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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외우면서 법 공부하기와 심성 관 넘기기

글/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사람의 전반 수련 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지 못하면 수련해 올라갈 수 없다. 대법제자는 사부님께서 책임지고 계시며, 집착심을 버릴 수 있는 매번의 기회를 안배해주신다. 대법제자로서 나는 집착심을 버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쳐 후회한 경험이 있으며, 집착심을 버린 후의 아름다움을 체험한 경험도 있다. 아래에 나에게 있었던 후회와 몸소 겪은 아름다움을 써내어 수련생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1. 법을 상기하지 못하여 한 차례의 심성 고비를 넘지 못한 후회

몇 년 전, 당시의 나는 거의 속인으로, 문제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 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약 11월경, 나와 딸은 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차를 기다리는 사람이 엄청 많았고, 날씨도 매우 추웠다. 딸이 먼저 차에 올라 뒷줄에 가 앉았고 나는 후에 차에 올랐으나 자리가 없어 차 중간에 섰다. 딸은 뒤에서 차표를 샀다고 말했고, 나는 들었다고 대답했다. 그날 나의 다리가 심상치 않았다. 차가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리가 무척 아팠다. 머릿속에 갑자기, ‘딸을 헛길렀구나. 엄마가 이렇게 서 있는 것을 보고도 자리를 양보해 주지 않는구나. 이 애가 평소에는 아주 효성스러웠는데 오늘은 웬일이지?’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이 일념이 나오자 마음속에 틀어박혀 있던 화가 위로 치솟아 올라 억누르려 해도 억누를 수 없었고, 원망하는 마음이 갈수록 중해져 속인처럼 쇠뿔을 파고드는 듯 화만 불끈불끈 치밀었다. 다행히도 나중에 자신은 그래도 수련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화를 내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화는 한 시간 남짓 후 집에 도착할 때까지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던 것이다. 어쩐 일인지, 이 과정에서 혈육의 정을 넘는, 법이 조금도 떠오르지 않았다. 한 차례 혈육의 정의 고비를 넘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쳐 버렸고, 심성을 법에서 제고하지 못했으니 큰 손해를 보게 되어 나는 후회막급이었다. 냉정해진 후 밤에 법 공부하면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나타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문제에 봉착하여 법을 생각하지 못하면서, 그래도 수련자인가? 그때부터 나는 법을 외우기 시작하였다.

2, 법을 상기해 내어 한 차례 심성 관을 넘게 된 후의 아름다움

사부님께서는 ‘전법륜(轉法輪)’에서 말씀하셨다. “물론, 난(難)이나 모순이 오기 전에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을 것이다. 모두 당신에게 알려 준다면 당신은 또 무엇을 수련하겠는가? 그것은 역시 작용을 일으키지 못한다. 그것은 흔히 갑자기 나타나는데, 이래야만 비로소 사람의 心性(씬씽)을 고험(考驗)할 수 있으며, 비로소 사람의 씬싱을 진정으로 제고하게 할 수 있다. 씬씽을 지킬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보려면, 이렇게 해야 비로소 보아낼 수 있다. 그러므로 모순이 오는 것은 우연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수련의 길에서 갑자기 모순에 부딪치는 일은 늘 있는 일이다. 가령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을 상기할 수 있고 사부님 말씀대로 할 수 있다면 모순은 아주 쉽게 해결할 수 있고, 심성도 제고해 올라올 수 있다. 이 단락 법을 나는 비교적 여러 번 학습하였으므로 아주 익숙하게 기억하였다.

최근에 집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였다. 어느 날 저녁 식사를 하는데 남편이 “사당의 18대가 왜 한 달이나 지연했는가,” 하는 말을 하였다. 나는 말머리를 돌리려고 말했다. 당신이 알다시피 마오마두를 연기한 구웨(古月)가 사망하고, 저우언라이를 연기한 모모 배우도 사망했는데 그들은 모두 겨우 50대이다. 그는 벌떡 일어서더니 밥공기와 젓가락을 한쪽으로 홱 밀어 놓고는 화를 내면서 말했다. “이건 도대체 뭘 하는 짓이야……” 말할수록 화가 치밀어 방안을 오락가락하면서 멈추지 않았다. 이 단락의 법을 마음에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화를 내는 것은, 나의 수련을 겨냥해 온 것이고 나의 심성을 고험하러 온 것임을 알고 있었다. 나의 마음은 고인 물처럼 조용하였고 정념을 발하면서 상냥하게 그를 바라보았다. 십여 분 후에 그는 내가 말하지 않는 것을 보고, 그도 한풀 꺾이어 말을 하지 않았다. 나는 어서 앉아서 식사하라고 말했다.

남편은 수련하지 않는다. 내가 박해당할 때 그는 적지 않은 고생을 하였고 사당은 그를 두려워하게 만들었다. 사부님께서 계시고 법이 있는 한, 언젠가는 내가 그의 마음속 매듭을 풀어줄 때가 있으리라고 믿는다. 밤 9시가 넘었는데 그는 차를 몰고 직장에 나가려 하였다. 나는 그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내가 함께 가겠다고 했더니, 그는 뒤틀리어, “누가 당신더러 동반하라고 했느냐?”라고 했다. 나는 같이 나가서 좀 활동한 후에 버스를 타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상냥하게 말했다. 돌아올 때 버스 정류장에 오니 마침 50대 부인도 차를 기다리고 있기에, 나는 그녀를 구하겠다는 의념을 발했다. 말을 몇 마디 건네자 즉시 진상 주제로 들어갈 수 있었고, 몇 분 후에 그녀는 단, 대에서 기쁘게 탈퇴했다. 그녀는 기독교를 믿었다. 우리는 같은 차에 앉아서 수시로 말을 주고받았다. 내가 내릴 때 그녀는 고맙다고 거듭 말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는 이 사람은 복이 정말 크다고 혼자 중얼거렸다. 내가 이렇게 한 바퀴 돌게 된 것은 원래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나의 마음속 깊은 곳에선 물론 알고 있었다. 모두 사부님의 정심한 안배로서 사부님께서 이번에 내가 심성 관을 넘은 것을 보시고, 사람 구하는 일을 안배하시어 나를 고무 격려하신 것이다. 대법제자가 진상을 알려 한 생명을 구원받게 한 것은, 그녀 배후의 거대한 생명군도 모두 구원받게 한 것으로 이는 얼마나 미묘하고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3 , 법을 외우면서 법 공부하여 법 속에 용해

나는 법을 외우면서 법 공부하면 법 공부가 마음에 닿을 수 있다고 여긴다. 법을 외울 때 나는 한마디마다 모두 여러 번 배운다. 이렇게 해야만 기억할 수 있고 배운 법이 비로소 충분한 시간으로 모든 세포 속에 들어가고 정격(定格)할 수 있으며 생명의 본원에로 직접 닿을 수 있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렇게 법 공부하면 또 하나의 좋은 점이 있는데, 바로 시간의 제한을 돌파할 수 있어서 몇 분이라도, 몇 시간이라도 법을 배울 수 있다. 가령 하루 동안 너무 바빠서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할 수 없을 때 분산된 시간에 매번 몇 마디씩 외우고, 다른 일을 하느라 머리가 한가할 때면 외운 그 몇 마디를 회억해 보는데, 이러면 나는 내가 때때로 모두 법 속에 있음을 느끼게 된다.

수련은 여러 방면이다. 속인 속에서 수련하기 때문에 명(名), 이(利), 정(情)이 세세생생 뼛속에 쌓여 있고, 생명의 깊은 곳엔 각종 사람 마음이 숨어 있으므로 모두 깨끗이 버려야 한다. 시시각각 법 속에 있음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그렇게 많은 집착심을 근본적으로 버리기 어려운 것이다. 법을 외우면 법이 마음에 닿아 갑자기 모순에 부닥치게 될 때 나를 도와 평온한 심태로 모순을 해결하고 제거해 준다. 법을 외우면서 법 공부하면 마음에 닿을 수 있으므로 나는 시시각각 법 속에 용해되었다. 수련자의 가장 훌륭한 수련 상태가 바로 법 속에 용해되는 것이라고 나는 여긴다.

이상은 나의 수련 중의 경력으로서 법에 있지 않는 곳이 있다면, 자비로 지적해 주기를 삼가 바란다.

문장발표 : 2012년 12월 2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2/12/2/2661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