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린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느 날 오후, 수련생은 나에게 교류회에 참가하라는 통지를 했다. 교류회 장소에 도착해서야 우리 현지의 한 주요한 협조인 갑 언니가 좀 난관에 마주쳐, 협조 공작에도 참여하지 않고 법공부 팀에도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일 때문에 외지의 두 분의 수련생을 청해 교류를 진행하도록 했던 것이다.
외지의 수련생은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무조건 안으로 찾기를 바랐다. 처음에 나는 좀 저촉했다. 나는 갑 언니가 무엇때문에 오지 않는지를 모르고 있었는데, 내가 어떻게 안으로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았다. 다른 동수들이 연이어 발언했다. 어떤 이는 말했다. “갑 언니에 대해, 그녀가 말만 하고 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있어요.” 어떤 이는 말했다. “그녀가 말하는 방식이 맘에 들지 않았어요.” 서로 말하면서 모두는 차츰 똑똑해졌다. 거의 그 자리에 앉은 사람, 시내안과 농촌의 동수들을 포함해서 모두 갑 언니를 저촉하고 배척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이다. 당신이 배척하고 내가 배척하고 그녀도 배척했는데 이것이 그래 간격이 아닌가! 모두가 다 배척한 이것이 그녀를 모두와 간격이 생기게 했을 것이다! 이것이 정체와 갈라 놓은 것이 아닌가? 이것이 바로 사악이 갑 언니를 박해한 이유가 아니고 무엇인가?
우리는 갑 언니가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우리 모두가 그녀에 대해 조성한 좋지 않은 관념때문인것을 인식했다. 우리의 좋지 않은 관념은 간격을 형성할 수 있으며, 사악의 인소에게 박해를 할 수 있는 구실을 남겨 줄 수 있는 것이다. 이 일을 통해서 우리들로 하여금 또 한 차례 무조건 안으로 찾는 현묘함을 체험하게 했는데 우리들의 제고에 대해 정말 지극히 중요했다. 한 수련생이 제출했다. “이 일을 통해 우리는 법 중에서 승화를 얻었어요. 우리는 동수에 대한 좋지 않은 관념이거나 혹은 수련생을 배척하는 마음이 모두 간격임을 알게 되었어요.”
또 한 수련생이 있었다. 나는 그녀와 몇 번 협조한 적이 있는데 호흡이 잘 맞았으며, 법에 대한 이해도 아주 공통된 인식이 있었다. 나는 시종 우리들 사이는 간격이 없다고 여겼다. 그러나 한 번은 뜻밖에 그녀가 나한테 노발대발했는데 수련자의 모습은 조금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일이 발생한 후 나는 나의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에 놀랐다. 그리고 명의를 중히 여기는 마음이 나로 하여금 심성을 지켜내지 못하게 했음을 찾아냈다. 나의 마음속 깊은 곳에 아직도 명의를 중히 여기는 것들이 있었던 것이다. 지금 나는 또 다른 한 가지 인소를 찾아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예전에 그녀가 늘 다른 사람의 좋고 나쁨을 토론하는 것을 보았는데 이 인상이 깊게 박혀 그녀에 대한 선입견을 확인했던 적이 있었다. 이번에는 그녀가 나를 토론하게 됐다. 그 일에 대해 나는 이번에 전혀 이성이 없이 깊이 고려하지도 않고 털어놓았다. 그때 남아있던 그녀에 대한 인상은 나로 하여금 우려할 것이 없게 했을 뿐만 아니라 당당하게 만들어 수련자답지 않게 했다. 이번에 나는, 약간의 좋지 않은 인상이 있다해도 사실 간격이 이미 존재했음을 더욱 확인했다.
이것은 나로 하여금, 간격은 사람의 관념에서 산생하며, 간격은 좋지 않은 인상에서 산생함을 더욱 똑똑히 인식하게 했다. 사존께서는 『논어』에서 말씀하셨다.“만약 이 한 영역을 열려면 반드시 속인[常人]의 관념을 근본적으로 개변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주의 진상(眞相)은 영원히 인류의 신화가 될 것이며 속인은 영원히 자신이 우매한 견해로 그어놓은 틀 속에서 기어다니게 될 것이다.” 나는 그 가운데서, 동수사이의 간격을 없애려면 반드시 속인의 관념을 근본적으로 개변해야 함을 깨달았다. 동수에 대한 속인의 관념을 만약 개변하지 않는다면 법으로 수련생을 볼 수 없으며 간격을 없애기 매우 어려운 것이다.
나는 발정념을 발해 동수에 대해 형성된 각종 속인의 관념과 좋지 않은 인상을 없애며 진정하게 본성으로 수련생을 인식하려고 시험해 보았다. 그리고 그들이 대법에 부합되는 일면을 발견하기위해 노력했다. 왜냐하면 그것이야말로 나의 진정한 동수이기 때문 이다. 나는 먼저 내가 가진 을 동수에 대한 속인의 관념과 좋지 않은 인상을 찾아내고 그것들을 없앴다. 차츰 나는 을 동수의 순선(純善)함, 드넓은 선량함과 역경 속에서의 강인함, 대선대인(大善大忍)한 대각자의 표현이 나의 눈 앞에서 드러남을 보았다. 우리들의 거리는 아주 가깝게 당겨져 왔다. 나는 대법을 실증하는 중에, 그녀는 언제 어디서나 모두 협조할 수 있는 대상임을 느꼈다. 예전에 협조하기가 어렵고 협력하기 어려웠던 그런 압력은 단시간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온몬이 가벼워졌다. 나는 마음이 유쾌하고 천지가 가없이 넓은 감을 느꼈다!
나는 같은 방법으로 모든 동수에 대해 형성된 속인의 관념과 좋지 않은 인상을 없앴으며, 적극적으로 동수의 대법에 부합되는 일면을 발견하기에 노력했다. 게다가 늘 자신에게 다시 새로운 관념이 생기지 않도록 일깨우면서 동수와의 마음의 거리를 하나 하나씩 가깝게 끌어당겼다. 나는 상화하고 마음과 몸이 맑고 투명하게 변했으며 처음으로 자비함(慈悲)을 경험했다. 정이 섞이지 않고 자신의 어떠한 것도 섞이지 않은 그런 것인데 상대방의 고통을 감수할 수 있었다. 마음속에서 우러나와 그녀를 도와주고 싶고 그녀를 위해 조급했다. 조금의 원망, 질책, 업신여김도 없었다. 이 과정 중에 또 몇몇 수련생이 있었다. 그녀들을 생각하기만 하면 늘, 열성적이고 조직 능력이 있고 일을 열심히 한다는 등등 속인의 인식이 있다. 나는, 나에게 그녀들에 대해 형성된 사람의 것들이 너무 많으며, 이미 아주 완고해졌음을 알았다. 자신이 장시간을 견지해 안으로 찾아야 하고 발견해야 하며 그런 속인의 관념을 없애야 함을 깨달았다. 지금 나는 그들의 장점만 본다.
사존께서는 『2003년 정월 대보름날 설법』가운데서 우리들에게 알려주셨다. “대법제자가 어떤 일을 대하든지 간에 모두 마땅히 정면으로 대하여야 하고 다른 사람의 좋지 않은 일면을 보지 말고 늘 다른 사람의 좋은 일면을 보아야 한다.”
그녀들이 대법을 실증하면서 오늘까지 걸어나올 수 있고, 지금까지 여전히 중생을 구도할 수 있다는 이것이 대단한 것이다. 나 자신에게 아직도 아주 깊이 가려진 관념이나 혹은 다른 문제가 존재할 것이다. 나는 줄곧, 각종 관념과 자신의 문제를 없애, 진정하게 본성으로 문제를 보고 수련생을 보며 철저히 동수사이의 간격을 없앨 수 있을 때까지 그것들을 찾아 내려 한다.
문장발표： 2010년 12월 2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12/23/向内找消除间隔-2339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