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중국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우리 지방에 일부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나에게 ‘나는 정말로 다른 수련생을 위해 고려했는가? 나는 정말로 무사했는가?’를 돌이켜 보게 했다.
우리 지방에 80여 세쯤 되는 노수련생이 있다. 그는 번거로운 일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집에 찾아오는 수련생들에게 각종 진상자료를 제공해 준다. 또 시장에 가서 다른 수련생을 도와 MP3와 유사한 개인용품을 구매하고 수리해 주어야 하고 다른 수련생이 가지지 않거나 집에 놓으면 사악에게 증거를 제공하는 물건들을 그의 집에 가져다 놓는다. 그의 집에는 창고처럼 CD, 종이, 디스크보관함, 기계 등이 있다.
노수련생은 일 년 내내 이런 일을 하다 보니 마음에 닿게 법 공부하지 못하여 수련상태는 뚜렷이 법에 있지 않았고 신체와 정신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래도 수련생들은 무엇이 맞지 않는지를 발견하지 못하고 계속 수련생의 집에 가서 자료를 가져오고 수련생에게 일을 배치하였다. 심지어 어떤 수련생은 노수련생이 돈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의심했다.
여기까지 쓰니 나는 자신이 부끄럽고 ‘대법제자’의 칭호에 면목이 없다. 대법수련은 “무사무아(无私无我), 선타후아(先他后我)의 정각으로 수련 성취해야 한다.” [1] 우리가 사람을 구한다는 구실로 거기에 가서 자료를 가져올 때 나는 두 얼굴을 보았다. 한 얼굴은 자랑스러운 주불의 제자 신분으로 세간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었고, 다른 얼굴은 자신의 편리를 출발점으로 삼는 이기적이고 잔인한 마음이었다.
이것은 정말로 자신인가? 아니다. 이것은 속인 중에서 형성된 가짜 자신이고 반드시 제거해야 할 패물이다. 사부님께서 일을 하기 전에 먼저 다른 사람을 생각하라고 하신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수련생은 하나의 생명체가 아닌가? 우리는 수련생을 위해 고려한 적이 있는가? 수련생이 중책을 감당하기 어려울 때 우리는 주동적으로 수련생을 위해 일부 일을 분담했는가? 왜 보고도 못 본 체 하는가? 물론 많은 수련생은 수련생을 도와 분담하려 하지만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다. 가정환경이 좋지 않거나 기술을 모르거나 혹은 물건을 사는 지점을 모른다. 어쨌든 많은 어려움을 자신이 극복하지 못하고 수련생에게 맡겼다.
수련에 순조로운 것이 어디 있는가. 어려움이 있는 것이 바로 자신이 제고해야 할 점이다. 심성제고를 해야만 비로소 이 고비를 지나갈 수 있고 비로소 수련의 제고이며 비로소 진정으로 사람을 구하는 작용을 한다. 반대로 이런 이기적인 마음을 품고 있다면 어찌 제고할 수 있고 수련해 낼 수 있겠는가. 또 구도된 사람은 어디로 가겠는가.
사부님께선 우리에게 대도무형의 수련의 길을 걷게 하셨고 자료점이 전 지역에 꽃피게 하라고 하셨다. 수련생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수련에서 제고되지 않았기에 스스로 자료를 만드는 환경 없이 하나의 자료점에 의거하는데 이 방법은 사부님의 요구에 맞는가? 지난번에 이 수련생이 경찰에 납치된 것이 기억나는가? 사악은 수련생의 집에서 얼마나 많은 물건을 가져갔는가? 왜 수련생이 박해당하는데 우리는 경각심을 갖지 못하는가? 수련생이여, 머리를 돌려 자신을 한번 보고 착실히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보자. 진정으로 수련에서 제고되어야만 우리가 사람을 구하는 일이 비로소 가장 신성하다.
노수련생의 집에 가서 자료를 가져가는 수련생에게 한번 고려하기를 건의한다. 어떻게 노수련생을 생각하고 수련생을 도와 좋은 수련생을 회복하게 하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가 공동 정진하고 서로 도와 소중한 수련생이 뒤떨어지게 하지 말고 손해를 보지 말게 하자.
주: [1] 리홍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 – 불성무루’
문장발표 : 2013년 4월 1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4/11/2719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