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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의 교란을 이기고 아침연공을 견지하자

글/ 지린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아침연공을 잘 견지하지 못했다. 작심삼일인 자신의 상태에 후회도 했지만 돌파할 수 없었다.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좋아지지 않았다. 지난달,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수련생과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녀는 여름 겨울 상관없이 매일 3시 반에 일어나 연공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알람도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나는 한순간 전율을 느꼈다. 동시에 그 수련생과 비교하니 아직 멀었다고 생각해 나도 꼭 해내리라 결심했다! 그러나 또 며칠 견지하지 못했다. 아직 내 머릿속에는 ‘나는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결심이 맴돌고 있다.

한 동안 나는 ‘홍음3’을 베껴 썼다. 베껴 쓰고 보니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사부님의 이후 경문인 ‘무엇이 조사정법인가’, ‘무엇이 대법제자인가’를 베껴 썼다. 사부님의 법이 쏙쏙 마음에 와 닿았다. 나는 나의 생명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생생세세 윤회하며 오늘까지 왔음을, 내 사명과 책임이 무엇인지를 알게 됐다. 만약 오늘 이 관건시기에 잘 해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다만 잘 하지 못했다는 한마디 말로 넘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무한히 큰 범위 생명들의 생존환경과 희망이 하루아침에 사라진다는 것을,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부님께서는 우주의 구조에 대해 말씀하셨다. 우리는 한 알의 모래 속에 그렇게 많은 생명이 있음을 깊이 알고 있다. 만일 우리가 잘 하지 못한다면 훼멸되는 생명은 얼마나 많겠는가. 이는 얼마나 엄숙한 일인가! 때문에 우리는 먼저 일사일념을 모두 법으로 바로잡고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한다. 자신을 잘 수련해야 3가지 일을 더욱 잘 할 수 있고, 사람도 더욱 많이 구할 수 있다. 이는 자신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중생을 위해 책임지는 것이다.

5월 13일 0시, 발정념을 한 후, 나는 마음속으로 단단히 결심했다. 이 거룩하고 특별한 날을 시작으로 나는 졸음의 교란을 돌파하겠다고 다짐했다. 겨울이든 여름이든 법을 실증하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아침연공을 빠뜨리지 않을 것이다. 안일한 마음을 제거하고 게으른 물질을 제거하고 질투심, 쟁투심, 색욕심 등 일체 더러운 물질을 제거하고 사부님께서 배치한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

첫째 날, 아침연공 시간, 정신이 매우 맑고 졸리지 않았다. 둘째 날, 어떤 힘이 나를 눌러 일어나지 못하게 만들었다. 나는 주의식을 명백히 하고 그 게으름을 이겨냈다. 하지만 내가 연공할 때 곤마(困魔)가 다시 공격해 넘어질 뻔했다. 나는 곤마를 향해 꼭 너의 교란을 소멸하고 꼭 이겨내고 말 것이라 다짐했다. 셋째 날, 그다지 졸리지는 않았지만 정공(靜功)을 할 때 결인이 변형되었음을 발견했다. 아직 곤마가 교란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졸지 않기 위해 나는 눈을 떴다. 그러나 눈꺼풀이 감기고 눈이 아파왔다. 나는 교란을 향해 ‘너는 이러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 눈을 향해 ‘내 신체의 매 입자는 모두 고에너지물질로 구성되었고 이 공간의 시간장 범위에 있지 않기 때문에 통제받지 않는다. 수면 시간의 많고 적음은 조사정법의 수요에 따라 결정되고 신체상 그 어떤 불편함이나 눈, 태양혈이 아픈 것은 모두 가상이며 교란이다. 나를 교란해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졸리지 않았고 좋아졌다.

사부님께서 견정한 내 의지를 보시고 나를 도와주신 것이다. 그리고 나의 관념을 바꾸라고 점화해 주셨다. 속인사회에서 일반 사람들은 보통 저녁 9시, 늦어도 10시면 자고, 아침 5,6시면 일어난다. 속인들은 이것을 정상적인 생활방식이라 여긴다. 12시 이후에 자는 것을 비정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8시간 동안 잠을 못자면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것이라 생각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이는 속인의 잘못된 습관이며 속인의 틀 속에서 생각한 것이다. 지금까지 내 인식이 속인의 생각과 같았기 때문에 속인의 상태에 부합되었던 것이다. 적게 자면 졸릴 것이라는 속인의 틀 속에서 기어 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정법시기 대법제자다 라고 생각했다. 나는 졸음이라는 관념의 제약을 돌파한 후, 관념을 내려놓고 관념을 전환했다. 나는 ‘출근해야 하고 집안일도 잘 해야 하며 또 3가지 일도 해야 하기에 시간이 부족하다. 나의 정상적인 취침시간은 12시 발정념을 한 이후이며, 기상시간은 3시40분이다. 12시가 되지 않으면 수면시간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나는 그런 고유한 관념을 포기했다. 적게 잔다는 것은 이미 속인의 기점에서 상대적인 수면시간을 말한 것이었다. 이제 나는 적다는 개념 자체를 완전히 버리자, 더는 잠을 보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이후 나는 철저히 곤마의 교란으로부터 벗어났다. 저녁에 나는 시간을 내어 마음을 조용히 하고 ‘전법륜’을 베껴 썼다. 매 한 글자, 매 한마디, 매 문장부호 하나까지 마음을 다해 베끼자 졸리는 상태가 완전히 사라졌다.

사부님께서 법을 전하신지 20년이 지났다. 나는 이제야 매일 아침연공을 빠뜨리지 않을 수 있게 됐다. 이는 대법제자라면 제일 먼저 해야 할 기본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나는 이제야 할 수 있게 됐다. 제자로서 사부님의 고귀하신 자비에 부끄러웠다. 주위 일부 수련생에게도 나와 비슷한 상태가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아직도 아침연공을 하지 않으면 자신은 물론 중생들이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게 되는지 생각하지 못한다. 일부 농촌 수련생들은 일찍 자는 것에 습관이 되었다(농촌에서는 하루에 두 끼 먹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이런 습관이 바로 우리가 늘 발견하기 어려운 관념이다. 이 관념은 우리에게 주어진 보귀하지만 제한된 시간을 훔쳐 간다. 정법 최후의 관건시기, 우리는 정말로 결심을 내려야 하며 관념을 내려놓고 일체를 잘 해야 한다.

곤마에 이끌려 고통에 어찌할 도리가 없는 수련생들은, 관이 얼마나 크고 어려워 보일지라도 사부님에 대한 견정하고 움직일 수 없는 신념을 가지고 있고, 입으로만 외치는 것이 아닌 생명의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결심을 내린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5월 13일, 나의 결심은 사부님에 대한 맹세와 같았다. 일부 수련생들은 해내지 못할까 두려워하며 사부님 앞에서 감히 맹세하지 못한다. 수련생들이여, 해내지 못할 것이라며 두려워하는 것은 아직 결심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다.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내려놓지 못하는 것을 어디로 가져가려 하는가. 법에 부합되지 않는 관념과 사람마음은 반드시 모두 내려놓아야 한다. 아직도 내려놓지 않았다면 대체 언제 내려놓으려 하는가? 스스로 할 수 없다고 두려워하는 것과 내려놓으려 하지 않는 것은 무엇이 다르다는 말인가. 내려놓지 못하는 집착에 여지를 남겨 놓아서는 안 된다. 그것이야말로 우리를 속인으로 끌어당기는 동아줄이다.

작은 인식이므로 부당한 점은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수련생들이여, 공동으로 정진하기를 희망한다!

문장발표: 2012년 5월 3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5/30/2582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