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베이징 대법제자
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 초 대학을 다녔고 졸업 후 열정을 담아 모 부서 기관에서 일했다. 몇 년 후 중공은 ‘6.4’천안문 학생운동을 탱크로 탄압했고 나의 열정은 삽시간에 냉각됐다. 나는 창안(長安)가에서 신변의 남자 대학생이 총소리와 함께 쓰러지는 것을 보았고 삼륜차가 쏜살같이 사망자를 끌고 달아나는 것을 보았다. 그 자리에서 내 머릿속은 하얗게 됐다. 그때부터 나는 사람은 오직 허위와 이기적이어야 이 잔혹한 사회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여겼다. 그러나 내심 깊은 곳은 늘 불안했다. 사람의 생명은 단지 이것만이 아닐 것인데, 더 높은 이치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하여 나는 불가와 도가에서 추구하는 법과 도란 무엇인지 탐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종 마땅한 해답이 없었다. 현재 그때 나날들을 회상하면 마음이 너무나 아프다. 미망 속에서 한창 널리 전해지고 있는 대법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파룬궁은 단지 일반적인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히 하는 공법이라 여겼다.
2005년 말 나는 직장의 일로 미국에 출장을 갔다. 인터넷에서 ‘9평공산당’과 『전법륜(轉法輪)』을 다운로드했다. 먼저 ‘9평’을 보았다. 중공에 대한 폭로에서 파룬궁 수련생에게 마음속으로부터 탄복했다. 또 절박한 마음으로 『전법륜』을 연속 2번 보았다. 나는 눈물이 앞을 가렸다. 찾았다! 마침내 내가 찾던 진리를 찾았다! 나를 이끌어 집을 데려갈 수 있는 사부님을 찾았다!
법을 얻기 어려움이 깊이 느껴져 나는 즉시 대법 책을 여러 부로 복사해 친구들에게 나누어주었다. 그들에게 이것은 불법의 진수이니 절대 놓치지 말라고 알려주었다. 어머니는 나의 안전을 근심했으나 나중에 내 심한 위장병이 수련을 통해 치료 없이 나아지자 더는 뭐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다. 그리고 늘 성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를 염하셨다. 80고령인 어머니는 어느 날 층계에서 넘어졌으나 아무렇지 않았다. 누나와 남동생은 근심되어 권고했다. “너는 우리 집안의 명예다. 만일 너에게 뜻밖의 일이 발생하면 우리는 감당할 수 없어.” 내가 대답했다. “내 마음속에서는 불법 진리가 가장 중요하다. 누나와 너도 하루빨리 수련의 길에 들어서기를 바란다.” 남동생은 어떻게 수련하는지 물었다. 내가 대답했다. “사부님께서는 전에 나에게 이렇게 점화하셨다. ‘경은 마음을 수련시키고, 공은 몸을 연마시키네. 훗날에 원만하면, 眞善忍을 간직하리라’(『홍음』「동화」)” 남동생은 기쁘게 말했다. “알았어요. 나도 수련할께요.”
법을 늦게 얻었고 사업 환경이 바빠 밍후이왕은 내가 대법노정을 따라가고 수련생들과 비학비수하는 유일한 통로였다.
대륙의 기관은 사부님께서 설법에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서로 명리를 다투는 장소였고 모순이 극히 첨예하고 복잡했다. 법공부 후 법리에서 도덕이 고상하고 품행이 순결한 사람으로 되어야 함을 알았다. 또 무변의 불법은 내심으로부터 나를 정화시켜주었다. 과거에는 늘 자신의 명리심이 강하지 않다고 여겼고 미끌어 떨어진 표준으로 가늠해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 여겼다. 수련과정에서 처음 봉착한 것은 명리심을 버리는 것이었다.
법공부를 한 지 얼마 안 되어 사람들이 명리정을 위한 대화와 그러한 분위기는 견디기 어려웠고 혐오감을 느꼈다. 뭘 두려워하면 무엇이 왔다. 내가 일하는 부서에서 연속 명리와 관련되는 문제가 나타났다. 늘 사람들이 누구누구가 나에게 견해가 있다고 했고 누구누구가 또 뭘 원망한다고 했다. 어느 하급 직원은 한동안 늘 내 사무실에 와서 모 항목으로 얼마만큼의 비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끊임없이 신청할 수 있다고 했다. 뜻인즉 그렇게 하면 많은 좋은 점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나는 그에게 실사구시 해야 한다고 했으나 그는 여전히 그런 말을 했다. 나는 마음이 번거로웠다. 홧김에 그를 기타 부문으로 발령했고 그제야 조용해졌다. 그때 마음속이 정말 실타래처럼 너무나 괴로웠고 위장에도 늘 통증이 생겼다. 그때 나는 정말로 산속이나 절에서 수도하는 사람을 흠모했다. 산에 들어가 초가집을 짓고 혼자서 수련하고도 싶었다. 실은 어떻게 수련하는지를 잘 몰랐다. 정말로 방법이 없으면 사부님의 말씀대로 했다. 수련에는 첩경이 없으나 오직 법공부를 많이 하라고 말씀하셨다.
줄곧 깨닫지 못해 나중에는 더없이 명백한 모순에 봉착했어도 심성고험을 넘기지 못했다. 그러나 오히려 넘기지 못해서야 비로소 자신에게 아주 강한 명리심이 존재함을 인식하게 됐다. 어느 날 누가 자신의 일을 도와달라며 노트북을 선물했다. 내가 강하게 거절했으나 상대방은 막무가내로 밀어주었다. 받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을 것이니 자신을 난처하게 하지 말라고 했다. 어투에는 목 멘 소리까지 있었다. 나는 더는 어쩔 수 없어 받고 말았다. 모 회사의 책임자는 나랑 식사하자고 했고 나는 여러 차례 거절했다. 나중에 그는 승진을 축하한다는 이유로 축하금을 보냈다. 또 체면상 어쩔 수 없어 그대로 받았다. 나중에 나는 틀렸음을 의식했다. 이것이 명리심의 표현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사회의 이러한 인정세태에 봉착하면 늘 잘 처리하지 못했고 아주 고뇌에 차 있었다. 법공부를 하면서 소위 체면으로 인한 행위는 사실 이 더러운 명리심을 덮어 감추기 위함임을 인식했다. 또 체면으로 다른 사람에게 비정상적이고 다른 부류라고 여겨짐을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사당의 변이된 부패한 풍습에 부합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허나 자신은 오히려 이러한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으로 여겼으며 이러한 것에 부채질했으니 그것의 흐름을 타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 어찌 수련인이라 할 수 있겠는가! 정말로 사부님을 뵐 면목이 없었다. 바로 이런 깊이 숨겨진 명리심으로 강렬한 쟁투심이 파생됐고 흉금이 좁아져 다양한 견해를 듣지 못했다.
인식했으면 실천에 옮겨야 했다. 그러나 정말로 어려웠다. 유일한 방법은 바로 법공부에 힘쓰는 것이며 끊임없이 법리에서 인식이 깊이 하고 자신의 용량을 넓히는 것이었다. 점차 더는 그런 쟁투하는 일에 민감하지 않았고 심태도 점차 평화로워졌다. 또 상사와 하급간의 관계도 평화로워졌다.
문장발표: 2011년 3월 25일
문장분류: 밍후이주보 207호>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zhoubao.minghui.org/mh/haizb/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