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샤오난(小楠)
[밍후이왕] 어릴 때 우리 집 경제는 그렇게 좋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돈에 그렇게 많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대학교 때 집안 경제력이 점점 좋게 변하면서 내 용돈도 다른 동창보다 많았지만 나는 아낄 줄 몰랐고 동창에게 늘 밥도 사주고 간식도 사서 숙소에 가져가 먹으면서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반대로 자신은 소탈하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나는 졸업해서 1년 직장을 다닌 후 다른 회사로 옮겨갔다. 월급은 그 당시에 좀 괜찮은 편이였다. 당시 나는 바로 막 대법을 배우기 시작했기 때문에 돈을 쓰려는 욕망도 없었지만 돈을 저축하는 것도 몰랐고 단지 자신의 돈이 쓸만큼 있었다는 것만 알았다. 목숨을 걸고 돈을 저축하는 사람을 보면 지나치게 따진다고 얕보면서 이런 사람이 소탈하지 못하고 힘들게 산다고 여겼다. 아마 이런 생각과 관념이 자신으로 하여금 돈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고 돈을 쓰는데 아깝게 생각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함부로 돈을 쓰는 정도까지 이르게 되게 한 것 같다.
요즘에 수련상태가 좋지 않아 물건을 구입하는데 집착하면서 많은 시간과 돈을 낭비했다. 나도 안 좋다는 것을 알면서 이런 상태에 조급해했지만 늘 조금 고치면 또 느슨해지고 또 빠지게 됐다. 수련생이 쓴 문장을 보고 사부님께서 법을 전하시는 사적과 절약하셨던 모습들이 생각났다. 매 번 이런 일을 보았거나 생각하면 나는 부끄러워서 눈물을 흘렸다. 그리하여 나는 이 일로 자신을 일깨워주고 자신으로 하여금 함부로 돈을 쓰는 버릇을 고치려 했다.
자신이 수련했던 이 몇 년 동안, 나는 늘 반복적으로 비틀거리며 걸어왔다. 큰 잘못을 저질렀거나 혹은 작은 잘못을 저질러도 사부님께서는 늘 자비스럽게 나를 도와주셨다. 나는 자신을 비하하거나 원망하는 마음이 심했고 사부님께서 아마 나를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늘 부끄럽게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일을 바르게 했거나 정념이 있을 때, 나는 사부님이 주변에 계시고 나를 보살펴 주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돈을 함부로 쓰고 게다가 평소에 대부분은 신용카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달에 쓴 돈은 다음 달에 갚아도 됐다. 어느 한 번 나는 이 달 신용카드 금액을 얼마나 갚을 수 있는지 계산했을 때, 자신이 많은 돈을 지출한 것을 발견했다. 이 달 월급으로는 갚을 수 없게 되자 나는 깜짝 놀랐다. 나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보고 자신을 증오했다. 내 일체는 모두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며 물론 내가 번 돈도 포함한다. 나는 어찌 이렇게 이기적이고 이렇게 함부로 대법의 자원을 쓰느냐고 자신을 원망했다. 많은 동수들을 생각해보면 어떤 동수들은 고생스럽게 벌어 온 돈을 전부 대법에 사용하는데 자신은 지금 아무 걱정 없으면서도 이렇게 하고 있으니 정말 몸 둘 바를 몰랐다. 의지력이 너무 약하고 대법 돈을 함부로 쓴 것을 생각하면서 자신을 증오했다. 이것은 범죄다! 나는 너무 후회했다. 얼마 후, 나는 갚아야 할 돈을 다시 확인했는데 그 결과 내 돈으로 신용카드를 갚는데 충족했고 모자라지 않았다. 나는 갑자기 이 ‘돈’ 은 도대체 무엇인가? 이것은 단지 하나 도구일 뿐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치 어떤 동수들이 쓴 문장 중에서 대법 자료에 쓴 돈이 늘 비정기적으로 많아졌지만 늘 쓰는데 충족한 것 같은 ‘신기함’이었다. 내가 바르게 깨달은 후에 모든 ‘문제’는 해결됐다. 수련인이 되고 대법제자가 되고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되는 것은 얼마나 행운스러운 일이고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사부님은 늘 큰일, 작은일로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우리를 이끌고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어오셨다!
‘돈’은 무엇인가? 그것은 단지 정법시기에 대법제자들이 조사정법 중에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일 뿐이고 마치 내가 함부로 구입한 물건들처럼 또한 밥을 먹고 옷을 입는 생활에서 필요한 물건일 뿐이다. 정법이 끝나면 필요한가? 그렇다면 그것을 추구하면 무엇하는가?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의 의지력을 강하게 하고 진정하게 이 나쁜 습관을 고치며 이 집착심을 제거하기 위해서다. 또 나처럼 같은 습관이 있는 동수들, 혹은 아직도 돈을 집착하는 동수들에게 격려해주고 싶어서다. 우리는 서로 가지하면서 빨리 이 사람의 집착을 제거하자.
이것은 최근 나의 ‘돈’에 대한 견해다. 부당한 곳이 있으면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1년 2월 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2/6/2359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