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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고 원망하는 마음을 제거한 체험

글/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아버지가 시장을 보러 가려 할 때 남편을 잃은 한 아주머니가 와서 차로 자신을 태워 달라며 시장을 같이 보겠다고 따라나섰다. 이 아주머니는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 마음이 비뚤어져 자신이 행복하게 살지 못하니 다른 사람의 행복을 질투해 일부러 다른 사람의 남편에게 말을 걸고 온갖 방법을 다해 다른 사람을 붙잡고 기분 나쁘게 하면서 기뻐했다. 아버지는 당연히 그녀를 태우지 않고 구실을 찾아 보내버렸다.

나는 이 일을 듣고 매우 화가 나고 원망하는 마음이 생겼다. 나는 평생 다른 사람이 가정을 파괴하는 일을 가장 싫어했다. 특히 이혼하거나 남편을 잃은 후 마음이 비뚤어져 다른 남편에게 다가서는 아주머니를 가장 기피한다. 속으로 ‘이 사람은 낯가죽이 두껍구나, 무슨 구실로 우리 아빠를 찾지?’ 라며 원망했고 비록 입으로 말을 하지 않았지만 속으로 싫어하는 마음과 증오를 억누르지 못했다.

나는 분노와 원망의 마음을 누르지 못하는데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 갑자기 사부님의 말씀 “당신이 당신의 적을 사랑할 수 없다면 당신은 원만(圓滿)을 이룰 수 없다.” (오스트레일리아법회설법)를 반복적으로 외우기 시작했다.

이렇게 외우니 갑자기 대법이 좋다고 생각됐다. 대법은 자신의 적을 사랑하게 하고 대법은 증오의 마음을 제거하게 하니 아주 좋다. 만약 대법이 없다면 내 성격에 어떻게 원망하는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 이렇게 좋은 대법은 꼭 수련해야 한다. 왜 다른 사람을 미워할까?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속에 대법에 대한 감동으로 가득 찼다. 그렇게 불쾌한 마음이 들지 않았고 원망하는 마음이 사라졌다.

요즘 매일 사소한 일에 바쁘다 보니 3가지 일을 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진지하게 대법을 수련하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없었고 마치 마비된 것 같다. 많은 때 대법의 아름다움을 잃은 것 같다. 이 아주머니 때문에 나의 화내고 원망하는 마음을 제거해 버리니 대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나로 하여금 수련의 의지를 확고하니 좋은 일이 아닌가? 정말로 다른 사람에게 감사해야 한다.

문장발표: 2012년 3월 18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hui.org/mh/articles/2012/3/18/2543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