에서 색을 끊는다면 효과는 한계가 있다. 인과관계에서 사음(邪淫)의 큰 위해를 알아야 마음에 공포가 생겨 진정하게 색을 끊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에 계속)

문장발표: 2013년 6월 16일
문장분류: 천인사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6/16/2753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