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생이 메일함에 메모를 남겼다. “달력의 앞면 30부를 인쇄하지 못했습니다. 또 프린터에 종이가 들어가지 않아요.” 나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이렇게 간단한 기술을 여러 해 동안 하여도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다니. 장기적으로 이렇게 나한테 의지하면서 스스로 기술을 연구하고 습득하지 않는다면 나는 더는 당신과 합작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어떠한 일도 모두 안으로 찾아야 함을 명백히 알고 있었다. 자신의 일을 밖으로 보고 표면으로 보는 습관을 반드시 고쳐 수련을 터득해야 했다. 나는 다시는 화를 내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으며 반드시 수련생을 질책하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했다. 사람은 제각기 장단점이 있다. 나는 아직 다른 사람이 나를 보기만 해도 화가 나는 등 결점이 많다! 나는 ‘잠시 후에 수련생을 만나면 이전처럼 그가 우둔하다고 절대로 질책하지 않으리라!’고 마음먹었다.
수련생 집에 도착하자 그가 이렇게 말했다. “프린트가 다 되었어요.” 나는 “당신은 프린트가 끝나지 않았다면서요. 또 종이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잖아요?”라고 슬쩍 물어 보았다. 그는 “모두 다 프린트했어요.”라고 했다. 나는 마음이 턱 놓였다. 즉시 함께 한 강의를 공부하였다. 법공부가 끝난 후 수련생이 프린트한 달력을 보니 수량이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배로 많고 프린트된 상태도 만족스러웠다. 수련생과 교류도 매우 좋았다.
내가 그때 안으로 찾게 된 것을 매우 다행으로 생각했다! 그 집에서 나오면서 나는 반복해서 그에게 말했다. “안으로 찾은 후, 얼마나 홀가분한지 모르겠어요!” 당연히 그 수련생은 내가 한 말의 의중을 몰랐을 것이다. 끝내 그에게 말하지 않았다. 나는 막 집에 들어서면서 이 글을 썼다. 며칠간 노트북을 작동시킬 때 정상적이지 않았는데 오늘은 정상으로 켜졌다!
문장발표 : 2011년 12월 1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2/14/25055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