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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과 인간의 마음

글/ 랴오닝(遼寧)대법제자

[밍후이왕] 한 달 전 나는 사회구역 광장인근 선전판에 사악을 폭로하는 스티커를 한 장 붙였다. 당시 광장에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처음에 나는 좀 두려워 광장 부근을 돌면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보면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하며 사람이 적은 곳에 가서 붙이려 했다. 그러나 붙이려는 것은 사람들이 보도록 하려는 것이고 나는 중생을 구도하는데 무엇이 두려운가라고 다시 생각했다. 그리하여 나는 정정당당하게 선전판 앞에 가서 스티커를 붙였다. 비록 등 뒤로 오가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사악을 폭로하려면 정정당당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차분해졌다.

20여일 후 나는 선전판 앞을 지나다가 내가 붙인 스티커가 아직도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아주 놀랐다. 이 선전판은 부동산에서 책임지고 관리하고 있는데 매일 청소부들이 순찰하며 다음 날이면 각종 홍보물을 떼어버렸다. 내가 다가가서 보니 스티커를 누군가 떼어버리려고 한 흔적이 있었다. 나는 갑자기 깨닫게 됐는데 당시 스티커를 붙일 때 정념이 아주 강했고 일심으로 중생을 구도하려 생각했다. 정념의 힘은 일체 사악의 요소를 남김없이 소멸했다. 그러므로 속인은 이 스티커를 떼어버릴 수 없었던 것이다.

저도 모르게환희심이 생겼다. 속으로 이 일을 수련생들과 교류하고 모두 일을 할 때 정념으로 해야 한다고 깨우쳐 주려 생각했다. 그때 이런 과시심과 자아를 실증하는 마음을 발견하지 못했다. 아직 수련생들과 교류하지 못했는데 나는 출장을 가게 됐다. 출장 갔다가 돌아와 보니 선전판에 붙였던 스티커가 보이지 않았다. 세심히 살펴보니 스티커를 떼어버린 흔적이 있었다.

이 결과를 보고 나는 자신이 틀렸음을 깨닫고 자신을 안으로 찾았는데 환희심, 과시심, 자아를 실증하는 마음 등을 발견했다. 사람의 마음이 나오자 결과는 즉시 변했다. 내가 법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법의 위력을 잃었던 것이다. 사부님께서 ‘대법제자는 반드시 법공부를 해야 한다’ 설법에서 말씀하시기를 “여러분 생각해 보라. 나는 말한 적이 있는데, 당신이 한 그 일이 만약 법에 있지 않다면, 만약 법의 힘이 없다면, 당신 자신이 잘 수련하지 못했기에, 당신은 그 일을 잘하지 못한다. 아마 그 일을 당신이 했을 수도 있는데, 그러나 그것은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며, 사람을 구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사악의 요소를 해체하는 데 당신 역시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하셨다.

이 일로부터 나는 대법을 실증하는 것과 자아를 실증하는 것 사이에서 큰 차이를 경험했으며 정념과 인간의 마음 사이의 서로 다른 결과도 보았다. 나중에 이 교훈을 새기고 정념정행하여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매 일을 잘하겠다.

문장발표: 2011년 9월 2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9/23/2470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