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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때문에 과시하는가? 무엇 때문에 열등감을 가지는가?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줄곧 자그마한 밭을 경작하다가 높은 산 아래에서, 그리고 바다 옆에서야 비로소 자신이 보잘것없고 작디작음을 깊이 느꼈다.

1997년 나는 대학입시에서 낙방하고 한평생 농민이 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글쓰기를 연습하면서 작가가 되려 했다. 비록 작품이 신문에 실렸으나 결국에는 재능이 없다고 여겨 포기했다. 그러나 오늘날 법을 실증하는 중에서 그것을 쓸 줄은 정말로 예상하지 못했다. 밍후이왕에 법을 실증하는 적지 않은 문장을 발표해 마음에서 좀 득의양양했다. 나는 수련생에게 “소재가 있는데 왜 쓰지 않으세요?”라고 물었다. 수련생은 말했다. “당신은 이런 재능으로 사명을 갖고 왔기에 잘 보이나 우리에게는 소재가 보이지 않아요.” 그럴 수도 있겠으나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다.

수련인에게 사람 마음이 있는 것은 매우 정상이나 장기간 버리지 않으면 정상이 아니다. 나는 이 과시지심을 오랫동안 버리지 못해 매우 고뇌했다.

기회가 있어 도시에 있는 수련생 집에 갔다. 한 수련생이 잉크젯 프린터를 수리하고 있었고 다른 한 수련생은 컴퓨터를 보고 있었다. 나는 한쪽에 앉아 수련생이 프린터를 분해하는 것을 보았다. 그 수련생이 말했다. “어떻게 분해하는지 잘 보세요.” 크고 작은 부품이 한 무더기나 되어 눈이 흐릿해지며 뭐가 뭔지 분별할 수 없었다.

끝내고 또 한 대를 가져왔다. 잉크가 새는 고장이라면서 수련생은 프린터 헤드를 분해해 한쪽에 놓고 휴지로 프린터 헤드 밑 부분의 스펀지를 막고 과도하게 많아진 잉크를 빨아냈다. 그러니 기계가 정상으로 작동됐다.

또 한 대를 수리했는데 프린터 헤드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했다. 수련생이 다만 프린터 헤드를 좌우로 몇 번 움직였더니 곧 출력할 수 있었다.

정말로 기적과도 같았고 천재였다. 정말로 전문 수리공보다 더 전문적이며 이 수련생이 언제 이런 훌륭한 재능을 익혔는지 궁금했다. 만약 속인이라면 필연코 가면 술책으로 당신의 돈을 더 사기 치려고 했을 것이다. 나는 수련생의 그 순정한 마음에 콧등이 시큰하여 하마터면 눈물을 흘릴 뻔했다.

컴퓨터에 다가앉아 수련생이 어떻게 자료를 변환하는지 보았다. 내가 이것저것을 물으면 수련생은 일일이 대답해 주었다. 내가 또 물었다. “자료를 다시 원 위치에 복구할 수 있나요?” 수련생은 “그렇게 할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이해되지 않아 다시 물었다. 수련생이 말했다. “밀가루로 만두를 만들었으니 만두를 다시 밀가루로 변하게 하자면 불가능하지요.” 나는 이해했고 더는 꼬치꼬치 캐묻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나는 정말 유치했다.

집에 돌아와 내가 얕잡아 보는 몇 명의 수련생을 보았다. 그들은 모두 일부 열등감이 있어 지식이 없고 깨달음이 좋지 않다고 하면서 늘 아들이나 남편과의 관을 넘기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성격이 외향적이어서 사람을 열정적으로 대한다. 삼퇴를 권할 때 수련인의 그런 특유한 대담함과 솔직함, 정정당당함으로 옆에서 듣는 사람마저 자기 마음속 말을 하게 한다. 그리하여 그들이 권하는 사람마다 거의 삼퇴 했기에, 이 지역에서 삼퇴 했는지를 사람들에게 물으면 사람들은 누구누구에게서 삼퇴 했다고 하는데 바로 그녀들에게 한 것이다.

“정말 대단하다!” 나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탄을 했다.

냉정하게 주변의 수련생을 생각해보니 사람마다 모두 자신의 특장이 있어 누구도 누구를 대신할 수 없으며 각자 모두가 매우 이색적이다. 우리는 모두 사부님의 제자이며 하나의 정체로 정법시기에 나타났다. 그러므로 필연코 뛰어난 재능과 지혜를 가진 사람이 많아 저마다 장점이 있고 저마다 쓰임새가 있는 것으로 그것이야말로 비로소 정체적인 작용을 발휘할 수 있다.

하늘이 나를 태어나게 했으니 기필코 용도가 있기 마련이다. 우리 수련생마다 모두 사부님께서 부여하신 특유의 능력이 있다. 여러 가지 법 실증 항목에서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충분히 잘 이용해야만 비로소 사부님의 부탁에 어긋나지 않게 된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과시할 게 있으며 또 무엇 때문에 열등감을 가지는가?

이상은 나의 깨달음이니 타당하지 못한 곳은 수련생들이 자비로 지적하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3년 3월 2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득>특별추천>정법수련에 관하여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3/25/2713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