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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두는 사람과 구경꾼

글/ 관심(觀心)

[밍후이왕] 속담에 이르기를 ‘바둑을 두는 사람보다 구경꾼이 더 잘 아는 법’이라고 한다. 인간세상의 동일한 일도 당사자와 제삼자로 나눈다.

삼계는 신이 준비한 ‘바둑판’으로 이곳에서 서로 우연히 인연으로 만난 각 종류의 사람들이 가정, 직장과 사회, 국가의 ‘바둑판’과 그 중 업력윤보에서 생활하며 각종 ‘상황’ 중의 당사자가 된다. 오직 그러한 ‘몸은 속세에 있으나 마음은 속세를 떠난’ 수련인 만이 비로소 가정, 직장과 사회, 국가 등 각종 상황에서 걸어 나와 제삼자가 될 수 있다.

대법제자는 모두 부모가 되거나 혹은 자녀, 부부가 되며, 혹은 상사가 되는 등등 ‘허울 직책’을 갖는다. 그런 세속에서 수련하는 대법제자는 이런 ‘허울’이 있어야 비로소 사회 각개 영역에서 조사정법의 주역을 맡은 역사극 주연 배우가 된다. 반대로 우리가 만약 그런 ‘허울’ 배역에 너무 몰입하면 가짜 일을 진짜처럼 해서 정말 자질구레한 일에 얽매이는 ‘바둑 두는 사람’이 된다.

부모, 자녀와 부부, 상사 등 직책을 잘 연기하는 것은 우리의 목적이 아니며 중요한 것은 자신의 진정한 신분을 잃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부모, 자녀, 부부 혹은 상사 등 ‘허울’은 대법제자로 말하면 연기자의 도구나 연기에 불과하다. 이 역시 속인과 수련인의 본질적인 구별이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 제6강의 ‘마음이 반드시 똑발라야 한다’ 첫 머리에서 말씀하셨다. “무엇이 마음이 바르지 않은 것인가? 바로 그가 늘 자신을 연공인(煉功人)으로 여기지 않는 것이다.” 개인이 수련에서 느끼기를 대법 수련생으로서 만약 시시각각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긴다면 가정과 직장의 각종 사무를 잘 처리할 수 있고, 인간세상 ‘바둑판’에서 ‘구경꾼’이 될 수 있으며 바꾸어 말하면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수련인은 절반 신(神)이다. 신이 사람의 일을 처리하는 것은 당연히 원만하게 하며 신은 사람 상황에 들어 갈 수 없다. 그러나 ‘바둑판’에 미혹된 수련인은 그 중에서 타락한다. 이것은 수련자의 ‘마음이 바르지 못해’ 조성된 것이다.

문장발표: 2011년 3월 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3/7/25384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