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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으로 ‘정(情)’마를 제거함을 다시 깨닫다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떤 땐 내가 어떤 정서에 이끌릴 때, 그것은 한 덩어리 암울한, 불투명한, 짙은 안개와도 같은 물질임을 절실하게 느끼곤 한다. 그것은 내 공간장에서 동면(冬眠)하고 있는데 그런 때이면 전체 공간장은 모두 뿌연 것이 마치 짙은 안개가 자욱하고 빛이 없는 듯 하여 무척 답답하다. 사존께서는 말씀하셨다. “정은 집착심이 생기는 근본이다.”(『전법륜법해』「광주설법에서의 문답풀이」) 그 때면 정이 나를 지배하려 시도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사실, 이 정은 우리 이 공간 중에 삼계 내의 한 신으로서 그는 사람에게 만들어 준 것이며, 사람을 위하여, 삼계 내 중생을 위하여 존재하는 하나의 신이다.” 우리는 신의 길을 걸어가는 대법도이며 진정 사람에서 벗어나려면 반드시 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정 속에 빠지면, 심지어 정에 좌지우지 당하면 그건 바로 구세력의 함정에 빠진 것이므로 우리의 법 실증에 교란을 가져오게 된다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이 층의 법을 알게 된 후, 나는 자신이 사람의 정에 지배되고 있음을 의식하기만 하면 나는 즉시 발정념으로 정의 교란을 제거한다. 정념이 나가기만 하면 그는 곧바로 흩어지고 즉시 홀가분해 진다. 나에 대한 ‘정’의 교란을 청리할 때, 많은 때 깨끗이 제거된 곳은 아름답고 장엄한 물질 – ‘자비’로 충만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교란이 또 나타날 때면 또 그것을 제거한다. 이렇게 끊임없이 제거하는 과정에 나는 공간장에는 상서로운 역량이 있어 수련 중에서 나의 정념정행을 방해하는 그런 ‘물질’을 용해하고 아울러 그것들을 바르게 되돌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로부터 나는 깨닫게 됐다. 세간의 어떠한 물건이던 모두 사람으로 하여금 집착해 내려놓지 못하게 하는데 모두 ‘정’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고 모두 ‘정’의 유도체다. 정법 중에서 수련생들에게 조성해 주는 각종 ‘사람 마음’은 교란으로서 가상이다. 예를 든다면, 수련생의 일부 실수를 틀어잡고 놓지 않으면서 수련생이 함께 원용할 수 없게 하거나, 수련생의 일부 언행이 법에 있지 않다고 해서 그를 깔보면서 협력하기 싫어하거나, 혹은 ‘정’ 속에서 생긴 두려움, 안일함, 환희심, 질투심, 쟁투심, 일하는 마음, 과시심에서 비롯된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 남녀 수련생이 협력해 일을 하는 것을 보면 ‘의심’이 생기는 것, 혹은 늘 ‘정’에서 생겨난 각종 관념으로 수련 중의 일을 대하는 것들이다. 이렇듯 험악한 것들은 그것이 어떤 형식으로 존재하든 우리는 모두 적시에 정념으로 제거해 버려야 한다.

어떤 수련생은 평소에 정진실수하고 관건적 시각에는 늘 법에 서서 문제를 고려하며, 신의 각도로 문제를 대한다. 그러나 어떤 수련생은 수련 이전에는 속인의 정의를 중하게 보았고 수련 후에도 여전히 속인 가운데서 형성된 관념으로 가늠하면서 수련 중에서 부딪힌 교란을 대한다. 정 속에서 파생돼 나온 물질을 자신의 장점으로 여기면서 버리기 아쉬워 한다. 때문에 엄중한 교란을 받는다. 교란을 받은 후, 또 파생돼 나온 그런 물질을 자신으로 여기면서 아주 고생스럽게 그 마음을 버린다. 사실, 정 속에서 파생되어 나온 이런 물질은 외래 물질이다. 사람에 대한 정의 위해(危害)를 분명이 안다면 그것을 내려놓기는 어렵지 않음을 나는 깨달았다. 신으로 되려면 반드시 정을 내려놓아야 한다.

정의를 중히 여기는 것은 사람의 각도로부터 볼 때 나쁜 일이 아니며, 사람의 도덕을 수호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에 대한 법의 요구로부터 보면 이것은 버려야 할 물건이며 수련인이 보류해야 할 것이 아니다.

이 조그마한 심득을 쓰는 목적은 자신과 수련생을 일깨워 주어 정의 교란을 철저히 제거함으로서 더 많은 정력으로 진상을 알리고 세인을 구도하고자 하는데 있다. 또한 나처럼 법을 얻기 전에 정의가 아주 중했던 수련생이 모두 정의 교란을 인식하고 제거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부당한 곳은 지적해 주기 바란다. 허스.

문장발표: 2011년 5월 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5/2/2399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