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그녀는 내 친구가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1년 전 한 무더운 저녁 무렵, 친구가 그녀를 내게 소개해줄 때 그녀는 쭈글쭈글하고 땀에 흠뻑 젖은 티셔츠와 긴 바지를 입었으며 짧은 스포츠형 머리를 하고 목소리가 컸다. 몸가짐에 신경을 쓰지 않는 말괄량이 같았다. 친구가 그녀에게 명함을 나에게 주라고 했을 때 그녀는 바지 뒷지갑에 손을 넣고 이리저리 만지다가 나중에 축축하고 쪼글쪼글한 명함을 주었다. 솔직히 나는 정말로 그 명함을 받기 싫었으나 예의상 그래도 받았다. 친구는 조금도 사양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너무하네. 이런 엉덩이 땀이 붙은 명함을 우리에게 주다니”라고 말했다. 그녀는 하하 웃으면서 “미안해, 남은게 이 한 장 뿐이야”라고 말했다.
이후에 몇 번 안 되는 만남 중에서 나는 그녀가 술을 많이 마시고 도박 등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돈이 꽤 있었기 때문에(몇 백만 위안) 이 실속 없이 겉만 화려한 도시에서 많은 나쁜 것들에 물들어 있었다. 그러나 나는 어쨌든 간에 만났으면 인연이므로 마땅히 그녀에게 대법진상을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 그러나 내가 입을 벌려 그녀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말하기만 하면 그녀는 아예 듣기 싫어했으며 말문이 막히도록 듣기 싫은 말을 했다. 게다가 깊은 밤에 술에 취했을 때 전화를 걸어 나를 교란했다. 그녀는 또 내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정신병자(나를 가리킴)를 자기에게 소개해줬냐고 책망했으며 나에 대해 많은 나쁜 말을 했다. 그러자 내 친구는 참지 못해 화가 나서 그녀를 한바탕 훈계했다. 친구는 돌아서 또 나를 ‘비평’하면서 나에게 그녀에게 파룬궁(法輪功)을 말하지 말라고 했으며 그녀가 좀 신경질적이므로 중요한 일 말고는 아무것도 그녀와 말하지 말며 자신의 안전에 주의하라고 알려주었다. 친구는 또 나를 위로하면서 “그녀를 무서워하지 마. 이 도시에서 그녀가 너를 감히 어쩌지는 못해”라고 말했다.
그녀를 소개해준 내 친구도 최근 2,3년 동안 알게 된 것이다. 경제적 상황, 교육배경, 사회계층, 성격, 천성 등 방면을 봐서 정상적인 추리로 해보면 우리는 어떻게 해서도 만날 수 없으며 친구로도 될 수 없었다. 친구는 높은 학력도 없고 10여살 때부터 사회에서 분투해 지금까지 개인 자산이 이미 몇 천만이고 몇 십만 위안짜리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몇 백만 위안짜리 집에서 살고 있다. 또 최신 유행, 조류에 따라 화장하고 얼굴도 예쁘게 생겼다. 오랫동안 세상을 떠돌며 먹고 살았기 때문에 그녀는 담배를 피우고 술 마시며 추잡한 말을 하는 등 좋지 않는 습관에 물들었다. 장사판에서 어릴 때부터 일하고 식당을 경영했으며 주식 투기, 기금, 외화, 부동산, 보석 등에 투자했는데 무엇이든 다 했으며 아는 친구도 많았고 그녀 주변에는 온갖 종류 사람이 다 있었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의 말로 말하면 나는 ‘아주 고상한 숙녀’로 대학교 표준 여 교수 이미지였다. 나는 수련을 견지했기 때문에 중공 사당에게 여러 번이나 박해를 받았으며 우월한 일자리를 잃고 몇 년간 줄곧 유랑하고 정처 없이 떠돌아다녔으며 생활이 아주 가난했다.
그러나 인연이라는 것은 이렇게 기묘한 것이다. 우리 완전히 같지 않는 두 사람이 인연이 있어 같은 방에서 근 세달 동안 함께 살면서 서로 사이에 완전히 모르던 데로부터 점차 알게 됐으며 마지막에 아주 좋은 친구가 됐다.
친구의 변화 과정을 말하자면 약간 사소한 일도 있다. 처음에는 환경의 특수성 때문에 나는 그녀에게 내가 대법제자라는 것을 말하지 않았지만 매일 저녁에 가부좌하고 발정념하는 습관은 견지했다. 서로 익숙해진 후 나는 그녀에게 진상을 말했는데 그녀는 반대하고 내 말을 듣지 않았으며 나보고 “연마하지 마. TV에서 나오는 것처럼 정신병이 되면 어쩌려고 그래?”라고 충고했다. 나는 “네가 보기에 내가 정상이 아닌 것 같아?”라고 묻자 그녀는 “그렇지는 않아. 그러나 시간이 길면 그렇게 될 거야”라고 말했다. 나는 “절대 그렇게 될 수 없어. 나는 이미 수련한지 10여년이나 됐어.”라고 말했더니 그녀는 아주 의아해 하며 “1년쯤 수련했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했다. 나는 그 말속에 숨겨져 있는 말이 바로 “당신이 이렇게 오랫동안 수련했는데 어찌 TV에서 말한 것처럼 그런 정신병자가 되지 않았지?”란 뜻이었다. 비록 이랬지만 친구는 줄곧 진상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내가 곧 떠나기 한달 전 어느 날 저녁 나는 그녀를 바라보고 아주 큰 자비심과 동정심이 일었다. 한 글자 한 마디로 그녀에게 “나는 곧 떠날거야. 나는 정말로 네가 마음 놓이지 않아. 내 말을 기억해. 어려움이 있을 때, 생명의 생사에 관한 문제에 부딪쳤을 때 꼭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해”고 말했다. 이 말을 할 때 나는 전 선심(善心)을 다 기울인 것 같았다.
그녀는 침대에 누워 나와 말하다가 내 말이 끝나자마자 후다닥 일어나 가부좌하고 침대에 앉아 눈을 감고 두 손은 평소에 내가 가부좌할 때처럼 결인하고 입으로 끊임없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를 읽었다. 이런 갑작스러운 행동에 나는 멍했다. ‘어떻게 된 거지?’ 그녀는 나를 상관하지 않고 대략 1분 넘게 읽은 후 눈을 뜨고 아주 신기해서 나를 보고 주위를 보고서 여전히 말 한마디 하지 않았으며 또 눈을 감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또 1,2분 정도 읽은 후 눈을 갑자기 뜨고 이 세상을 잘 모르는 것처럼 호기심에 차서 이리저리 나를 보고 주위를 보더니 머리를 세게 흔들었다. 끝내 그녀는 입을 열었다. “와, 알아? 너무 신기해! 알아? 내가 금방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읽기 전에 줄곧 두통이 심했는데 네 말을 듣고 따라 읽자 지금은 하나도 아프지 않아.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후로 그녀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를 알게 됐다. 한번은 우리가 길을 걷고 있는데도 그녀는 크게 “파룬따파하오”라고 소리쳤다.
우리가 이런 단기 룸메이트 관계를 끝낸 후에도 그녀는 자주 나에게 관심을 보였다. 내가 사회생활 경험이 아주 적었기 때문에 그녀는 여러 방면에서 내게 많은 도움을 줬다. 예를 들면 앞에서 소개해준 그 사람이다. 바로 내가 일이 있어 대리인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녀는 내가 경험이 없어 남에게 속을까 걱정해서 그 사람(개인 중개인)을 내게 소개해준 것이었다. 친구가 그녀를 비교적 잘 알 뿐만 아니라 그녀가 받는 비용도 비교적 적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리한 일이 줄곧 생각대로 되지 않아 나는 그만뒀으며 그 중개인 여자와의 연결도 끊어졌지만 속으로 여전히 그녀를 생각했으며 아주 유감스럽다고 생각했다.
얼마 전에 아주 우연하게 나는 그 중개인 여자와 또 합작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뜻밖에 아주 순조로웠으며 우리는 친구가 됐다. 일이 곧 끝날 무렵 어느날 저녁, 나는 그녀를 청해 밥을 먹었다. 그녀는 장사 및 생활하는 중에 사람들과 서로 배척하고 헐뜯는 것을 내려놓지 못해 주위 환경이 아주 나쁘게 되어 그녀의 말을 들어줄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그녀는 결국 이 도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나는 대법을 연마했기 때문에 몇 년 전 조급해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 싫어하던 사람으로부터 아주 인내심 있고 다른 사람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됐다. 게다가 대법 중에서 연마해낸 선(善)으로 인해 그녀는 내가 아주 좋고 믿음직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마음속 생각을 전부 다 내게 알려주었다.
그러나 내가 또 그녀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주려고 했을 때 그녀는 단번에 또 얼굴색이 변하고 머리를 한 쪽으로 돌리고 듣지 않았으며 아주 듣기 싫은 말로 내 말을 막았다. 그녀는 “파룬궁만 말하지 않으면 뭘 말해도 다 좋아”라고 말했다. 나는 그녀를 포기하기 싫었다. 몇 번이나 그녀에게 진상을 말하려 했으나 그녀는 다 같은 방식으로 대했다. 마지막에 나는 ‘그만하자. 포기하자. 내가 지금 무리하게 할 수도 없다. 우선 대법제자의 좋은 이미지만 그녀에게 남겨놓자. 구제되는가에 관해서는 혹시 다른 도시에 가면 그녀가 또 다른 대법제자를 만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마음속으로 여전히 내려놓을 수 없었다. 만약 그녀가 다른 대법제자를 만나지 못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만약 이것이 그녀의 마지막 기회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 순간, 나는 속으로 정말로 괴로웠다. 나는 말없이 그녀를 바라보고 연속 발정념을 했다. 나는 또 속으로 사부님께 ‘사부님이시여, 제가 어떻게 해야 그녀를 구할 수 있겠습니까? 사부님께서 저에게 지혜를 주십시요!’라고 청했다.
그녀는 불교제자로 OO를 아주 믿었으며 이 신이 그녀에게 아주 많은 것을 도와주었다고 생각했다. 나는 갑자기 계몽을 받아 그녀에게 “만약 네가 OO불상을 들고 거리에서 다니는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그것을 빼앗아 가면 넌 그것을 보호하지 않겠니?”라고 물었다. 그녀는 “보호해야지”라고 말하자 나는 또 “만약 어떤 사람이 OO를 이해하지 못해 그것을 비방했어. 너는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그것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것을 위해 공정한 말을 하지 않겠니?”라고 물었다. 그녀는 아주 결연하게 “꼭 할거야”라고 말했다. 나는 “그렇지. 같은 이치야. 나는 대법 중에서 오랫동안 수련해 내가 진정으로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나는 내 사부님이 옳고 대법은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지. 만약 다른 사람이 내 사부님을 비방하고 파룬궁을 비방하면 우리는 실제 상황을 말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녀는 갑자기 깨우쳐 “그렇구나”라고 말했다. 이후에 내가 그녀에게 다시 진상을 말해주니 그녀는 잘 들었다.
남은 몇 시간 동안 그녀는 생활 중, 수련 중의 일을 나에게 많이 물어봤다. 나는 모두 대법 중에서 깨달은 이치로 그녀를 계몽하고 위로해주었으며 특히 그녀에게 “이것은 내가 사부님의 설법에서 깨달은 것이야”라고 말해주었으며 동시에 또 상황에 따라 사부님의 모 한 마디 말씀을 그녀에게 외워주었다. 그녀로 하여금 가령 몇 마디라도 사부님 법을 듣게 하면 필경 법을 담은 것이라 그녀가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내가 말한 것이 아주 이치가 있다고 생각했고 대법에 대한 정념도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이 이전에 틀렸다는 것을 알고 그때 ‘정신병자’라고 말하지 않았어야 한다고 끊임없이 나에게 미안하다고 했으며 몇 번이나 진심으로 “나는 진심으로 네가 상해를 받지 않으며 너 같은 수련생들이 상해를 받지 않으며 네 사부님도 상해를 받지 않기를 바란다. 진심으로 너희들 매 사람이 다 좋다고 생각하며 아무런 상해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도시를 떠난 후 몇 번이나 내게 전화를 걸어 “여러 수련생에게 사과할게. 수련생들 사부님께도 사과할게. 이전에 내가 너를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어. 이후 난 그렇게 하지 않겠어”라고 말했다.
진상은 사람의 마음을 여는 열쇠이며 사람이 정말로 명백했을 때 모든 거짓말은 다 발 붙일 곳이 없게 될 것이다.
문장발표: 2012년 9월 2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9/20/2629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