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타산(他山)
[밍후이왕] 7월 23일 8시 34분 원저우쐉위(溫州雙嶼) 고가 다리 위에서 발생한 열차추돌 사고는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사고로 객차가 궤도에서 벗어나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 중공(중국공산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망인이 200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
바로 민중이 당국에서 발표한 사고 원인에 대해 강렬히 질의하고 있을 때 대중의 주의와 물의를 일으키는 일이 잇달아 나타났다. 당국은 여러 대의 대형 굴착기를 동원하여 떨어진 차머리와 객차 곁에 직경이 10미터 되는 큰 구덩이를 몇 개 파놓고 굴착기가 직접 객차를 부셔서 눌러 놓은 다음 구덩이에 밀어 넣고 묻어 버렸다.
잇따라 전해 온 소식은 더욱 사람을 놀라게 하였다. 바로 중공이 이미 객차 안에는 어떠한 생명 징조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미 구조수색을 정지했다고 선포한 상황에서 놀랍게도 살아 있는 두 살 반 되는 여자애를 또 발견한 것이다. 더욱 공포적인 소식은 객차를 부수고 깔아뭉개는 과정에 기자가 객차 안의 두 손을 촬영하였던 것이다. 객차 안에 아직도 산 사람이 있는가? 시체라도 마땅히 들어낸 다음 다시 부수어야 할 게 아닌가? 하지만 한창 작업하고 있는 굴착기는 이것 때문에 멈추지는 않았다.
왜 이렇듯 긴급하게 매장하는가? 사고 원인을 분명히 조사해냈는가? 한 네티즌은 분명하게 지적하였다. 차머리와 객차를 그 자리에 파묻어 흔적을 없앤 것은 세상에 보기 드문 일이다. 부닥쳐 변형된 것으로 부닥친 순간의 속도를 정확히 측량할 수 있고 책략 결정에 실수가 있는가의 여부를 추궁하는 중요한의거이며 객차 안의 유물, 생명, 흔적은 수난자의 신분을 인정하는 중요한 증거인데 어찌 경솔하게 처리한단 말인가?
매장하는 목적은 증거를 없애기 위해서임을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증거가 없으면 당국에서 뭐라고 말해도 소용없는 것이다. 서둘러 묻어 버리지 않는다면 어찌 정부의 의도를 실현할 수 있겠는가!
중공이 이렇듯 노골적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사고 증거를 서둘러 묻어 버리는 것을 보고 필자는 다른 한 가지 산 사람을 화장하는 방식으로 죄행을 덮어 감추는 악렬한 사건을 떠올리게 되었다.
2009년 1월 28일 충칭(重慶)시 장진구(江津區)의 66세인 파룬궁수련자 장시칭(江錫清)은 충칭시 산핑 노동교양소 경찰에게 맞아 까무러치자 경찰은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선포하였다. 장시칭의 자식 및 사위들이 소식을 듣고 장의사에게 달려갔다.
장시칭을 장의사의 냉장고에서 꺼내었을 때 아들 장훙이 손으로 아버지의 얼굴을 어루만지다가 인중(人中)이 뜨거운 것을 발견하고 놀라서 소리쳤다. “아버지가 아직 살았어, 사망하지 않았어.” 현장에 있던 노동교양소 경찰들은 일시에 눈을 휘둥그렇게 서로 쳐다보면서 말이 없었다. 아들 장훙빈도 부친을 올려놓은 철판을 절반 당기고 가슴을 만져보니 역시 뜨거운 것을 발견하고는 그도 소리 질렀다. “나의 부친이 사망하지 않았어요, 가슴이 아직도 뜨거워요, 그렇지 않다면 사망한 지 7시간이 넘었고 냉장고 안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얼었는데 여전히 뜨거울 수가 없어요, 당신들 와서 만져보세요!”
노동교양소 경찰들은 제정신이 들자 장시칭을 냉장고 안에 밀어 넣고 문을 닫으려고 시도하였으나 자식들이 들을 리 만무했고 그래서 다툼이 생겼다. 자식들은 힘을 합쳐 부친을 냉장고에서 끌어내어 바닥에 놓고는 외쳤다. “어서 내 아빠를 구해줘요, 어서 내 아빠를 구해줘요, 내 아빤 죽지 않았어요!”
장시칭의 자식들이 110을 불러 구조를 청하고 110도 ”그들더러 냉동하지 말라고 하라”는 대답이 왔을 때 노동교양소 경찰들은 장시칭의 신체를 냉장고에 억지로 밀어 넣고는 아울러 장시칭 자식들을 냉장고 문밖으로 억지로 끌어내었다. 그런 후 노동교양소는 장시칭 가족이 서명을 거절했는데도 사람이 아직 살아 있는 상황에서 화장을 강행하였다.
사람을 이미 화장하였으니 어디 가서 장시칭 노인을 때려 까무러치게 한 악인(惡人)을 찾아내겠는가? 살아있는 사람을 멀쩡히 화장해 버리는 이런 참극은 더구나 세상에서 보기 드문 일이다. 이 사건은 한 생명에만 연루되는 일이지만 화장으로 증거를 덮어 감추는 방법은 중공이 차머리와 객차를 파묻는 것으로 증거를 없애려는 방법과 똑같은 것 아닌가?
그러나 이러한 사건은 단지 오히려 이 두 가지 사건만 우리에게 제공한 것이 아니다. 2008년 4월 28일 북경에서 청도로 가는 T195c차 열차가 산동성 경내교제(膠濟) 철로(鐵路) 주촌과 왕촌 구간에서 탈선하여 연태(烟台)에서 서주(徐州)로 가는 5034차 열차와 부닥쳐 참혹한 상황을 빚어냈다. 그러나 어떻게 처리했는가? 역시 여러 대의 불도저, 지게차, 기중기를 동원하여 큰 구덩이를 판 다음 현지에다 파묻어 버렸다.
파룬궁수련생이 산 채로 화장당한 일도 이 한가지만은 아니다. 일찍이 2001년 4월 달 호북성 마성 백과진(湖北省麻城白果鎭) 농민 왕화쥔(王華君)은 현지 정법(政法)서기 쉬스챈(徐世前)에게 맞아 까무러치자 공안이 금교 광장에 끌어다 놓고 몸에 휘발유를 부어 태워 죽였다. 그리고는 도리어 ‘분신자살’ 했다고 날조하였다. 목격자가 발견한 데 의하면 왕화쥔는 원래 땅에 누워 있었는데 불이 타오르자 놀라서 벌떡 일어나 몸부림쳤다. 현장에 있던 공안들은 깜짝 놀랐다. 하지만 이때의 완화쥔는 고문의 시달림으로 이미 사경에 이르렀으므로 더는 몸을 일으킬 힘이 없었다. 후에 사람들은 그녀 유체의 앞면은 불에 탔으나 뒷면은 아무런 화상 흔적도 없었을 뿐더러 그녀 목과 뒷덜미에 깊은 칼자국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위에서 서술한 두 가지 열차사고로 빚어진 결과 및 우리가 예를 든 파룬궁수련생이 살해된 두 가지 예는 이미 상당한 문제를 설명한다. 비슷한 사례도 매우 많다. 원촨(汶川) 지진에서처럼 비록 수많은 생명이 무너진 집에 깔려 죽었다고 하지만 아직 상당히 많은 생명이 원래는 구조될 수 있었음에도 중공은 수수방관하면서 마음대로 묻어 버렸다. 또 시달려 죽은 파룬궁수련생도 중공이 억지로 가족을 협박하여 빨리 화장을 하게 하였으므로 가족에게 진상을 물어 볼 기회를 전혀 주지 않았던 것이다. 다른 한 증인의 폭로에 따르면 파룬궁수련생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한 후 유체는 모두 마음대로 보일러에 던져 넣어 흔적을 없앴다고 한다.
열차가 부닥쳐 빚어진 참혹한 결과는 세계가 주목하는 상황에서도 모두 이렇게 처리되었는데 비밀 감옥에 납치된 무고한 파룬궁수련생 그들이 당한 박해 정도는 또 얼마나 더 참혹했겠는가! 열차가 부닥친 것은 그래도 일정한 우연성과 필연성이 있겠지만 그러나 파룬궁수련생이 당한 박해는 모두 인위적인 것이다. 어떤 사람은 심지어 생체로 장기적출을 당한 후 또 화장되었다. 열차가 빚어낸 상황을 뭇 사람들이 주시하고 있는데도 중공은 모두 가짜로 만들어 냈는데 재난을 당한 파룬궁수련생의 사망자 수를 중공은 지금까지도 한 마디 언급조차 없다. 민간 경로를 통해 해외에 전해진 바로는 박해로 치사된 파룬궁수련생은 이미 3천여 명에 달한다. 이는 생체로 장기를 적출당한 수련생은 포함하지 않았다. 얼마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중공에 의해 생체장기를 적출 당했는지 현재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진실로 존재한다. 이러한 비밀이 아직 얼마나 더 오래 감춰질 수 있겠는가?
중공이 서둘러 매몰하고 서둘러 화장하는 목적은 모두 덮어 감추기 위한 것임을 더 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덮어 감추는 목적은 죄책을 회피하기 위해서이다. 다른 한 각도로 말한다면 중공의 덮어 감추는 것과 그것의 소식 봉쇄는 일치한다. 파묻는 것과 화장은 증거이며 중공이 죄악을 덮어 감추는 것은 동시에 민중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이다. 하지만 중공의 덮어 감추는 것은 필경 너무 무치하고 너무 결과를 따지지 않는다. 특히 민중들은 진실한 정보의 전파와 파룬궁수련생의 광범위한 진상 알리기에 대해 중국인들은 지금 이지적으로 문제를 사고하는 것을 배우고 있다. 중공 관방의 선전에 대해 이젠 믿는 사람이 극히 적은데 이 역시 민중이 중공의 본질을 꿰뚫어 본 후의 필연적인 표현이다. 중국인들이 진상을 탐문하고 전파하는 과정은 실은 중공이 버림을 받고 해체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 각도로부터 말한다면 나쁜 짓을 할대로 한 중공은 지금 바로 중국 민중에게 버림을 받고 있는 것이다.
문장발표 : 2011년 7월 31일
문장분류 : 시사평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7/31/24469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