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안신(安心)
[밍후이왕] 오늘 한 작은 여동생이 나의 상태를 말했다. 그녀는 수련인은 아니지만, 한 말은 나로 하여금 머리에 전깃불이 번쩍하는 감을 느끼게 했다. 그녀는 “당신의 지금의 상태는 예전과 다른 점이 없어요. 그러나 사람이 많을 때는 늘 무슨 생각에 잠긴 듯 했는데, 마치 자신의 공간속에 미혹돼 있는 것 같았어요. 당신이 생활과 내심의 공간을 더욱 빨리 전환하여 편해지길 희망해요.” 하고 말했다. 나는, 이것은 사부님의 법신이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나를 일깨워주시고 계심을 의식했다.
오랫동안, 자신이 줄곧 한 개의 상태 속에 지체해 있어 돌파하지 못함을 느꼈는데, 어디에 잘못이 있는지를 몰랐다. 말하자면 정말 부끄럽다. 내가 그녀에게 ‘삼퇴’ 를 권한 근본적인 원인은 사실상 역시 정 때문이었다. 다만 사람의 정에서 그녀가 화를 피하고 복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지, 진정한 자비(慈悲)로 중생을 구도한 것이 아니었다. 비록 대법은 얻었지만, 나는 본질적으로 내심에서 개변하지 못 하고, 대법에 대해서도 진정하게 바른 믿음이 부족했으며, 두려운 마음과 분별심이 무겁게 나를 저애하고 있었다.
불법(佛法)은 자비하시다. 수련의 종자가 수련자의 내심의 깊은 곳에 묻혔을 때, 얼마나 굽은 길을 걸었던지를 막론하고 사부님께서는 한 제자라도 버리시지 않으셨다. 그러나 우리는 정진해야 하며, 근본적으로 속인의 관념을 개변해 자신의 마음을 진정하게 수련해야 함을 알아야 한다. 수련생이 말한 “자신의 심성이 제고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한 말은 맞는 말이다.
문장발표 : 2011년 1월 15일
문장부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15/交流–自心不改变-什么都变不了-2348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