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단체 법 공부는 엄숙하고도 신성한 것이다. 하지만 어떤 법공부 팀은 법공부를 속인 모임으로 만들었다. 이런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됐으나 줄곧 중시를 일지 못했다. 여러분의 주의를 일게 하려고 이 글을 쓴다.
먼저 말할 것은 법공부 장소를 제공한 동수다. 매 번 법공부 전에는 모두 과일 과자 등 먹고 마실 것을 사들이느라 아주 바삐 돈다. 어떤 이는 심지어 차에 앉아 아주 먼 곳의 수퍼마켓에 가서 특별히 잘 먹는 것을 사다가 모두에게 나누어 준다. 동북 사람은 천성적으로 열정적이고 실속이 있어 동수들이 오면 접대하는 것도 그리 과분한 일은 아니다. 문제는, 여러분은 법공부 하러 온 것이지 모임을 하려고 온 것이 아니며, 식욕을 채우려 온 것은 더구나 아니라는 것이다. 지나치게 이 방면에 마음을 쓰는 것은 속인과 혼동하는 것이 아닌가?
이번에는 동수집에 법공부하러 온 수련생을 말해보자. 주인이 이렇게 열정적인 것을 보고는 속으로 늘 미안한 감을 느끼고 매번 법공부 하러 올 때면 빈 손에 올 때가 없이 과일, 과자 같은 것을 들고 온다. 다른 동수들도 누가 들고 오는 것을 보고 자기도 미안하여 들고 온다. 이렇게 너도나도 모두 들고 오는데 어떤 사람은 심지어 그런 것을 사느라고 법 공부에 늘 지각한다.
법공부가 끝나면 모두들 모여 앉아 먹기 시작한다. 먹으면서 잡담을 하는데 전부가 속인의 일이다. 법공부는 차선의 일이 돼 버리고 심지어 어서 공부를 마치고 함께 잡담을 했으면 하고 바란다. 속으로는 법공부 날을 기다리는데 공동으로 心性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모여 즐기면서 고독과 적막을 쫓아버리려는 것이다. 단체 법공부는 제고가 없을 뿐더러 반대로 갈수록 속인화 되어가고 있다. 모두가 안에서 찾지 않기 때문에 늘 자기는 남보다 낫다고 여기면서 사람 마음에 장애를 받고 있다. 세 가지 일은 임무 완성식으로 하고 팀에는 ‘병업’가상으로 교란 받고 있는 사람이 있으며, 어떤 사람은 몰래 약을 먹고 있다. 어떤 사람은 가정모순이 중하고 각종 교란이 그치질 않는다. 주변 동수들이 자료점을 곳곳에 꽃피운 것을 보면서도 조급해 하지 않고 아직도 다른 팀 수련생이 보내주기를 기다리고, 그러면서도 수련생이 보내오지 않으면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수련생은 못마땅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체면 때문에 말하지 못하며 서서히 습관이 되어갔다.
사실 수련이란 바로 사람마음을 버리는 것인데 법공부하는 목적이 바로 사람마음을 버리는 것이 아닌가? 대법은 우리를 사람으로부터 신으로 되게 할 수 있는데 이는 있어본 적이 없는 일로서 이는 얼마나 엄숙하고 신성한 일인가! 엄숙하게 대하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 하셨다. “집착을 갖고 법을 배우는 것은 진정한 수련이 아니다.”(정진요지2-원만을 향해 나아가자)아주 강렬한 사람마음, 사람의 정을 단체 법공부에 갖고 오는 것은 서로 교류하고 서로 촉진하는 작용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엄중하게 말한다면 신성한 대법을 욕보게 하는 것이다.
우리 창춘에는 아주 훌륭한 단체 법공부 기초와 훌륭한 전통이 있다. 노수련생에게서 들은 데 의하면, 1999년 ‘7.20’이전에 사람들은 퇴근해 식사를 마치고는 곧 법공부 팀에 가서 단체로 법공부 했다고 한다. 어떤 데서는 수련생 집에서, 어떤 데서는 사무실을 빌었고, 어떤 데서는 셋집을 구했는데 모두 자신의 편리한 조건을 정상적으로 이용했고 자원적으로 봉사했다. 사람들은 시간을 정하고 시간이 되면 곧 시작했으며 지각하는 사람이 없었다, 여러 사람은 돌아가며 『전법륜』을 읽었고 다 읽으면 서로 교류했는데 주요하게는 心性 제고 방면의 체득을 이야기 했다. 법공부 기간에 먹고 마시는 일이 없었고 아예 생각지도 않았다. 얼마나 오래 읽었든 간에 누구도 목마른 감을 느끼지 않았고 전반 기분은 아주 장엄하고도 신성했으며 순정하고 상화로웠다.
문장발표 : 2010년 7월 1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10/7/19/2272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