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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작품] 포환에 머리를 다친 후에 기적

글/ 허난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그것은 내가 수련을 한지 얼마 안 되는 때에 발생한 일이다.

나에게는 어려서부터 지능지수가 낮아 공부에 뒤떨어지고 신체가 허약하며 체육에서도 늘 기준에 탈락하는 아들이 있었다. 선생님은 늘 전학시키라고 하는데 어디로 전학하겠는가? 어떤 학교에서도 아들을 받으려 하지 않았다. 하루는 방과 후 체육선생님이 아들을 남으라 하고는 투포환 연습을 시켰는데 머리를 쓸 필요가 없고 재간도 필요 없는 것이었다. 갑자기 한 아이가 포환을 아들 머리에 던져 아들은 그 자리에 넘어졌고 피가 줄줄 흘러내렸다.

선생님은 달려와서 옷으로 아들 머리를 감싸고는 택시를 불러 병원으로 갔다. 다른 학생들은 공중전화로 우리 집에 전화를 걸었다. “머리가 터졌어요. 병원에 갔어요. 아드님 일입니다,” 그리고는 전화를 끊었다. 누구 머리가 터졌지? 내 아들이 남의 머리를 다치게 했다는 건가 아니면 남이 내 아들 머리를 다치게 한건가? 나는 그 때 생각했다. 누구 머리가 터졌든 모두 돈을 내서 치료해야 할 것이다. 나는 돈을 갖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에 가서야 내 아들 머리가 포환에 맞아 터졌으며 지금 바로 수술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때 나는 몹시 긴장했다. 그렇게 무거운 포환에 맞을 줄이야. 아들이 아무리 바보라 해도 역시 엄마의 살점인 것이라 나는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교장, 선생님, 반주임 모두는 감히 집에 가지 못하고 있었고 수술실 입구에는 또 열 대 여섯살 되는 아이가 서 있었는데 내내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내가 물어서야 그 아이가 포환을 내 아들 머리에 던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눈물로 몽롱해진 나는 『전법륜』에서 하신 사부님 말씀이 떠올랐다.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 이 일념의 차이가 부동(不同)한 후과(後果)를 가져올 수도 있다.” 나는 교장과 선생님에게 말했다. “여러분이 아이에게 보충수업을 해준 것은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또 내 아들에게 포환을 던진 소년에게 말했다. “너는 내 아들과 원수진 일도 없고 고의적으로 때린 것도 아니다. 이 일은 누구도 원망할 수 없는 일이다. 내가 돈을 갖고 왔으니 여러분은 모두 돌아가세요.” 내가 이렇게 말하자 모든 사람들이 놀라워했다. 그들은 누구도 가지 않고 아들이 수술실에서 나올 때를 기다렸다.

수술실에서 나온 아들 머리는 온통 붕대에 감겼고 옷은 피투성이였다. 그 때 또 벽돌에 맞아 머리가 터진 사람이 있었는데 두 사람이 동시에 수술실에서 나왔다. 의사는 CT사진을 찍을 것을 요구하므로 나는 돈을 냈다. 사진이 나오자 의사는 이리보고 저리 보고 하면서 내내 머리만 저었다. 우리는 너무 심각해서 그러는지 생각했다. 의사는 말했다. “이상한데, 포환에 맞은 머리는 뇌출혈이 없는데 벽돌에 맞은 머리는 출혈했을 뿐만 아니라 포환에 맞은 것보다 더 심각하니 이게 어찌된 일인지?” 의사는 내 아들을 반드시 입원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지금은 뇌출혈이 없지만 한밤 중에 이르면 꼭 출혈할 것이니 그때면 아주 위험하다고 말했다. 나는 머릿속에 출혈이 생기지 않았다면 아무일도 없을 것임을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온다.” 나는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와서 가위로 옷을 가르고 아들 몸에 혈흔을 닦아 주었다 14, 15살 된 아들은 어수룩하니 잘 협력했다. 온 머리에 감긴 붕대를 보면서 밤에 잠들면 붕대가 풀어질까 봐 아들을 내 침대에 재우고 온 밤을 지켰다. 밤중에 아들은 벌떡 일어나 앉더니 말했다. “엄마, 왜 나를 밀어.” 내가 밀지 않았다고 하니 그는 또 말했다. “아니야, 분명 누가 날 밀었어. 어떤 아저씨 말소리도 들리던데 나 보고 머리를 이쪽으로 하고 자래요.” 그 때 나는 곧 알게 됐다.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아들을 구해주신 것이다. 나는 눈물을 흘렸고 무슨 말로 사부님께 감사드렸으면 좋을지 알 수 없었다!

겨우 7일 만에 아들의 상처는 다 나아 책가방을 메고 다시 학교로 갔다. 그 때 사람들은 아들이 더는 학교에 다니지 못할 것이라고 여겼다, 학교에서 보험 준비도 아직 다 하지 못했는데 아들은 다 나았던 것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더는 지능지수가 낮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총명하고 이지가 있는 사람으로 변했으며 이때로부터 아들은 대법수련의 길에 들어섰다. 우리 온 가족은 무한한 혜택을 받았다.

(밍후이왕 ‘신은 인간세상에’ 응모작품)

문장발표: 2011년 2월 2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2/27/2368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