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법제자
[밍후이왕] 동수들 중에서 두 가지 부동한 바쁨이 있다는 것을 나는 보았다. 한 부류는 자신의 가정, 생활, 사업에 바쁘고 세가지 일에 신경을 쓰지 않으며, 다른 한 부류는 극단적으로 가는데 마음은 세 가지 일에 바쁘나 가족의 감정을 무시하고 직장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사실 이것은 모두 극단적인 표현이다. 앞은 사람 마음이 많아 일에 바쁘고 시간과 정력을 다 소모해 버린 후에 책을 좀 보려 하고 연공도 좀 하려 한다. 종종 신경을 쓰지 않고 형식에만 따른다. 비록 효과는 없지만 마음에 위로가 되고 법도 배웠고 연공도 했다고 생각한다. 진상을 알리는 일은 가끔 한다.
후자는 비교적 정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법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법을 깊이 있게 배우지 못해 이지적으로 세 가지 일을 잘할 수 없다. 가정, 직장에 대해 대충 처리하며 오직 ‘중요한 일’만 하려 한다. 이런 극단적 상태는 오래 가지 않는다. 언제든지 모순이 폭발할 것이다. 예를 들면 전쟁이라면 후방이 난잡한데 어떻게 앞으로 전진할 수 있을까? 한쪽에 열중하다 보니 저쪽에 잃은 현상이 나타나며 득보다 실이 더 많다.
바쁘다 보니 정심하여 법공부를 하지 못한다. 속인의 일에 바쁘든 법을 실증하는데 바쁘든 간에 모두 수련자의 큰 착오이다. 법공부를 잘하지 못하면 심성도 따라 제고될 수 없고 법에 대한 이해도 따라 올 수 없다. 그러면 어떻게 세 가지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바쁘기만 하고 법을 실증하는데도 효과가 떨어진다. 어지러운 물질장을 가지면 자신도 불편하고 다른 사람도 불편하다. 이것은 기필코 순정한 물질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속있게 수련하지 않고 일하는 데만 바쁘다 보니 사람 마음을 제거하기 어려우며 사람 마음을 버리지 못하면 빈틈이 많이 생긴다. 시간을 오래 끌면 사악이 빈틈을 잡아 박해하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
나는 수련을 잘하는 수련생을 알고 있는데 그는 법공부를 하는 것을 매우 중시하며 안으로 찾는 것을 중시하기에 세 가지 일을 잘한다. 한 사람이 온 도시를 다 뛰어다녔으며 십여년 동안 무수한 자료를 배포했는데 쉰 적이 없다. 그리고 생활에서 가족을 열심히 관심해 주고 각 방면에서 관계를 잘 처리했다. 연공은 매일 하니 신체의 변화가 매우 크다. 60세 되는 사람이 얼굴에 주름도 없고 얼굴이 희고 불그레하다. 그를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그의 신체를 부러워하며 어떻게 보양했는지 물어보면 몸의 체험으로 법을 실증한다. 이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대법의 아름다움을 말하며 대법 박해진상을 알려준다. 지방에서 중생구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런 특수한 역사적 시기에 대법제자는 세속을 벗어나지 않고 수련하는데 많은 일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우선 법공부와 연공을 잘해야 하며 세 가지 일도 잘해야 하고, 직장과 가정, 사회의 여러 가지 일이 있다. 현실에서 시간이 제한되어 있고 정력도 제한되어 있어서 정진하는 대법제자는 모두 매우 바쁘다. 그러나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대법은 무한한 지혜가 있으며 법공부를 잘하고 자신을 잘 수련하면 대법은 우리에게 무한한 지혜를 열어줘 우리로 하여금 각 방면의 관계를 잘 처리하게 한다. 합리하게 시간을 안배하고 여러 가지 일을 순서 있게 안배하는데 일정한 어려움이 있지만 그러나 할 수 있다. 매 사람은 모두 자기 조건에 맞게 가정과 직장의 일을 잘 안배할 수 있다. 이런 일을 잘 안배하는 것도 대단한 일이다. 수련을 잘하는 동수만이 이런 일을 잘 안배할 수 있다.
어떤 극단적인 표현도 모두 사부님의 안배한 길을 교란시킬 수 있다. 바빠도 흐트러짐이 없어야 한다. 누가 흐트러지는 것을 바라는가? 사실 구세력 요소가 대법제자가 바빠서 허둥지둥하는 것을 바란다. 바쁜 중에서 그들은 당신을 흐리멍덩하게 변하게 하며 바쁜 중에서 자기도 모르게 그들이 안배한 길을 걷게 한다.
바빠도 흐트러짐이 없어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사실 많은 수련생은 잘하고 있다. 이미 실증됐다. 바빠도 흐트러짐이 없음은 수련의 결과다. 오직 법공부를 잘해야 사람의 각종 집착심을 버릴 수 있고, 평온하게 세 가지 일을 잘 할 수 있으며 중생구도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나의 약간의 체험이다. 부당한 점은 동수들이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1년 4월 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4/3/2384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