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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음3‘을 공부한 체득

글/ 중국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한 달 전에야 겨우 ‘홍음3’의 인터넷 버전을 얻게 됐다. 그 때는 내가 ‘해괴한 곳’이라 부르는 전향반에서 막 집에 돌아온 때여서 심정이 아주 위축돼 있었다. 대법을 수련한 지 14년이나 된다는 사람이 본래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가서 거의 20일이나 있었다. 그 과정에서의 감당, 마음 속 고통은 오직 그런 곳에 있어봤던 수련생들만 깊이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어떠한 수작을 부리든, 부드러운 수단이든 강한 수단이든, 유혹이든 아니면 위협이든 대법 속에서 오늘까지 단련된 대법제자에 대해 말한다면, 죄과를 없애버리는 외엔 단지 사악의 수단을 똑똑히 보아내고 대법의 위대함을 더욱 나타내게 했을 뿐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독해를 받은 것은 오히려 세인이고 훼멸된 것은 중생인데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가슴 아픈 부분이다.

2007년 나는 15일간 불법 구류당하고 아울러 불법 집행유예 5년을 판결 받았다. 당초 사악이 나를 모함한 죄명은 내가 밍후이왕에 현지 대법제자가 납치당한 짧은 소식을 발송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돌아온 후, 나는 봉쇄당한 밍후이왕 접속에 대해 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 하지만 ‘홍음3’의 인터넷 버전이 이미 발표되어 수련생들이 모두 베끼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 몇 해 동안 나는 수련생과 접촉이 아주 적었고 대법 정보는 모두 밍후이왕에서 얻었다.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정말이지 ‘홍음3’을 몹시 얻고 싶었다. 바로 나의 이 일념으로 인해 사부님께서 정말로 도와주셨다. 나는 거의 두 시간을 거쳐 봉쇄를 돌파하고 밍후이왕에 접속했다. 그 때 내 심정은 말할 수 없이 격동됐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이 못난 제자를 버리지 않으셨던 것이다.

얼른 다운로드하고 베꼈다. 나는 이틀씩 세 번 연휴를 이용해 ‘홍음3’을 매우 반듯하고 또박또박하게 한 번 베꼈다. 매 번 베낀 일부분을 직장에 갖고 가서 여가 시간을 이용해 암송했다. 지금까지 나는 이미 ‘홍음3’을 완벽하게 한 번 다 암기했다. 어떤 가사는 마음속으로 열심히 불렀는데(나는 노래 부를 줄 모른다. 특히 이 몇 년은 속인 노래를 나는 듣기조차 싫어했다.) 그냥 기억하기보다 빠르고 보다 든든했다. 하지만 필경은 법이므로 당시에는 익숙히 기억했다가도 얼마 안 지나면 잊었다. 나는 그래도 반복적으로 외웠다.

외우는 과정에 나는 시와 가사의 내포에 탄복되어 시간가는 줄 몰랐고 피곤을 잊었다. 나는 정말이지 모든 내용을 마음속에 기억하고 그런 다음 외워서 속인에게 들려주어 그들이 진상을 알고 구도되게 하고 싶었다.

내가 가장 크게 감동 받은 부분은 아래 내용이다.

“대법제자들 마난(魔難)을 겪지만 훼멸되는 것은 중생이라네.”(홍음3-세세생생 금생을 위해) 우리 수련생들이 병업의 시달림이든, 일찍이 세상을 떠났든(구세력의 박해로), 아니면 판결 받고 노동교양을 당하고, 구류당하며, 세뇌 당하든 지를(사악의 박해로) 막론하고 여기에는 우리 자신의 부족함이 있어 안으로 찾아봐야 할 곳도 있긴 하지만 그러나 진정으로 독해 받는 사람은 오히려 세인과 중생이다. 왜냐하면 가련한 세인, 그들은 우리 수련인의 진정한 내심 세계를 알지 못하며 그들이 본 것은 단지 표면 현상일 뿐이고 본 것이란 우리의 이익이 손해를 당하고 육체가 시달림을 받으며 정신이 손상을 받는 것뿐이다. “박해가 아무리 험악해도 우리는 모두 신의 길을 걷고 있음이라 세파에 휩쓸리는 세인이야말로 길 잃은 어린 양”(홍음3-누구를 위해서인가)이다.

“강변(强辯)에 부딪혀도 다투지 말지니 안으로 찾는 것이 수련이라 밝히려 할수록 마음은 더 무거워지거니 마음 비워 집착 없으면 명견(明見)이 나온다네.”(홍음3-논쟁하지 말라) 대법 가운데서 여러 해 수련한 수련의 길에서 걸어가는 한 수련인으로서 아직도 무슨 풀지 못할 매듭이 있어 논쟁을 한단 말인가? 가족을 포함한 속인이든, 수련생이든 만약 그들과 논쟁이 벌어졌을 때 옳던 그르던 먼저 멈출 수 있다면 이미 법에 있는 것이다. 만약 진일보하여 안에서 자신을 찾을 수 있다면, 자신이 어느 한 점의 마음이 이번 논쟁을 일게끔 했는지 보아낼 수 있고, 아울러 재빨리 상대방에게 잘못을 인정한다면 이미 제고 중에 있는 것이다.

“수련인이여 스스로 자신의 과오를 찾으라 갖가지 사람마음 많이 제거하고 큰 고비 작은 고비 빠뜨릴 생각 말라 옳은 것은 그이고 잘못된 건 나이니 다툴게 뭐 있느냐”(홍음3-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어떠한 좌절과 마난에 봉착했든 지를 막론하고 모두 낙심해서는 안 되며 원망해서는 더욱 안 된다. 일체 모두는 우연하지 않으며 일체 모두에는 우리가 버려야 할 부분이 있고 일체는 모두 자신과 관계있다. 모든 관과 난은 부딪혔다면 오직 정념으로 대하고 죄업을 없애며 그 중에서 제고할 수 있다. 수련의 길에는 지름길이란 없고 참다운 수련만이 있을 뿐이다.

“진체(眞體)는 젊고 수(壽)는 무강(無疆)이니 몸은 시공을 벗어나 천강(天綱)을 휘어잡네 대궁을 구원하기 위해 천법(天法)을 전하노니 중생들이 빚진 업을 한 몸으로 감당하네 무량한 갖가지 업 거대한 난이 되어 검은 머리 희끗희끗 인체가 상했네 정법을 마무리하고 본존(本尊) 드러내면 홍은(洪恩)의 위엄 시방(十方)을 누르리라.”[홍음3-환원(還原)] 이 시를 외울 때 나는 울었다. 너희들 사부는 이미 어떠어떠하니 너희들이 어떻게 하는가를 볼 뿐이라고 하던 사악의 날조가 떠올랐다. 그 때 나는 생각했다. 그래도 중생을 대신해 감당하시느라 사부님의 신체가 상하지 않았는가! 나도 당년 예수가 왜 십자가에 못 박혔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당년의 비극이 바로 오늘날 중국에서 공연되고 있으나 세인은 오히려 진상을 모름으로 인해 덩달아 쫓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대는 法輪佛法(파룬불법)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탄압의 거짓말에 어리석게 끌려가지 말지니”(홍음3-서약실천)

“내가 산등성이에서 산책하노라니 별이 총총한 하늘 높고도 아득한데 밤하늘에 누군가 노래 부르네 윤회전생 천백 차례 사람은 모두 천당에서 왔거늘 왜 이 세상에 왔는지 잊었는가 창세주는 시간을 늦추지 않았네 이 노랫소리 하늘에서 오거니 선율은 천지간에 메아리치네.”(홍음3-집으로 돌아갈 희망). 이 가사를 외울 때 눈앞에 한 폭의 그림이 나타났다. 하늘에는 뭇별들이 반짝이고 하늘은 높고도 아득한데. 일망무제한 드넓은 벌판에는 저 멀리로 꼬불꼬불 뻗어간 오솔길이 있다. 그 길에 한 사람이 나타나 천천히, 천천히 걷고 걸어간다. ‘별이 총총한 하늘’ ‘높고 먼’ ‘일망무제’ 등 어휘들이 오래 오래도록 머릿속에 나타났는데 매우 또렷하고 조용하며 아름다웠다.

너무도 많은 체득, 너무도 많은 감수를 말로는 묘사하기 어려운바 내가 표현해낸 문구는 모두 너무 천박하다. 한 대법제자로서 나는 행복을 느끼면서도 임무가 중하고 길은 멀다고 느낀다. 미혹 속의 세인들이여, 어서 깨어나라!

문장발표:2011년 12월 2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2/27/2510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