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생들은 모두 일에 봉착하면 안을 향해 수련하고, 안에서 찾아야 한다고 줄곧 말하고 있는데 이는 본래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수련 제고의 법보다. 하지만 장시기 동안 이는 마치 구호로 된 듯 했다. 내가 만난 일부 수련생에게 신체 혹은 기타 방면에서 부정확한 상태가 나타났을 때 그에게 안을 향해 수련하고 안에서 찾아보라고 일깨워 주면 그 본인도 “좋아, 안에서 찾아보고 안을 향해 수련하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부정확한 상태를 여전히 버리지 않았는데 나 자신을 포함해 역시 이러하다.
여기에서 자신이 안에서 찾았던 두 가지 예만 들어 수련생들에게 알려주려 한다.
첫 번째 예, 어느 날 저녁 나는 12시 발정념 시간을 놓쳐 버리고 깊이 잠들었었으나 그다지 편안하지 않았다(달콤한 그런 잠이 아니었다) 몸을 뒤척이자 가슴 아래가 마치 기가 가득 찬 듯하며 은근히 아팠다. 처음에는 그다지 아프지 않기에 자신도 개의치 않았는데 후에는 갈수록 아팠다. 원래는 즉시 일어나서 발정념을 해야 했었지만 안일을 추구하는 마음으로 일어나기 싫었다. 한 동안 지난 후 더 아파서 견딜 수 없었다. 이 때 나는 안에서 찾아보기 시작했다. 예전에 나는 이런 일에 봉착하면 먼저 발정념하여 제거해 버린 다음에 상징적으로 안에서 찾아보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먼저 안에서 찾았다. 나는 침대에 누어서 자신의 집착, 명, 이, 색, 정, 기 등등 좋지 못한 마음을 찾았고, 그 다음 나는 또 이런 좋지 못한 마음을 하나하나 끄집어 내어 해부하고 닦아 버렸다. 이 때 그다지 아픈 감이 없었다. 그러고 나니 마침 자명종이 울렸다. 일어나 아침 연공을 해야 했다. 가짜 내가 말했다. “그만 둬, 온 밤 앓느라 자지 못했잖아, 오늘은 연마하지 말자.(이 가짜 나는 늘 각종 방식으로 나의 안일을 추구하는 마음을 확대시키는데, 전 세계 대법제자 아침연공에 참가하지 못하게 했다)” 그러나 다른 진짜 내가 말했다. “어서 일어나 연공 해, 그의 말을 들어선 안 돼.” 이 두 개의 나는 그 쪽에서 싸우고 있는데 이 때 나의 가슴 아래 그곳을 몇 번이나 필사적으로 아프게 해서 나는 벌떡 일어나 연공했다. 1장 공법을 할 때는 그야말로 아프다 못해 천(抻)도 할 수 없었다. 이 때 정념이 나왔다. 나는 모두 안으로 찾아봐도 이런 집착밖에 찾아내지 못했다. ‘나는 수련 중의 사람이므로 아직도 의식하지 못한 집착이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 너 구세력 뭘 믿고 아직도 나를 박해하는거냐, 나에겐 사부님 관할이 있으니 내가 의식하지 못한 것은 사부님께서 나를 의식하게 하시고 그것을 닦아 버리게 할 것인 즉 네가 나를 박해하는 것을 더는 용서하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했더니 과연 정말로 아프지 않았으나 아직도 약간 은은한 아픔이 있었다. 그래서 또 생각했다. ‘나는 전 세계 대법제자 아침 연공에 참가했는데, 이 강대한 연공장은 일체 사악을 다 소훼할 수 있는데 너까짓 걸 소훼못할 줄 아느냐, 요만한 감각은 겨우 가상에 불과한 거야.’ 이렇게 생각했더니 가슴 아래의 그 기가 철저히 없어지고 일신이 가벼워지면서 무척 편안했다. 십여 년 수련을 하면서 무조건 안에서 찾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어서 나는 정말로 부끄러움을 느꼈다.
두 번째 예. 남편은 평소에 나에 대해 남녀지간의 그런 일을 별로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이런 요구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감각상 아주 강렬한 것이었다. 예전에 이런 일에 부딪히면 나는 먼저 발정념하여 그의 공간장의 색과 욕을 제거했다. 하지만 이번은 내 마음이 물을 막는 격이어서 나는 먼저 자신의 공간장을 청리했다. 자신에게 이런 마음이 아직도 있어 남편의 색욕지심을 일게 한 것이 아닌지 안으로 찾아봤다. 내가 이 일념을 움직였을 때 남편은 갑자기 아주 평온한 말로 자고 싶다고 했다. 이는 나로 하여금 안으로 수련하고 안을 향해 찾아보는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절실히 느끼게 했다.
어떤 때 나와 수련생들은 늘 수련인에게 속하지 않는 부정확한 상태에 부딪히게 되는데, 이 며칠 나는 또 신체상 박해에 부딪히게 됐다. 발에 각기(脚氣) 같은 가상이 나타나고 어깨에는 속인들이 말하는 ’우피선(牛皮癬)’이 나타난 지도 몇 년이 됐다. 이런 것들은 강렬하고도 직접적으로 내 수련을 영향주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안으로 찾고 발정념하는데 대해 중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에는 갈수록 엄중한 추세로 변하게 되자 그제야 나는 갑자기 깨닫게 됐다. 구세력은 바로 이런 방식으로 나를 박해하는 목적에 도달하려 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부정확한 상태에 대해 강렬한 감각이 있으면 나는 모두 기본상 안을 향해 닦고 안에서 찾아보기 때문에 구세력은 이번에는 강렬하지 않고 만성적인 것을 나에게 주어 내가 중시하는가, 제때에 안을 향해 수련하고 안에서 찾는가를 보려 한 것이다. 이 때 나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자신을 찾아보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좋을지 모를 것 같았다. 그것은 집착심이 너무도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먼저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를 한 다음 심각하게 안으로 찾아보면서 수련인에게 속하지 않는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씩 뽑아 버렸다.
나는 수련인이 자연적으로 안에서 찾게 되는 것은 장기적인 실속있는 수련가운데서 기초를 다진 것이며, 진정으로 실속있는 수련은 진정으로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를 하는 데서 얻은 것이지 하루 몇 강씩 사부님 법을 보는데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우쳤다(법을 많이 보는 것은 좋지만 자신에게 몇 강을 봐야 한다고 규정하는 것은 법공부를 형식에 불과하게 하는 것이다) 법 공부를 마음에 닿게 하는 것은 자신의 제고에 매우 중요한 작용을 일으킨다. 바로 내가 이 교류원고를 절반 썼을 때 갑자기 컴퓨터가 타이핑 되지 않았다. 이 때 나는 즉시 안에서 찾아보았다.(나는 자신의 환희심을 찾아냈다. 자신이 법에서 제고된 것 같아서 득의양양해 하며 즐거워했던 것이다) 다음에 발정념하여 내가 교류 원고를 쓰는 것을 저애하는 사악한 요소를 해체하고, 그런 다음 나는 다시 컴퓨터로 타자하니 글이 타자 됐다. 구세력은 대법제자가 교류를 통해 법에서 제고하는 과정을 얼마나 두려워하고 있는가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나는 수련생들께서 펜을 들어 우리 수련 중의 체득을 써 내기를 삼가 바란다. 사실 이 역시 정말로 자신의 부족을 찾아내고 자신을 수련하는 것이다. 쓰는 과정에 여전히 의식하지 못한 사람마음의 집착이 있을 수 있는데 동수들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시길 삼가 바란다.
문장발표 : 2010년 11월 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11/4/2318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