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팡와이(方外)
내가 목격한 대법 중의 신적(神迹)을 써내는 것은 대법을 실증하고 아울러 동수들과 나누어 보고자 하는데 그 뜻이 있다.
“나의 법신(法身)은 당신 스스로 당신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때까지 줄곧 보호해 준다.”(『전법륜』)나는 사당이 대법을 가장 심하게 박해할 때인 2000년 5월에 대법으로 들어왔다. 1년 정도 지난 후 나는 대형법회에 참가하러 갔는데 길에서 사부님께서 여러번 점화해 주셨지만 그 때 갓 입문한지 얼마 안됐고 수련생과의 교류에 너무 집착했던 까닭에 사부님 점화를 깨닫지 못해 납치돼 박해를 당했다. 경찰은 내 기본 상황을 조사한 후 나를 주요 인물로 삼았다. 심문할 때 나는 시종 말을 하지 않았다. 그들 7,8명 경찰은 나에게 수갑을 채우고 하루 밤 고문을 들이댔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이튿날 아침 그 중의 한 경찰 대장이 수갑을 벗겨 주면서 말했다, “XX, 당신은 사악과 싸워 이겼으니 당신은 승리했어.”
그후 여러 차례의 심문에서 나는 모두 말을 하지 않았는데 심문하던 한 경찰이 나에게 물었다. “XX, 당신 무슨 요구가 있소?” 나는 말했다. “즉시 무죄석방하고 사회에 공개적으로 사과하라!” 그 때 그 경찰은 분노해 울부짖었다. “안 돼! 절대로 안 돼! 적어도 지금은 안 돼!” 하지만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절대로 된다, 언젠가는 꼭 될 날이 있을 것이다.’
불법적으로 한 동안 수감된 후 나를 세뇌반에 보내 아주 작은 방에 가뒀는데 먹고 마시고, 화장실을 가는 것도 죄다 안에서 했고, 날마다 24시간 바오자(包夹-죄수들로 이루어진 밀착감시원)가 감시하고 있었다. 처음에 감시한 사람은 한 할머니였는데 감시원 중 가장 사악한 사람이라고 했다. 깨어나기만 하면 그녀는 TV 소리를 아주 높게 틀어놓아 머리가 멍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녀는 내 방에 며칠만 묵고는 다른 사람과 바꾸러 갔다. 원인이란 어느 날 밤중에 내가 일어나 불을 켜려고 그녀 침대 곁 벽에 붙은 스위치로 손을 뻗었는데 그때 그녀 표정을 보니 혼이 날아난 듯 겁에 질려 있었고 목구멍으로 “응, 응”하고 목쉰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으며 몸을 뒤로 옮기면서 머리를 이불 속에 틀어박고 웅크리고 있었다. 나는 너무 우스워 그녀에게 물었다. “뭐 하는 거예요? 난 불을 켜고 화장실로 갈건데요.” 이 때에야 그녀는 마치 무거운 짐을 벗어버린듯 정신이 들었다. “불을 켜겠으며 말이나 하고 켤 게지.” 이렇게 놀란 바람에 그 할머니는 가 버리고 새로 다른 사람이 왔다. 나는 그녀를 다만 일반적인 친구를 대하듯 그녀와 한담도 하곤 했는데 하루만 있고 그녀도 가버렸다. 원인이란 겨우 하루 시간이었지만 그녀는 내 조그마한 사항도 알아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무슨 내막이든 이미 똑똑히 알게 됐다.
그 후에는 아예 두 사람이 왔는데 하나는 갑, 하나는 을이었다. 그들도 나를 전향시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임을 알고 있었으므로 그저 시간만 때우려 할 뿐이었다. 그리하여 나에게 그 무슨 ‘전향서’를 쓰라고 하는 사람도 없었고 나를 찾아와 말하는 사람도 없었으며 아무런 성적도 얻지 못하고 돌아갔다. 한 모모국 국장은 나와 대화한 후 진상을 알게 되고 선념이 나와서 떠날 때 나에게 말했다. “ 내가 그들 보고 당신을 놓아주라 하겠소. 바라건대 밖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하오.” 바오자는 세뇌하는 책을 들고 와서는 다만 형식적으로 물어볼 뿐이었다. “볼래요?” 나는 담담하게 한 마디 했다. “나는 대법서적만 봐요.” 의사는 내 신체를 검사하려 했는데 매번마다 모두 그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화가 난 그녀는 그후 더는 검사하러 오지 않았다.
내가 있기 전에 내 감방에는 한 할머니 수련생이 갇혀 있었는데 그녀도 수련을 포기하지 않았고 이후에는 마비됐는데 그제야 집에 돌아가게 했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내가 꼭 나갈 수 있다고 확고히 믿었다. 그들은 내가 전향되지 않으면 석 달이 찬 후 적어도 3년 감옥살이를 해야한다고 위협했다. 세뇌반에 막 도착했을 때 나는 침대가 놓인 벽에 엄청 큰 부조 비슷한 ‘신’(神)‘자가 나타난 것을 보았다. 사부님께서 나에게 신념(神念)으로 눈앞의 일체를 대하라고 점오해 주신 것이다. 나는 날마다 거리가 없는 발정념을 했고 또 반복적으로 당시 조금밖에 기억하지 못했던 제한된 법을 외웠으며, 한가한 때를 찾아 연공을 했다. 감시인원 갑은 내 진상 알리기를 통해 비교적 선념이 있게 됐는데 을이 없기만 하면 나는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었다. 매번 을이 있을 때 내가 발정념 하기만 하면 그녀는 쉴새 없이 하품을 하고 눈물을 흘리더니 한 동안이 지난 후 그녀도 나에 대해 그리 상관하지 않았다. 나중에는 내가 밤중에 일어나 연공할 때 을은 화장실에 가려고 깨어났다가도 내가 연공하는 줄 알고는 참다가 내가 연공을 다 마치고 침대에 올라 잠이 들어서야 일어나 화장실로 가곤 했다. 한 번은 그녀가 갑에게 말했다. “어제 저녁 그녀가 일어나 연공하더니 아주 오래 돼도 끝나지 않아 난 참을 수 없는 것도 겨우 참았어.” 정념의 작용 하에 환경은 비교적 느슨하게 변했다.
어느 날 나는 방에서 내 윗층 방 수련생이 그들과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 목소리가 아주 커서 나는 창문에 서서 발정념 했다. 이후에 그들이 수련생을 때리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조급하다 못해 울음이 터질 지경이었다. 그래서 창문가에 서서 위에다 대고 큰 소리를 질렀다. ”사람을 때리지 말아!” 그러자 대번에 조용해 졌다. 나중에 들으니 그들은 저녁에 회의를 열고 이 일을 겨냥해 앞으로 그들이 악행을 저지를 때면 반드시 문을 닫고 밖에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할 것을 요구했다. 그들은 그때 주위에 사는 이웃이 사람 때리는 소리를 듣고 때리지 말라고 외친 줄로 여겼는데 알고 보니 내가 외쳤던 것이다. 그래서 나를 혼내주려고 4, 5명이 내 방으로 와서 물었다. “당신이 외쳤어?” 나는 웃으면서 태연하게 대답했다. “그래요, 사람을 때리는 건 본래 옳지 않은 일이지요! 당신들은 봄바람이 눈을 녹인다고 말하지 않나요? 당신들은 이치로 사람을 탄복시킨다고 했잖아요? 이치로 사람을 탄복시키지 못한다면 당신들이 하는 말은 틀린 이치지요. 왜 사람을 때려요? 내가 올 때 당신들은 나에게 여기에 있는 사람은 모두 동생 언니라고 부르면서 아주 친하게 지내라고 알려주지 않았나요!” 그들은 듣고 나서 아무 말도 못했고 또 더는 이 일을 계속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들은 화제를 일상적인 잡담으로 돌리고 무료한 사람이 한담을 하듯 한동안 지껄이다가 가버렸다. 오침을 할 때 나는 내 주위에 눈알이 푸른빛을 뿜는 수많은 이리떼가 엎드려 있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감히 덤벼들지 못했다.
나는 반복적으로 자신의 일사일념을 청리하고 사람 방법에 의거해 이번 마난을 없애려던 처음 생각을 포기했다. 다른 공간의 사악도 아주 분명히 보아내고 여러 번 내 정념을 마비시켜 보려 했다. 감시원이 나에게 말했다. “우리 집 포도가 익으면 가져다 당신에게 맛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나는 즉시 말했다. “나는 여기에서 당신이 가져다주는 포도를 먹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입니다. 먹으려면 당신 집에 가서 먹어야죠.” 안의 한 교관이 내 방에 와서 말했다. “날씨가 무더워질 때 당신의 침대 머리 위치를 이렇게 놓으세요. 그러면 에어컨이 당신을 향해 돌 것이니 시원해요.” 나는 즉시 그를 부정했다. “당신 생각에 내가 아직도 날이 더워 에어컨을 켤 때까지 이곳에서 있을 것 같습니까?!” 그들은 내가 전향하지 않고 나간다는 건 실현될 수 없는 망상이라고 비웃었다. 그러나 나는 정념으로 진실로 되리라 확신했다.
그 며칠 동안 텔레비전의 한 마디 대사에는 “나비로 변해 날아가다!”란 말이 있었는데 몇 번이나 말했고 내 머릿속에서도 반복적으로 이 말이 메아리 쳤다. 내가 갇힌 작은 방의 문도 잠궈 놓은 상태에서 두 번이나 저절로 열렸고, 감시인원의 침대도 아무 이유 없이 무너졌다. 나는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이미 안배를 해주시기 시작했으며 갈 때가 됐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나는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노리기 시작했다. 하루는 경찰이 또 와서 나를 심문하겠다면서 나를 윗층 방으로 오라고 했다. 나는 단 한 마디만 했다. “몇 달이나 나를 박해했는데 왜 아직도 놓아주지 않습니까?” 그런 다음에는 더는 말하지 않았다. 경찰이 보니 여전히 이 모양인지라 다른 방 감시원을 시켜 나를 내 방에 데려가게 했다. 나는 천천히 걸으면서 뒤돌아보니 나를 뒤따르는 감시원은 사람인 것이 아니라 한 자 높이에 뚱뚱하고 추하며 기형적인 괴물이었다. 나는 삽시간에 일념이 생겼다. “어찌 이런 괴물 따위가 대법제자를 이곳에 묶어 놓을 수 있단 말인가?!”
내가 내 방에 들어가는 것을 본 그 감시원은 몸을 돌려 가버렸다. 방에 들어가 보니 나를 감시하는 감시원도 없었다. 이때는 식사 시간이라서 그녀는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갔던 것이다. 나는 재빨리 방에서 나와 건물 중간 철문을 향해 걸어갔다. 평소 복도에는 순찰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때는 조용하고 사람이 없었다. 막 몇 걸음 걸었는데 안에서 잡일을 하는 잡부와 마주쳤다. 그는 내가 파룬궁 수련생이라는 것을 아는지라 놀란 나머지 눈이 휘둥그레 나를 바라봤다. 나는 그의 이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진정하고 몸을 돌려 되돌아갔다. 몇 걸음 가서 돌아보니 그가 한 방안으로 들어가자 나는 또 재빨리 몸을 돌려 철문 쪽으로 걸었다. 평소에 철문은 잠겨 있었는데 이때는 식사시간인지라 안의 일꾼들이 모두 식당에 갔고 문은 열려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지키는 사람은 있었다. 복도 불빛은 매우 어두웠고 내가 막 철문 근처로 다가설 무렵 이 경비는 갑자기 몸 뒤의 무슨 물건을 보는 듯 머리를 뒤로 돌렸다. 이 한 순간 나는 철문을 빠져나와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1층 홀을 지날 때 몇 십 명이 그 곳에서 배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모두들 아무런 사유도 없는 듯 멍하니 내가 홀을 지나가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홀을 나오자 길가에 마침 삼륜차 한 대가 서 있었다. 기사는 엔진을 걸고 차문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아주 자연스럽게 앉아서 떠났는데 일체는 모두 매우 순조로웠다.
이후에 알게 됐는데, 몇 분 후에 그들은 내가 간 것을 발견했다. 왜냐하면 마침 그날 우리 집 친척 여럿이 나를 만나러 왔기 때문이다. 그들은 석달이 곧 다가왔는데 내가 아직도 전향되지 않으면 노동교양 판결을 받을 것이므로 나를 ‘권유’해 보러 왔던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올 때 택시 몇 대를 불렀지만 모두 세뇌반으로는 오기 싫어했으며 기사와 다툼이 생기다 보니 시간이 늦어졌던 것이다. 그들이 도착했을 때는 내가 떠난 지 몇 분 안 되는 사이었다. 만약 택시에서 시간을 지연시키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내가 세뇌반을 떠나기 전에 도착했을 것이고 나를 세뇌반에 가둬 놓아 떠날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 모든 안배는 주밀하고도 정확했으며 흠잡을 데 없이 완벽했다.
면회를 온 친척은 몇 분전에 내가 떠났다는 말을 아예 믿지 않았다. 이렇게 경계가 삼엄한 환경에서 내가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이다. 이후에 확실한 소식을 듣고서야 이건 정말이며, 현실 속 신화라는 것을 믿게 됐다.
그렇다, 우리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부님이 계신다! 우리는 진정으로 신의 길에서 걸어가고 있다!
층차의 제한으로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바로 잡아주기 바란다!
(밍후이왕 ‘신은 인간세상에’ 응모작품)
문장발표: 2011년 2월 2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2/20/2364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