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이 제목을 쓰니 마음이 매우 무겁다. 왜냐하면 요즘 한동안 끊임없이 주변의 부부수련생이 이혼하였고 이혼하려 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얼마 전 나와 남편수련생도 금방 이런 마난을 겪었다. 끊임없이 안으로 찾는 과정에서 사부님께선 끊임없이 부동한 층차의 법리를 나에게 펼쳐주시어 나로 하여금 한 발짝 한 발짝씩 겁난에서 걸어 나오게 하셨다. 그렇기에 사부님께서 나에게 펼쳐주신 법리와, 이혼하면 정법시기 대법제자에게 주는 손실을 글로 적어 이미 이혼하였거나 이혼하려는 부부수련생과 교류하려 한다. 부당한 점은 수련생들께서 자비로 시정해 주시기 바란다.
나는 인생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근본적인 동경을 품고 대법수련의 길에 들어섰고, 소원대로 마음속에서 흠모하는 수련생 한 명과 부부의 연을 맺었고, 간난신고를 거쳐 손을 잡고 오늘까지 왔다. 줄곧 자신의 근본 집착심을 제거하는 것을 중시하지 않았기에, 남편수련생과 모순이 생길 때 종종 법에서 인식하여 제고하지 못했고, 그냥 사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니 세월이 지나면서 남편과 간격이 갈수록 넓어졌다.
올해 초까지, 우연한 기회에 나는 남편수련생과 이성 수련생 갑 사이에 애모의 정이 생겼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양성관계는 발생하지 않았다. 나에게 발각된 후 남편은 몇 번이나 나에게 갑 수련생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도리어 여전히 나를 속이고 갑 수련생과 연락했으며 공교롭게도 모두 나에게 발각되었다. 수련생으로서 이혼은 손실이 크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지만 그때는 이미 정념이 부족하여 남편에게 이혼을 제의했다.
남편은 대법에 이성적인 인식이 있었고, 사악한 박해와 생사에 직면해, 모두 정정당당하게 유감을 남기지 않고 걸어왔다. 하지만 사람 속에서 형성된 관념과 집착을 장기간 버리지 못했고, 게다가 업무도 바쁘고 법공부와 연공이 따라가지 못하고 실속 있게 수련하지 못해 구세력에게 틈을 타게 되었다. 내가 이혼을 제기하자 남편은 단호히 동의하지 않았고 갑 수련생과의 일체 연계를 철저히 끊어버렸다.
우리의 혼인을 유지하고 나에 대한 상해를 메우기 위해 남편은 더욱더 나를 보살펴주었다. 그러나 그때의 나는 남편애게 신임을 잃어버려 남편이 신임을 극히 보충하려는 언행을 보고, 때때로 남편과 자신에게 이미 감정이 없는데 왜 이 혼인을 유지해야 하는가를 물었다. 남편은 어떠한 말도 할 수 없었다.
2개월간 뼈에 사무치는 안으로 찾는 과정을 통해 나는 마침내 이 마난의 본질은 ‘나’에 대한 집착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
이 마난의 본질을 분명히 본 후의 어느 날, 남편이 또 극히 보충하려는 행동을 내가 보고는 갑자기 하나의 답안이 머릿속에서 나왔다. 그가 이렇게 보충하려고 하는 것은 미래의 우주 중에서 한 단락의 길을 그가 성취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국부의 소우주가 법에서 빗나갔을 때 크지도 작지도 않은 손실을 조성한다. 하지만 남편수련생은 안으로 찾는 기제(機制)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바로잡을 수 있고 손실을 보충하여 아직 기회가 있으므로 원용, 회복하여 가장 좋은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그러자면 남편수련생과 관계가 밀접한 내가 성취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머릿속에 답안이 계속 펼쳐지는데, 나는 이 과정에서 우리 수련생을 도와 필요한 것을 성취하고, 미래의 우주 중에서 국부의 소우주가 법을 빗나가 손실 받을 때 그와 이웃인 기타 소우주는 모두 그를 관용해 그를 도와 원용 회복하여 가장 좋은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것은 “대법제자는 정체”(사부님의 수련생 문장에 대한 평론), “그의 일은 바로 당신의 일이다”(각 지역 설법 2-2002년 워싱턴 DC설법 법회)이기 때문이다.이것은 미래 우주의 요구이며 아울러 사부님께서 대법제자에 대한 기대이시다.
사부님께서 나를 위해 이 한 층의 법리를 펼쳐 주셔서 나는 깜짝 놀랐으며 더욱 엄숙한 책임과 더욱 관용의 마음으로 이 일을 대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만약 나와 남편이 함께 이 사건에서 걸어 나오면, 우리는 미래 우주의 우리에 대한 요구를 성취할 것이다. 만약 우리가 이혼의 길을 걷는다면 이 방면에서 영원히 보충할 수 없는 손실이 될 것이고, 역시 우리세계 중생의 손실이 될 것이다.
내게 이렇게 큰 책임이 있음을 알았을 때 나는 회피할 수 없으며 내가 얼마나 큰 상해를 받더라도 미래 우주가 나에게 부여한 책임, 무수한 우주 중생의 나에 대한 기대와 비교하면 모두 보잘 것 없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 나는 부부수련생이 이혼하거나 이혼하려 한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나와 남편수련생은 함께 그 여자수련생을 찾아가 우리가 깨달은 법리를 교류하고 안으로 찾아 마난에서 걸어 나온 과정을 말했다. 이미 이혼한 부부수련생에겐 아직 보충할 기회가 있기를, 이혼하려는 부부수련생에겐 더욱 대법제자 간의 법연(法缘)을 소중히 여기기를 나는 희망한다.
문장발표 : 2012년 5월 1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5/11/2571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