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께서는 “한 가지를 여러분에게 알려줘야겠다. 밍후이왕을 부동(不同)한 수단을 취해 공격하는 것은 사악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며, 수련생이 사람마음을 제거하지 않아도 좋지 않은 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당신이 되고 안 되고는 수련이 아직 결속되지 않았으므로 모두 기회이고 모두 미지수다.”라고 말씀하였다.[1] 나는 사부님께서는 이처럼 중한 경고의 말씀을 아주 적게 하셨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밍후이왕은 사부님께서 친히 수립하신 것이며 대법제자들이 가장 믿는 지정된 사이트다. 사부님의 경문은 밍후이왕에서만 발표한다. 나는 한 대법제자로서 10여 년간 줄곧 밍후이왕의 충실한 독자였다. 나는 밍후이왕은 줄곧 내 수련의 중요한 보조이며 대법 책은 근본이라고 생각하였다. 사람마다 오성은 제한되지만, 대법제자들이 밍후이왕에서 교류하고 토론·연구를 통해 비로소 서로 계발하고 참고하며, 비학비수하고 협조하며, 하나의 정체수련 환경을 형성하게 되며, 모든 대법제자가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정법노정을 따라가게 된다.
나는 중공의 검은 소굴에 있을 때를 제외하고 거의 매일 밍후이왕에 들어갔다. 만약 밍후이왕이 없었다면 오늘까지 걸어왔을 것이라고 긍정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사악이 박해하던 초기 몇 년간 나는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를 잘 몰랐다. 밍후이왕에서 수련생들의 그렇게 많은 수련체험을 보고서야 비로소 무엇이 신사신법인지를 진정으로 알게 되었고, 신사신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되었으며, 무엇이 정념이고 무엇이 정념정행인가를 알게 되었다. 수련에는 본보기가 없지만, 수련생들이 법을 실증한 수련체험은 도리어 영원히 나를 고무하여 견결히 수련하게 하는 동력이었다. 대법제자들의 총체적 수련과정과 성과는 주로 밍후이왕에서 체현되는데, 만약 밍후이왕이 없어 자기 혼자서 고독하게 모색한다면 그 어려움이 얼마나 증가할지 알 수 없다.
물론 밍후이왕에 발표한 수련생 문장에는 착오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착오는 절대 기점에서의 착오가 아니다. 수련인의 문장이 대법수련의 기점에 서 있다면 착오는 단지 부동한 층차에서의 수련의 부족함일 뿐이다. 이것은 기점에서 대법을 부정하고 공격하는 착오와는 다르다. 왜냐하면, 수련은 모두 부동한 층차에서만 토론·연구하고 교류하며 제고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밍후이왕은 대법제자들 자신의 사이트인 이상 전체 대법제자가 함께 보호하고 원용해야 한다. 만약 이에 대해 공격한다면 정말 사악도 일으키지 못하는 반작용을 일으키게 되는데, 그렇다면 낡은 세력과 사악이 기뻐하고 진정한 대법제자는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나도 밍후이왕에 문장을 여러 편 발표하였다. 어떤 문장은 명혜주간(明慧周刊)에도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어떤 문장은 내 생각에는 잘 쓴 것 같지만 발표되지 않았다. 나는 고생스럽게 썼음에도 밍후왕에서 발표하지 않은 것이 때로는 불쾌했다. 심지어 ‘아마 나의 문장이 편집부의 어느 편집자의 관점에 부합되지 않아 발표되지 않았을 것이다. 설마하니 밍후이왕이 몇몇 편집자의 사이트란 말인가?’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물론 수련인이기에 냉정해진 후 자신을 찾았다. 이런 생각은 사실 자신의 사람마음으로 편집부의 수련생들을 가늠한 것이지 진정으로 전반 국면에 착안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문장이 발표되기를 추구하는 것은 명을 구하는 마음, 과시심,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 질투심 등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 대법제자들은 그토록 엄중한 사악의 박해 속에서 생사고난을 겪었는데 하물며 자신이 이런 속인의 마음마저도 내려놓을 수 없단 말인가?’라고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새로운 우주의 아름다움은 무사무아에 있는 것으로 일체를 내려놓는 것이 가장 큰 얻음이며 곧 가장 큰 아름다움을 얻는 것이다.
주해:[1] 이홍지 사부 밍후이왕 편집부 문장 『당신은 수련인 인가?』에 대한 평어
문장완성: 2012년 12월 26일
문장 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2/26/2669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