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노년 수련생 A가 ‘밍후이주간’을 갖고 금방 문을 나서자 땅에 주저앉고 말았다. 나는 급히 밖으로 나가 그를 부축해 집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속인의 ‘뇌혈전’ 증상인데 이 수련생은 여전히 걸어서 집에 가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절반 신체는 이미 대뇌의 명령을 받지 못했다. 이 수련생이 어떻게 깨달았는지는 모르지만 그 자신이 버티지 못해 우리집에서 쓰러지면 나에게 번거로움을 줄까 봐 두려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아들과 다른 수련생을 불러 그를 차에 앉혔다. 차에 앉자 수련생은 많은 것들을 토했고 의식을 잃고 말았다. 이틀 후 병원에서 깨어났는데 지금은 이미 집에 돌아가 법학습과 연공을 회복했으며 땅을 딛고 걸을 수 있었다.
50여세 되는 수련생 B가 농사일을 할 때 갑자기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면서 땅에 앉아 토하기 시작했다. 수련생은 “이 모든 것이 가상(假相)이고 구세력의 교란이라는”[1] 사부님의 설법이 생각났다. 아들이 차를 몰고 와서 병원으로 데려가려 했을 때 이 수련생은 이 상태에서 병원으로 안 가면 속인에게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아들을 따라 갔다. 병원에 가서 검사받기 전에 가상이고 모든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했다. 각종 검사결과는 모두 정상이었기에 의사는 할 수 없이 “좀 더 검사해야 한다(待查)”는 두 글자를 쓸 수밖에 없었다. 수액을 맞을 때 수련생은 여기에서 수액을 맞지 않으면 말이 되지 않다고 생각해서 사부님께 수액이 신체로 들어오지 못하게 해달라고 빌었다. 그 결과 몇 시간 링거를 맞았지만 병 안의 액체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도 아주 이상하게 생각했다. 수련생은 아들에게 여기서는 나의 병을 치료할 수 없으니 집으로 가자고 했다. 의사는 듣고 나서 “당신은 살고 싶지 않아요? 이렇게 집으로 가다니요?”라고 말했고 아들도 많이 망설였다. 수련생이 “당신이 나를 살리고 싶으면 나를 집에 가게 해주세요”라고 말하자 아들도 동의했다. 머리는 여전히 어질어질하여 눈을 뜰 수 없었는데 눈만 뜨면 토할 것 같았고 두 다리도 말을 듣지 않았다. 아들은 그를 밖으로 부축한 다음 앉을 자리를 찾아 앉았는데 다시 일어날 때는 두 다리에 힘이 있어 걸을 수 있었다. 차에 오르자 차안에 있던 식품 주머니를 열었는데 토할까 봐 두려워서였다. 입가에 놓고 있다가 조금 있은 후 깨달은 게 있어서 식품 주머니를 다시 한쪽 편에 버렸다. 집에 오니 머리는 그렇게 어지럽지 않았고 뭔가를 조금 먹었다. 조금 후 한 사람에게 전화가 와서 그의 밭을 언제 갈아줄지 물었다. 수련생은 지금은 할 수 없으니 3일 후면 된다고 했다. 그 결과 3일 후 수련생의 신체는 완전히 회복되어 차를 몰고 밭을 갈 수 있게 됐다.
‘뇌혈전’ 증상은 우리 지역 수련생들에게만 이미 10차례 정도 나타났는데 수련생들이 그들에게 발정념을 해주고 그들을 도와 법리에서 깨닫게 했지만 효과는 모두 그렇게 크지 않았다. 많은 사람마음을 찾아냈지만 사람에게 그럴듯하면서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주어 수련생들도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위의 수련생 둘 모두 내 주변에 있었는데 그들의 ‘뇌혈전’ 증상은 나로 하여금 깨닫고 사고하게 했다.
아내에게 계절성 천식이 있었는데 이미 20여년이 됐고 대법을 수련한 후에도 그 상태는 여전했다. ‘증상’이 나올 때 숨을 쉴 수도 없었으며 심지어 쓰러지기까지 했다. 다행히 우리 둘은 모두 수련하기에 그녀를 도와 깨닫게 하고 격려할 수 있었기에 비로소 한 해 한 해 넘어올 수 있었다. 정말 쉽지 않았는데 우리 둘의 심성도 당초의 소업이라고 여기던 데로부터 이후에는 사부님이 왜 나를 관여하지 않으시냐고 원망하다가 나중에는 이것이 교란이고 가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하지만 어떻게 깨달았든 이 관을 좀처럼 넘을 수 없어 정말 사람을 당혹스럽게 했다. 어느 날, 법학습을 하고 있을 때 아내의 ‘천식’이 또 발작하자 나는 여전히 이전처럼 정말 부끄럽다고 말했다. 아내도 풀이 죽어 이는 대법에 먹칠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나는 여전히 그전처럼 아내에게 발정념을 해주면서 아내를 교란하는 흑수(黑手)와 난귀(爛鬼)를 제거했다.
발정념을 할 때 사부님의 ‘전법륜’ 안의 법이 갑자기 내 머릿속으로 들어왔다. “그것이 보니 아주 좋았으며, 마치 연주할 악곡의 전주(前奏) 같았다: 그는 가지기를 원하는구나. 그럼 내가 올라가자. 올라가야 많이 주고 통쾌하게 줄 수 있다.”[2] 나의 마음은 갑자기 확 트였고 즉시 손을 내려놓은 다음 아내에게 “우리는 계략에 빠졌고 꼬임에 빠졌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자신감이 충만해 “아무 일도 없으니 우리 학습을 합시다”라고 말했다. 나는 책을 펼친 후 그 페이지를 그녀에게 들려주었다. 이때 사부님의 두 단락 법이 또 내 머리에 파고 들어왔다. “한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만 가지 움직임을 제약할 수 있다.”[3] “제자로서 마난이 올 때, 정말로 마음이 움직이지 않거나 또는 부동한 층차에서 당신에 대한 부동한 요구에 부합하도록 마음을 둔다면, 충분히 고비를 넘을 수 있다.”[4]
나는 “나는 이렇게 오랫동안 끌면서 지금에야 사악의 수단을 간파하게 됐어요. 만약 우리가 간파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모두 그것이 설정한 범위에서 발정념을 하고 집착심을 제거하기에 그것을 아예 건드리지 못할 겁니다. 기억해요. 우리는 무슨 일에 부딪혔든 모두 마음이 움직여서는 안 되는데 모든 것은 구름처럼 깨끗이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의 ‘증상’은 사라졌다.
진정으로 명백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 무엇 때문인가?
우리 둘은 계속 법을 학습했고 나는 이 여러 해 동안 세 가지 일을 함에 있어 착실히 수련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두려운 마음’, ‘쟁투’, ‘색욕’ 등등 사람마음을 제거하지 못했는데 경지가 제고되지 않고 구세력을 초월하지 못했으므로 어찌 구세력의 모든 행위를 간파할 수 있겠는가?
사부님의 법은 부동한 층차에 보여주시는 것으로 사부님의 법을 깨달았다고 해서 층차가 제고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법학습은 우리가 세 가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데 우리가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가운데서 선(善)과 자비로 우리의 사람마음을 대체해야만 비로소 층차를 제고할 수 있다.
사부님의 법을 아주 많이 학습했고 사부님이 말씀하신 것이 진짜라는 것도 알고 있는데 왜 구세력이 조성한 가상과 교란을 타파하지 못하는가? 관건은 우리가 아직 그 경지까지 수련하지 못했고 아직 그 경지의 생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경지의 진상을 절실히 느낄 수 없고, 어느 경지의 법리를 볼 수 없기에 따라서 우리 역시 그렇게 큰 지혜와 능력으로 사악을 타파할 수 없다. “여러분이 이러한 일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는 끊임없이 여러분에게 진정하게 법공부를 하고 착실히 수련하라고 했다. 정념이 강해지기만 하면 정말로 신처럼 힘으로 산을 가를 수 있고, 일념으로 바로 산을 가를 수 있다. 그럼 당신은 그것 구세력이 아직도 무엇을 감히 하는가를 보라.”[1] 힘으로 산을 가를 수 있는 정념은 세 가지 일을 잘 하는 가운데서 착실히 수련하여 닦아낸 것이다. 우리는 그 층차에 있어야 하고 그 경지에 있어야 한다.
만약 우리가 사람 마음을 제거하지 못한다면 낮은 층차에 있는 것으로 여전히 속인이다. 사람은 가장 약하기에 무엇이든 사람을 통제할 수 있고 우리의 고난(魔難)도 잇달아 올 것이다. 우리는 오직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가운데서 자신을 착실하게 수련하고, 우리의 층차를 제고하며, 구세력을 초월하고, 사악을 타파해야만 ‘병업’ 혹은 사당의 우리에 대한 각종 박해가 눈앞에 왔을 때 비로소 마음을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럼 그 가상은 순식간에 사라질 것이다.
이상은 자신이 깨달은 것으로 적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2010년 뉴욕법회설법’[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3]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2-마지막 집착을 제거하자’[4]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도법(道法)’
문장발표: 2013년 3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3/17/2710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