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다른 수련생이 보면 내가 마치 줄곧 매우 정진하는 것 같은데, 많은 일을 하고 있고 또 교류할 때면 말과 행동이 사리에 들어맞기 때문이다. 지금에 와서 보면 엄격한 의미에서 진수했던 것이 아니었다. 일에 부딪치면 전혀 자신을 찾지 않고 늘 많은 불평과 막막함이 있었으며 어찌할 수 없어 하고 당황해하였다. 금년 초 내게 큰 난이 왔을 때 당시 나는 놀라서 다리가 나른해졌고 눈앞이 캄캄해졌으며 몇 분간 어떠한 물건도 볼 수 없었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것조차 똑똑히 들을 수 없었다. 1년간의 수련을 거치자 나 자신도, 주변의 수련생들도 모두 나의 진보가 매우 크다고 느꼈다. 최근에 다른 수련생에게 수련을 이렇게 오래 했지만 지금에야 비로소 어떻게 수련하며 무엇이 수련인지를 알았다고 말했다. 바로 법을 잘 배워 법으로 자신의 일사일념을 가늠하며 완전히 자신의 내심에서부터 ‘해내어야 수련이로다.’ 라고 말했다. (홍음 – 착실한 수련) 무슨 일이 출현하든지 모두 자신의 마음에서 원인을 찾아 다시는 미혹되지 않고 무기력함이 없이 오직 정진하는 마음으로 시시각각 싱글벙글 거리며 수련하고 있다.
1. 진정하게 안을 향해 찾다
금년 초 큰 난을 당하기 오래 전부터 나의 상태는 아주 좋지 않았고 원인을 찾을 때도 모두 밖을 향해 찾았는데 다른 사람이 잘못됐고 다른 사람이 나에게 번거로움을 가져왔으며, 내게 상해를 조성하였고 자신이 큰 상해를 당해 정말 고달프다고 느꼈다. 그러므로 난이 왔을 때 겨우 그런 정도의 표현 밖에 있을 수 없었다. 매우 빨리 차분해졌는데 이 일은 나로 말하면 무거운 망치처럼 나를 깨어나게 했다. 나는 수련인이다. 어찌 자신을 찾지 않는가! 내가 이점을 의식한 순간 자신과 속인, 자신과 다른 수련인과의 모순이 내게서 아주 멀어졌다고 느꼈다. 나는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수련의 길을 걸으며 자신을 잘 수련하고 범한 착오를 만회하고자 한다.
그 다음 법 공부하는 역량을 확대하여 무슨 일이 발생하더라도 해내겠으며 오직 자신을 찾는 것을 진정으로 해내겠는데 단지 입으로 자신을 찾는 것만이 아니다.
이어 많은 일이 나타났는데 표면상에서 보면 내가 이치에 맞고 무고하며 다른 사람이 얼마나 큰 책임이 있고 내게 얼마나 큰 번거로움을 가져오든지 간에 (잠깐 마음이 움직이긴 했으나) 나는 기본적으로 표면상의 시비에서 뛰쳐나올 수 있었고 난관의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이 일이 나더러 무슨 마음을 버리라는 것인가를 생각하였다. 내가 진정 이렇게 할 수 있었을 때 사부님께서는 나를 점화해주셔서 나로 하여금 응당 버려야 할 마음을 의식하게 하였으며 즉시 그것을 잡아 쥐고 버리게 하셨고 다시는 어떠한 구실을 대지 못하게 하셨다.
어떻게 해도 생각나지 않고 찾지 못할 때, 나는 그것을 생각하지 않는데 계속 정진하고 수련하는 과정 중에서 갑자기 이전에 자신에게 존재하던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지금은 오로지 진정으로 안을 향해 찾아야 하고 착실하게 마음을 닦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더는 어떠한 미혹이나 무기력, 원망이 없으며 정말 행복하고 평안할 뿐만 아니라 또 자신 있게 정진한다. 끊임없이 법공부하고 안을 향해 찾으며 마음을 닦음에 따라 1999년 이래 나는 먼저 자신의 안전에 대해 자신이 있었고 내 물건은 가히 보호할 수 있다고 여겼는데 왜냐하면 발생하는 모든 일은 자신의 마음과 관계가 있어서 오직 내가 심성을 잘 닦기만 하면 사부님의 가지 하에 밖이 안전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2. 하는 일이 많다는 사고에 대해
과거에 나는 너무 바빠서는 안 된다는 관념이 있었는데 만약 자료를 만들거나 진상을 알리는 것이 너무 바쁘면 안전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많은 수련생에게 당부한 적이 있는데 즉 반드시 자신의 법 공부와 연공을 첫 자리에 놓아야하며 해낼 수 없다면 일을 뒤로 미루고 자신의 수련상태를 보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왜냐하면 자신이 잘 수련해야만 조사정법의 일을 더욱 잘할 수 있고 손실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관념을 아주 오래 동안 고수하였는데 이점에 있어서 사실은 줄곧 한 층차에서 배회하며 돌파하지 못했다.
연초의 난이 오기 전에 나는 다른 지역의 수련생에게 대량의 진상자료를 인쇄하여 주었는데 당시는 자신이 그들의 바쁜 일손을 도와주는 것이고 과외로 일을 한다고 잘못 인식하였는데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일이라고는 여기지 못했다. 이 과정 중에서 자신의 마음을 잘 수련하지 못해 스스로 늘 분망함을 초래하게 했다. 나중에 일이 생기자 수련생은 내게 일이 너무 바빠 법공부할 시간이 없어 생긴 일이 아닌가 하고 물었다. 나는 나 자신이 마음을 닦지 않은 관계라는 것은 알았으나 내가 장기간 하나의 관념을 고수한 것은 제고하지 못하는 표현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못했다.
이후의 법 공부 중에서 나는 ‘자료 일을 하느라고 너무 바쁘면 안전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여겼던 본래 생각의 제한성을 비로소 의식하게 되었는데 안전 여부는 완전히 내 마음에 달렸으며 진정하게 심성을 닦는가의 여부에 달린 것이다. 게다가 자료를 하고 진상을 알리는 것은 부담도 아니고 우리들이 과외로 부담하는 것도 아니며 뭇 신들조차도 부러워하는 영광이요 책임인 것이다. 우리의 길은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이며 사부님께서는 우리가 해낼 수 있어야만 비로소 우리에게 영광을 주시는 것인데 우리는 도리어 그것을 부담으로 여기고 밖으로 밀어내 버린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더러 더욱 많은 책임을 지게하시고 우리에게 더욱 큰 영예를 주시는데 우리는 마땅히 비할 바 없는 영광을 느끼는 동시에 더욱 엄격하게 자신의 심성을 수련하여 그 영예에 부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점을 의식하자 갑자기 자신의 마음의 용량이 매우 커졌고 많은 일에 대한 견해가 원래와 같지 않음을 느꼈으며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부동한 층차에는 부동한 층차의 법이 있다”(전법륜)는 함의를 더욱 깊게 이해하게 되었다. 하나의 인식이 이 층차에서 보면 맞지만 다른 한 층차에서 보면 제한성이 있는 것이다.
나는 지금 일하는 것이 이전에 비해 더 많아도 시간이 없어 법 공부 못한다고 느끼지 않으며 한 글자 한 구절씩 네크워크와 대조하여 몇 벌이나 되는 대법서적을 모두 고쳤다. 또한 ‘홍음3’부터 암기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전법륜’ 제1강의를 암기하기 시작했는데 머리를 쓸 필요가 없고 책을 받쳐 들고 법 공부할 수 없을 때에는 내가 기억할 수 있는 법을 암송하며 끊임없이 반복하여 법으로써 자신을 단련하고 세정한다. 한 가지 일이 발생할 때마다 안을 향해 찾고 마음을 닦으며 바쁠수록 더욱 정진하니 수련이란 정말 너무나 현묘하고 수승한 것임을 느꼈는데 이렇게 여러 해 수련하면서 처음으로 법 중에 용해된 편안한 마음과 행복이 있게 되었다.
3. 난에 처한 수련생에 대한 태도
나는 원래 난에 처한 수련생에 대해 착오적인 인식이 있었다. 바로 난에 처한 수련생을 도와 안으로 찾는 것이었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만회할 길 없는 많은 유감을 남긴 것이 여전히 가슴 아프게 느껴진다.
나는 큰 난에 처한 많은 수련생들을 만났는데 나와 다른 많은 수련생들은 모두 그들을 도와 안으로 찾도록 해야 했지만 사실은 모두 잘하지 못했다. 상태가 장기간 좋지 않음은 특별히 큰 난이 나타나게 했고 또 난에 처한 수련생은 더욱 열등감이 생기기 쉬워 자신의 수련이 하나도 옳은 데가 없다고 생각한다. 주위의 수련생들이 그들에게 ‘안을 향해 찾아야 한다.’ ‘안을 향해 찾아야 한다.’라고 말해 난을 당하는 수련생도 안을 향해 찾으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큰 난은 매우 복잡한 원인이 있으며 일부 작은 난과는 달라 당신이 그 관념을 찾고 그 마음을 찾아 그것을 없애버려야만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나와 다른 수련생들은 마찬가지로 안을 향해 찾는 데 대해 착오적인 인식이 있었는데 바로 안을 향해 찾는 것을 머리가 아프면 머리를 찾고 발이 아프면 발을 찾는 상태에 머물렀던 것이며 게다가 지금의 난과 관련이 있고 자신이 관련 있다고 여기는 일부 설법을 찾았고 또 반복적으로 암송하며 이것을 해결의 방법으로 삼았다. 큰 난 중에서 수련생들은 마땅히 찾아야할 관념도 모두 찾았고 관련되는 법도 모두 암송하였지만 호전되지 않았고, 거기에다 주위 수련생들이 그를 도와 안을 향해 찾도록 했지만 사실은 비평하고 질책하였다. 난중의 수련생은 갈수록 신심을 잃게 되어 점차 어찌할 수 없다는 심리가 생기게 되고 마지막에는 완전히 포기해버린다. 이 문제에서 나는 아주 많은 후회가 있었지만 (나는 많은 수련생을 도와 안으로 찾도록 했으나 결과가 아주 나빴다) 또 많은 경험도 하게 되었다.
한번은 머리가 심하게 아팠고 심지어 졸도했는데 나는 당시 매우 곤혹스러워 병업과 관련한 각종 관념을 찾고 또 관련되는 사부님의 설법을 암송했지만 머리는 여전히 매우 아팠다. 나도 갈수록 어찌 할 방법이 없어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면 하루하루 누워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후의 법 공부 중에서 머리가 장기간 낫지 않는 것은 내가 이미 정진함이 부족하고 한 층차에 이미 너무나 오래 머물러 있음을 설명하며 나는 정진해야 한다고 인식하게 되었다. 기왕 이유를 알 수 없다면 머리가 왜 아픈지를 더는 생각하지 않고 다만 그것을 정진함이 부족한 것에 대한 제시로 삼을 뿐 사부님의 법을 더는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여기지 않았으며 법을 배우고 법을 암기하며 마음을 닦는 데 노력하였고 머리가 아프기만 하면 더욱더 정진하였다. 한 시기 지난 후 머리 아픈 증상은 가뭇없이 사라져버렸고 게다가 법 공부 중에서 갑자기 사부님께서 머리가 아픈 원인을 점화해 주셨는데 본래 내가 정진함이 부족했던 것이고 또 법 공부 중에서 사상업을 방종한 까닭이었는데 당시 정말 눈앞이 환해지는 감각이었다. 지금은 알게 되었는데 일부 난이 생기는 근본 원인은 왕왕 표현되어 나타난 형식과 직접적인 연계가 없고 다른 사람을 도와 안을 향해 찾는 사람이 쉽게 다른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게다가 수련생을 도와 안을 향해 찾는 것을 수련생에 대한 비판회로 발전시켜 수련생으로 하여금 난을 잘 넘을 수 있는 자신감을 잃게 하였던 것이다. 우리가 보게 되는 그의 문제란 사실은 모두 우리 자신이 마땅히 안을 향해 찾아야 할 문제였다. 난중에 있는 수련생에 대해 우리가 능히 할 수 있는 것은 수련생을 진심으로 격려하며 지지하는 것이고 그로 하여금 더욱 정진하게 하며, 정진하는 과정 중에서 사부님께서 그로 하여금 진정 문제가 있는 곳을 법 중에서 알아차리도록 할 수 있는 것이다.
늘 망망하고 곤혹스럽고 무력함이 생기는 것에 관해 말하겠는데 큰 난이 오면 황급히 한차례 달아나 숨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일면으로 고통스럽게 참고 견뎌야하기에 수련이란 정말 고생스럽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나는 도리어 법 중에 용해되어 편안한 마음과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다. 나는 비록 많고 많은 부족함이 있지만 끝내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매일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 공부하며 법으로 자신의 일사일념을 가늠하고 오직 진정하게 안으로 자신을 찾으며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을 걷고 난이 오면 밖으로 밀지 않으며 속인중의 일이든지 수련에 직접 연관된 일이든지를 막론하고 모두 마음을 써서 잘 해야 한다. 마음의 용량이 끊임없이 확대되고 속인의 관념 하나하나를 닦아버려 층차는 끊임없이 돌파되고 있으며 수련은 정말 아주 행복함을 느낀다.
개인의 한 층에서의 견해이니 타당하지 못한 점이 있으면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장발표: 2011년 12월 3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2/31/2511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