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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歌] 신의 자태(神姿)

글/ 탕천(唐宸)

[밍후이왕]

팔순 할머니 맑은 눈길에 자상함 흐르고

소도시 곳곳에 발자국 남겨 사람 구하기 매일 바쁘네

몇 글자 모르는 노인의 지혜가 범상치 아니어라

마음 하나를 믿자 추운 밤에도 봄빛이 비추네

세인은 성심에 감동해 사악당을 퇴출하고

남녀노소는 진심을 믿고 너도나도 자비로운 배를 타네

중생은 엄지손가락 들고 ‘보살 마음’을 칭찬하고

신의 자태 가는 곳마다 깨끗한 연꽃 향기라

천호(千戶)를 법선에 태우고 만인이 복을 누리니

노인은 미련과 부끄럼 없이 달빛에 돌아오네

문장발표: 2010년 11월 2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11/23/诗歌-神姿-232794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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