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목적을 위해서 사람을 잘 대하면 안 된다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맞은 편 이웃집에 ‘셋째고모’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었다. 나는 줄곧 그녀에게 진상을 알리려 했지만 마음속으로 늘 우려하는 마음이 있었다. 나와 너무 가까이 있으므로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녀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시키기 위해 몇 년간 나는 되도록 각 방면에서 그녀에게 잘 대하고 손해를 봐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녀의 호감과 믿음을 사려 했다. 기회가 성숙되면 자연스럽게 진상을 알릴 수 있을 것을 희망했다. 셋째고모는 내가 사람을 대하는데 개인의 득실을 따지지 않는 것을 보고 평소 늘 나에게 마음씨가 착하다고 칭찬했다. 어느날 나는 정념이 매우 족하다고 생각하고 제3자 신분으로 셋째고모에게 삼퇴(三退-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말했다. 그녀는 즉시 소선대를 탈퇴하겠다고 했다.

셋째고모가 정확한 선택을 한 후 나는 매우 기뻤다. 동시에 자신의 목적이 이미 도달했다고 생각하고 이후에 마음을 내려놓고 그녀를 어떻게 잘 대할지 생각하지 않았다. 작년에 그녀 아이가 대입시험을 봤다. 나는 며칠간 그녀를 의외로 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그녀가 아이의 졸업잔치에 참가하라고 알려줄까 두려웠던 것이다. 잔치에 참가해 100위안 부조를 하지 않으려 했고 이후에 그녀와 별다른 일이 없었기에 그 어떤 인정이 담긴 왕래를 하지 않으려 했다.

어느 날 사부님의 한 단락 법이 머릿속에 나타났다. “오늘 당신들이 어떻게 하면 장래의 사람들은 말할 것이다. 대법제자들이 그 당시에 바로 이렇게 했다고. 그러므로 많은 일이 매우 중요하다.”[1] 나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사색해 보았다. 나와 셋째고모는 이웃에 살고 다른 이웃은 다 연회에 참가하는데 내가 가지 않으면 어떻게 나를 보겠는가? 속인의 이치에 맞지 않다. 만약 정말로 천국에 돌아가는 그날이 오고 백일비승(白日飛昇)하고 이웃들이 원래 내가 대법제자였다고 생각할 때, 그 해에 내가 100위안이 아까워 이웃에 부조도 하지 않으면 장래 법을 얻고 수련하는 이웃에게 나쁜 영향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내가 돈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지 않은 것이 아닌가? 사부님이 요구하는 속인 상태에 부합되지 않게 수련한 것이 아닌가?

나는 단번에 자신의 매우 나쁜 마음을 붙잡았는데, 평소 내가 다른 사람에게 잘 대하는 것은 다 목적이 있었는데 바로 삼퇴를 시키려는 것이었고 목적이 일단 이루기만 하면 혹은 이루지 못하면(어떤 사람은 이미 몇 번이나 탈퇴를 권했지만 여전히 동의하지 않았음), 내 마음은 곧 상대방에게 냉정해지는데 이것은 진정으로 우주의 특성 진선인(眞善忍)에 동화되지 못한 것이다. 시시각각, 어떤 환경에서도 다 다른 사람에게 잘 대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가르치셨다. “여러분이 기억하다시피, 나는 늘 당신들에게 한마디 하는데, 대법제자는 어떤 일을 함에 모두 우선 다른 사람을 고려해야 한다.”[2]

게다가 나는 역시 셋째고모의 감정을 고려하지 못했다. 우리 지역에서 이런 연회는 일반적으로 꽤 성대하다. 이전에는 내가 그녀에게 잘 대했는데 지금은 왜 참가하지 않는가? 그녀는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혹은 나에게 잘못 보였는지 생각할지도 모르고 이로 인해 그녀에게 심리적으로 상처를 줄 수 있다. 100위안은 뜻밖에 나의 이런 더러운 마음을 폭로했다.

나는 이것을 깨닫고 자발적으로 셋째고모에게 아이의 졸업 잔치를 어디에서 하는지 물은 후 가서 축하하겠다고 했더니 셋째고모는 매우 기뻐했다.

주:

[1] 리홍쯔(李洪志)사부님 경문 ‘각 지역 설법2-미국 플로리다법회 설법’

[2] 리홍쯔(李洪志)사부님 경문 ‘각 지역 설법2-2002년 보스턴법회 설법’

문장발표: 2013년 2월 1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 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2/17/27014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