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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의사의 파룬궁수련 체험 이야기

글/목동(牧童)

[밍휘이왕] 나는 1998년 4월에 행운의 기쁜 대법을 얻었다. 비록 의사이지만 일반 속인보다 질병이 많고 중했었다. 심장질환으로 몇 년간 기침을 하면서 낫지 않았는데 속인들도 이 병이 무슨 병인지 안다. 또 몇 년간 변비로 고생을 하고 있었고, 입에서는 악취가 심해 스스로도 냄새로 구역질이 났으나 어쩔 수가 없었다. 여러 번 요도의 세균성 감염으로 고통스러웠고, 몸 좌측 사지 마비증세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런 고질적인 질병들이 대법을 배운 며칠 후에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졌다. 출근을 할 때 정말로 몸이 말할 수 없이 가벼웠다. 어느 날 찬장을 정리하면서 그동안 먹지 않아 한 무더기 쌓여 있는 약을 발견했다. 나는 병이 없으면 약 먹는 것을 잊어버린다는 것을 알았다. 그 순간 나는 깜짝 놀랐다. ‘요즘 온 몸이 가볍고 병이 없는 상태인데 이것이 파룬궁(法輪功)을 연마했기 때문이 아닌가?’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갈수록 증명이 되었고 갈수록 진실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연공을 더욱 열심히 하게 되고 법공부도 갈수록 스스로 하게 되었다.

밍후이왕을 통해 나 자신이 체험한 수련과 감수를 위대한 사부님께 보고하고 수련생과 교류하려 한다. 층차의 제한으로 잘못된 곳은 수련생들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사부님은 ‘전법륜(轉法輪)’에서 “당신에게 한 가지 진리를 알려주겠다.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하셨다. 그러나 당장은 자신의 각종 집착심이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2011년 초가을의 어느 날 유치원에서 손자를 데려오려고 갔다. 매일 활달하고 건강한 아이였는데 그날따라 숨이 차고 열이 났다. 숨결은 시간이 갈수록 심해졌다. 손자를 품에 안았을 때 갈비뼈가 호흡에 따라 움직이며 폐에서 소리가 들렸고 콧방울을 벌렁거려 숨쉬기를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런 손자의 모습을 보는 나는 가슴이 아팠다.

나는 내과의사로서 이런 병은 급히 치료를 받아야 하고 철저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어떤 위험한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정황이 확실해 지자 나는 가슴이 아플 뿐만 아니라 두려운 마음에 당혹스럽고 혼란스러웠다. 아이를 급히 병원으로 보내 입원시켜 치료를 받게 했다. 입원 다음 날 좀 나아졌고 3일째가 돼서야 숨을 고르게 쉴 수 있었으며 1주일 후에 퇴원했다. 그런데 몇 개월 지나자 또 손자에게 이 병이 나타났다. 이번에는 숨 쉬는 것이 더욱 어려워 보였다. 그러나 아들과 며느리는 어린애가 약단지로 변했다며 서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약을 먹이지도 않고 병원에도 데려가지 않았다. 나는 아들 며느리에게 “내가 의사인데 너희들이 나보다 병에 대해서 더 잘 아는가?” 하고 엄숙하게 말했다. 그래도 아들 며느리는 내말을 듣지 않고 아이를 잠재우려고 데려갔다. 언제나 내말을 잘 듣던 아들 며느리가 어찌된 영문인지 알 수가 없었다.

‘누구의 아이는 누가 책임지는 것이다. 일체는 자연스럽게 되어가는 것이다.’ 이런 마음이 나로 하여금 다소 안정을 찾게 되었으며 그대로 잠들 수 있었다. 다음 날 아침에 손자가 일어났는데 병이 나았다. 그때 나는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나의 집착심을 제거해 버리셨구나.’ 그런데 또 생각이 났다. ‘이것은 친정을 제거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안으로 잘 찾아보니 집착심이 매우 중했다. 아들, 딸, 손자와의 정, 친구와 동료에 대한 정도 중한 걸 알았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말하지 못하는 집착심도 있는 것이다. 이 일을 통하여 나는 정말로 마음을 내려놓지 않으면 그 무엇도 내려놓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많은 마음을 내려놓지 않는다면 어떻게 자비심이 나올 수 있겠는가? 이런 시기에 아직 정에서 망설이고 있으니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사부님께서 이렇게 묘한 방법으로 나를 깨닫게 해주셨으니 감사합니다.

문장발표 : 2012년 4월 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4/5/2548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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