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소침함은 일종 부정적인 정서로 이런 정서에 통제당하면 스스로 아무 일도 하기 원하지 않고 한다 해도 마음에 있지 않으며 아무하고도 교류하려 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도 자신의 마음 매듭을 열 수 없다고 여기며 마음이 무거워 기뻐하지 않는다. 사실 바로 어떤 집착이 있으며 그 집착이 소침을 움직여 그에게 사람 표면으로 표현되게 한다.
기억하건대 수련 전에 나는 이런 부정적인 정서가 있었다. 매번 이런 정서가 올라올 때 한잠을 푹 자고 깨어나면 모두 잊는다. 어떤 때 이런 고통이 좀 길게 지속됐으나 일반적으로 며칠이면 지나간다. 수련 후 이런 정서는 서서히 없어졌다. 무엇 때문인지 두 달 전부터 이런 정서가 또 나타났다. 게다가 장시간 지속되어 지금까지 지속됐다. 그럼 나는 오늘 이 소침이 도대체 무엇인가 보려고 한다.
속인으로 놓고 말하면 소침은 일종 정(情)의 표현이며 소침이 존재가 있으므로 비로소 흥분이 나올 수 있어 사람이 사는 것이 의미가 있게 한다. 수련인으로 말하면 그것은 일종 마이고 정마(情魔)의 일종 표현이다. 그것은 수련인에게 활기가 없게 하고 기를 죽게 하므로 수련인은 자신을 주재하지 못하며 의지가 꺾인다. 그 때문에 이로부터 수련인을 훼멸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부정적인 정서의 표면은 다른 사람을 상해할 수 있지만, 타인은 보통 느낄 수 없고 중시할 수도 없다. 이 점으로부터 말하면 그는 일정한 은폐성이 있다.
소침은 늘 집착을 장기간 버리지 않았기에, 특히 정에 대한 집착을 장기간 버리지 않기에 조성된다. 매번 난을 만났을 때 사람마음으로 생각하고 자아의 득실을 보호하며 자신의 감수를 중히 보는데, 이렇게 생각할수록 갈수록 출로가 없어 스스로 궁지에 빠져 고뇌하나 자신의 집착심을 없애지 못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곤경에 빠진 것에 대해 고민하다 보니 침울하게 된다. 특히 정법시기의 소침은 구세력이 강화하고 가중한 것으로 이로부터 수련자는 더욱 스스로 빠져나오기 어렵게 된다.
나 자신을 예를 들어 말하자면 현재 비교적 편안한 직업이 있으나 기뻐할 수 없었다. 그것은 나를 좋아하지 않은 몇 사람과 함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본래부터 한 덩어리로 되어 나를 가까이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매우 고독하다고 느낀다. 사실 이것은 바로 정이 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구도중생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정을 구하려 하는 것이다. 깊이 생각하면 아직도 자신을 보호하려는 마음이 있어 누구와 사이가 좋으면 진상을 알리는 데 위험이 없고 누구와 좋지 않으면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구도중생을 첫 자리에 놓지 못했다. 자신의 감수만 생각하고 사(私)를 수호했다.
사람마음으로 문제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출로가 없으며 생각할수록 절망이고 생각할수록 침울하다. 만약 뛰쳐나와 수련인의 관점으로 직면한 일을 보면 아직도 소침함이 존재하겠는가? 소침함이 아직도 있을 자리가 있겠는가?
특히 마음을 구도중생에 놓고 자아의 감수에 놓지 않는다면 어디에 아직도 이렇게 느낄 시간이 있겠는가? 그 소침함이 아직도 있을 수 있는가? 소침을 해체하고 정진하여 수련생들과 함께 힘을 내자.
문장발표: 2012년 10월 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0/1/2633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