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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CD를 어떻게 직접 대면하면서 배포했는가를 얘기하다

글/ 탠진 대법제자

[밍후이왕] 밍후이왕에는 항상 “수련생이 어떻게 대면하면서 션윈 CD를 배포했는가?”와 관련된 문장이 실린다. 나도 역시 그렇게 잘하는 수련생을 보면 아주 감탄을 하게 된다. 그러나 나는 아직 이 문제에서 계속 돌파를 못하고 있다. 설 전 밍후이왕에 실린 한 편의 문장을 보았는데, “자신을 내려놓아야 비로소 경사경법(敬師敬法)할 수 있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이 문장을 읽고 깨달음이 아주 컸다. 신사신법(信師信法) 이 문제에서 갖고 있던 생각이 협소하던 데로부터 점차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므로 나는 ‘위대하신 사부님이 계시다는 일념이 있는 한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 하는 자신감이 생겼다. 따라서 내년부터 션윈 CD를 배포할 때는 반드시 한 사람씩 대면하면서 나누어주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했다.

나는 얼마 전부터 한 수련생과 함께 서로 협조하며 사람을 구도하는 일을 했는데, 설이 되어 그 수련생이 아이를 돌봐야 하는 등 집안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빠지게 되자, 나 역시 나태해졌다. 이런 상태가 보름정도 지났을 무렵 뭔가 잘못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함께 하던 동료 수련생이 잠시 바빠 참여하지 못한다고 해서 나까지 안 한다면 이것이 어찌 될 말인가. 대법제자는 모두 자신의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혼자 인터넷 카드 등 진상자료를 챙겨서 나누어주기 시작했다. 이때 션윈 CD가 나왔으나 아직 우리 지역에는 배당이 되지 않아 다른 지역 수련생을 찾아가서 CD를 배당해 주도록 요구했다. 진정으로 뭔가를 하려고 하자 사상업의 교란이 오기 시작했다. ‘사악을 만나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지? 또 이해하지 못하는 속인을 만나 고발당하면 어떡하지?’ 등등 좋지 않은 생각들이 밖으로 튀여 나왔다. 나는 그것을 배척하고 그것을 부정하며 그것은 내가 생각한 것이 아니라고 여기면서 그것을 소멸하며 그런 좋지 않은 생각들을 깨끗이 제거했다. 그리고 동시에 법학습을 많이 하여 정념을 강화시켰다. 대법제자로서 세상에서 제일 바르고 제일 신성한 일을 하고 있는데 어떠한 사악도 교란하거나 박해해서는 안 된다. 점차적으로 좋지 않은 생각들이 없어졌다.

첫날 아침, 정공(靜功)을 할 때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한 구절 떠올랐다. “심생자비(心生慈悲)” (대원만법), 이 한마디 말씀의 법은 나를 일깨워 주었다. 사부님께서는 제자가 처음으로 나가서 CD를 나누어 주는 것을 아시기에 제자를 깨우쳐 주시고 제자에게 진상을 얘기하여 사람을 구할 때 “심생자비” 해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이때 나의 신심은 배가되었으며 오전 8시에 한 차례 정념을 한 후 사부님의 각지설법을 학습하고 9시에 한 차례 더 정념을 내보냈다. ‘대법제자가 세인구도를 할 때 이를 저애하고 교란하는 일체 사악을 소멸하여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들이 자선심이 나오게 한다. 그리고 쩐싼런하오(眞善忍好 – 진선인은 좋습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 파룬따파는 좋습니다)가 매 사람의 사상 속으로 들어가게 해 주십시오.’ 하고 사부님께 가지를 빌었다. 그리고 사람을 구하려는 일념을 가지고 나가서 나누어 주기 시작했다.

시간이 좀 지나자 다시 또 사부님의 “심생자비” 의 말씀이 생각났다. 순간 나도 모르게 내 두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 내렸는데 당시의 그 심정을 지금은 표현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한참을 더 걸으면서 사람을 만나도 어떻게 말을 떼야 할지를 몰랐다. ‘어떻게 하면 이 국면을 타개할까?’를 생각하는데 이미 채소시장 입구까지 오게 되었다. 그 때 한 여자가 전화요금을 어디에 내야 하느냐고 내게 물었다. 나는 우체국에 가서 내면 된다고 말해 주고 함께 걸으면서 우체국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맘속으로 ‘이것은 사부님께서 그에게 CD를 주도록 도와주시는 것이구나. 참 좋은 기회로구나.’ 하고 생각했다. 우체국의 위치를 알게 된 그녀는 이내 그 자리를 떠나려했다. 나는 그를 향해 “언니, 우리가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에요. 그런데 집에 DVD 재생기가 있나요? 제가 전 세계 중국인 신년문예회가 수록된 CD를 한 장 드리지요.”하고 말했다. 그녀는 없다고 하면서 그냥 가버렸다. 그 때 옆에 어떤 여자가 자전거를 밀고 가는 게 보였다. “언니, 혹시 집에 DVD가 있나요?” 하고 물었다. 그녀가 있다고 대답했다. 그녀에게 CD를 한 장 주자 뭐냐고 묻는다. “이것은 전 세계 중국인 신년문예예술을 수록한 CD로 우리 중화민족의 전통문화의 내용인데 모두 순선 순미한 것이니 보면 이로움을 얻을 것이다.”라고 알려주자, 기쁘게 받으며 감사하다고 하였다. 이렇게 첫 번째 CD를 배포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그 후 두 번째, 세 번째 CD를 걸으면서 배포했는데 받는 사람도 있었고 받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60대 할아버지가 새장을 들고 있는데 그는 경찰복장을 하고 있었다. 마음속으로 조금은 망설이면서 그에게 CD를 줄 것인가 말 것인가를 생각하다가 ‘그에게 주자!’ 하고 마음을 잡은 후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우리가 만나는 것도 인연인데, 제가 션윈 CD 한 장을 드릴게요.” 하고 말을 걸었으나, 그는 쳐다보지도 않고 머리를 흔들었다. 나는 기죽지 않고, 이것은 한 편의 정교한 문예예술작품으로 세계일류며 모두 중화민족의 전통문화를 표현한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는 여전히 받으려 하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잘 모르시겠지만 할아버지는 이것을 천년동안 기다렸을지도 모릅니다.” 하고 말했다. 그러자 손에 들고 있던 새장을 땅에 내려놓고 CD를 받아들어 보고 또 보았다. 매 종목마다 모두 순선 순미한 것으로 이걸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결국 그 노인은 기뻐하며 CD를 주머니에 넣었고 계속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휠체어를 밀고 있는 아주머니를 만나 역시 한 장을 주자, 그녀는 눈을 제대로 볼 수도 없고 재생기도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진상을 알려주며 성심으로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은 좋습니다.’를 읽으면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알려주니, 그녀는 이것은 알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삼퇴를 하면 평안을 얻을 수 있다고 알려주자 이것은 처음 듣는 소리라고 했다. 그녀가 공청단과 소선대에 가입한 적이 있다고 해서 탈퇴하여 공산사당의 순장품이 되지 않도록 하라고 권하자 그녀는 기쁘게 삼퇴를 하였다. 그 다음 또 한 여자를 만나 한 장을 주었더니 당연히 받았다.

마지막 한 장이 남았을 때 할머니와 손자를 만났다. CD를 들고 가서는 “꼬마친구, 이모가 너에게 션윈 CD를 한 장 주는데 정말 재미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꼬마친구는 즉시 받았다. 할머니는 고맙다고 말하였다. 나는 고마워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어느새 내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지 부근까지 왔는데 가지고 갔던 CD 8장을 모두 배포했고 한 명을 탈퇴시켰다. 나는 두 손으로 합장을 하면서 사부님의 가지에 감사를 드렸고 무사히 집에 돌아왔다.

이튿날 또 CD 8장과 진상자료 2부를 갖고 집을 나가서 모두 나누어 주었고 한 사람을 탈퇴시켰다. 세 번째 날에는 마지막 남은 CD 두 장과 소책자 진상자료를 갖고 갔는데 모두 배포하였으며 3명을 탈퇴시켰다.

나는 이 며칠간 직접 대면을 하면서 션윈 CD를 나누어 준 과정을 통해 우리가 신사신법만 한다면 돌파하지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는 ‘2011년 워싱턴특구법회 설법 – 대법제자는 반드시 법공부를 해야 한다’ 에서 “그러나 당신은 어떠한 일인가를 봐야 한다. 이처럼 큰 일, 사람은 모두 구원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당신이 너무 지나치지만 않으면 사람들은 이해할 것이다. 정말로 잘하는 사람도 있는데, 대범하게 좋은 지역사회에 다가가서 사람들에게 차분하게 이야기하자, 즉시 아주 기뻐하였는데, 마치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았다고 한다. 실제로 모든 기반을 다 잘 다져 놓았다.”라고 말씀 하셨다. 실은 일체는 모두 사부님께서 하시는 것으로 사부님께서는 모든 기반을 다져 놓으셨는데 우리들이 다리를 움직이고 입을 놀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사부님께서는 오히려 위덕을 모두 제자에게 주셨다.

이 며칠의 정황을 돌이켜 보면 신기한 일도 있었다. 아침 9시가 넘어 떠났는데 시계, 휴대폰 등을 갖고 가지 않아서 길을 걸어가며 몇 시간 동안 걸었는지, 얼마나 멀리 걸었는지를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매일 집에 돌아와 보면 5분, 10분 전 11시다. 아이에게 점심밥 지어주는데 별다른 지장이 없었다. 그리고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이제는 쑥스러워하고 체면을 중시하는 그런 집착심도 제거되었다. 가끔 진상을 알릴 때 순조롭지 못할 때가 있기는 해도 즉시 안으로 찾으면서 바르지 않은 생각과 행동을 찾아 바로잡았는데 그러면 나누어 주는 것도 비교적 순조로웠다.

내가 이 문장을 쓰는 것은 내 자신이 어떠하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것이 아니고 다만 내가 어떻게 직접 대면하면서 CD를 나누어 주었는가를 알려주어, CD를 나누어 주려고 준비하고 있으면서 아직도 실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수련생에게 나의 경험을 소개해 주어 그들이 계발되기를 희망해서이다. 우리가 사부님을 굳게 믿고 법을 굳게 믿는다면 못해낼 것이 없는데 하물며 사부님의 법신은 바로 우리 옆에 계시지 않는가? 우리가 모두 스스로 자신을 내려놓기만 하면 비록 한 번에 CD 한 장을 배포한다고 해도 이는 하나의 돌파인 것이다. 나는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언제나 내 주위에 계시다는 이 견정한 신념을 가지고 이 며칠을 지나 건너왔다. 제자는 계속하여 세 가지 일을 잘 하고 자신을 잘 수련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사부님께 가지를 감사드립니다.

법에 있지 않는 것이 있다면 수련생들이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12년 3월 1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3/11/2540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