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둥베이(東北)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0년 5월 15일] 나는 동북사람이고 금년에 47세이며 파룬따파 수련을 한지 이미 12년이 됐다. 수련한 이래 심신의 거대한 변화를 회고하면 너무나 많은 감수가 있다.
법을 얻기 전에 나는 허약해 병이 많은 사람이었고 어릴 때 부모가 나를 데리고 도처에 다니며 병을 보았지만 무슨 병인지 검사할 수 없었다. 어린 나이에 늘 두통, 요통이 있었고 온 몸이 괴로웠다. 수차례 밤중에 열이 나서 어머니는 지친 몸을 이끌고 캄캄한 밤에 개 짖는 소리를 들으며 나를 데리고 병원에 가셨다. 연속 두 해 겨울이나 병에 걸려 누워 일어날 수 없어서 학교에 가지 못했다.
내가 열세 살 때,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아버지의 별세는 우리 가정에 너무나 큰 타격이 됐는데 그때부터 우리 일곱 식구는 할아버지의 월급에 의거해 생활했다. 할아버지 역시 늘 병원치료로 생명을 부지하고 있었다. 생활의 빈곤함, 신체적 고통은 나를 고독하고 열등감을 갖는 성격으로 만들었으며 몸도 갈수록 나빠졌다. 겨우 대학에 입학했고 또 고생스럽게 겨우 졸업했다.
결혼해 아들을 낳은 후, 생활의 중임과 사업상 압력은 내 몸을 더욱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 위장병, 담낭염, 부인과 질환 등 각종 질병이 꼬리를 물고 왔기에 정말 고통스러웠다. 한약, 양약, 각종 처방을 바꾸어 먹어도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위장병이 심할 때에는 죽만 먹었다. 나는 각종 건강식을 모두 해봤다. 달리기, 각종 운동, 태극권, 기공 등 모두 쓸모 없었다. 건강한 신체는 나를 놓고 말하면 정말 일종 과욕을 부리는 것이었다.
1998년 봄, 내 생명에 생기가 흐르게 됐다. 당시는 바로 파룬궁이 대륙에서 신속히 발전할 때였다. 나는 한번 시험해보려는 생각으로 아침에 날이 밝기 전에 연공장에 도착해 파룬궁 5장 공법을 배웠다. 이때서야 나는 원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공법을 연마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 이 작은 도시에 1천여 명의 수련자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연공장이 있었는데 집 근처에서도 찾을 수 있었다. 초기에 연공장에 간 며칠간,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이곳의 분위기가 아주 자상하고 편안했다는 것이다. 특히 보도원들이 신 수련생에게 연공을 가르침에 귀찮아 하지 않았다. 매일 새로운 수련생이 오기 때문에 그들은 매일 무료로 공을 가르쳤는데 단체 연공을 모두들 다 할 때까지 가르쳤다.
연공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으나 내 신체는 정화됐다. 위장병, 담낭염, 부인과 질환이 모두 나았다. 가족들은 감탄했다. 끊임없는 연공과 파룬궁 서적 『전법륜』을 보면서 나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어떤 환경에서도 사람을 선하게 대하고 일을 함에 있어서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하며 진정으로 ‘眞·善·忍’ 표준에 따라 수련해야만 건강한 신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신체가 건강해지자 마음도 갈수록 즐거웠고 매일 모두 즐겁게 보냈다. 직장에 대한 태도도 갈수록 낙관적이었다. 학생들이 강의를 듣지 않을 때, 다시는 학생들을 꾸지람하지 않고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았다. 우수한 학생과 부족한 학생을 평등하게 대했고 열심히 학생들을 돌봤다. 한 반의 학생은 기초가 부족해 가르치기 힘들다고 공인된 학생이었다. 내가 선한 마음으로 그를 대했더니 몇몇 장난꾸러기와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를 찾아와 마음속의 말을 했다. 그들도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만 기초가 너무 부족해 공부를 잘 할 수 없어서 부모에게 죄송스러우니 내가 도와주기를 바란다는 것이었다. 중학교 3학년을 맡을 때, 학교에서는 교사의 교학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모든 학생에게 담임교사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내가 담임한 6개 학급 학생들은 나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주었기에 같은 학급 선생님들은 놀라며 “학생들이 당신에게 이렇게 높은 점수를 매겼네요!”라고 말했다.
이전에 나는 자신의 득실에 대해 아주 중히 여겼는데 물론 정신상에서나 물질상에서도 그랬다. 조금만 손해를 봐도 고통스럽기 그지없었다.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우리에게 “본래 당신의 생명 중에 이것이 없는데 사회 중에서 본래 다른 사람에게 속한 것을 당신이 얻는다면, 당신은 남에게 빚을 지는 것이다”(『전법륜』「제2강」)라고 말씀하셨으며 또 우리에게 “빚을 졌으면 갚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득실의 관계를 알고 수시로 자신을 깨우치며 자신에게 속하지 않는 물건에 절대 동요하지 않았다. 가장들이 담임교사에게 돈봉투를 주려고 하면 나는 선의적으로 거절했고 정말 밀어버릴 수 없는 것은 다른 방식으로 보상했다. 사람 앞에서나 뒤에서나 모두 마음에 가책이 남는 일을 하지 않았다. 예를 들면 한 번은 교장이 나에게 결산하라고 했다. 식당 사장은 거스름돈을 나에게 주겠다고 했다. 나는 추호의 동요도 없이 돌아온 후 이 돈을 총결산에 넣었다.
대법은 나와 시어머니 사이의 수년 간 매듭을 풀었다. 이전에 늘 시어머니는 자신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는데 나 역시 생각할수록 마음이 불편했다. 이리하여 한 시기 긴장 관계를 조성했으며 큰 시누이와 나 사이에 불쾌한 일이 아주 많았다. 장기적으로 마음의 울분을 참았기에 몸이 갈수록 나빠졌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우리에게 이런 도리를 말씀하셨다. “물론 우리는 속인사회 중에서 수련하기에 부모에게 효도하고, 자식을 가르치는 것은 모두 마땅한 것이다. 각종 환경 중에서 모두 다른 사람을 좋게 대해야 하고, 남을 선하게 대해야 하는데, 하물며 당신의 친인(親人)임에랴. 누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서, 부모에 대해, 자녀에 대해서도 모두 잘 대하고, 곳곳마다 다른 사람을 고려하는 이 마음은 곧 이기적인 것이 아니며, 모두 자선지심(慈善之心)이고 자비(慈悲)이다.” 나는 사부님의 설법을 보고 자신의 행위를 매우 후회했다. 시어머니를 생각하면 한평생 고생이 많았고 일찍 남편을 보내고 혼자 자식들을 키우느라 쉽지 않았을 것이다. 자식으로서 오직 어머님께 효도하고 존경하며 은혜에 감사해야 하고 어머님의 만년을 편안히 보내게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기는 커녕 그녀가 나쁘다고 하다니. 자신의 부족점을 찾은 후 다시 시어머니를 보니 이전과 감정이 달라졌다. 그리하여 일에 부딪히면 시어머니 입장에 서서 고려했다. 그때부터 나는 시어머니를 선하게 대했고 시간이 있으면 늘 방문했으며 그녀와 수다를 떨며 기뻐하는 이야기를 해줬다. 큰 시누이가 내 앞에서 억지를 피워도 나는 탓하지 않았고 마음을 써서 그녀의 상황을 이해해주었다. 이 과정에서 내 마음은 많이 너그러워졌다.
내가 대법에서 이로움을 받고 있을 때 사악의 박해가 시작됐다. 다시 『전법륜』을 보니 책에서 사람이 되는 도리를 명확히 이야기 했고 나의 신앙은 더욱 확고해졌다. 나는 좋은 사람이 되는데 잘못이 없다고 믿었다. ‘眞·善·忍’은 잘못이 없다. 그러므로 11년 박해에서 나는 자신의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다. 나는 대법수련 중에서 계속 더욱 잘할 것이다.
선량한 친구들이여, 이상의 이야기는 모두 나의 진실한 감수다. 여러분이 파룬궁 진상을 이해하고 파룬궁 서적을 보기만 하면 스스로 시비를 가릴 수 있다. 당신 머릿속에 불어넣은 파룬궁에 대한 모든 거짓말이 스스로 무너지길 희망한다.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를 외는 사람은 재난을 피할 수 있다. “인심에 일념이 생기면 천지가 모두 안다.” 이렇게 사악이 날뛸 때 당신에게 선념이 있기만 하면 어찌 신의 보우를 받지 못하겠는가? 친구들이여, 이는 진정 당신을 위함이고 모두 내 가슴 속에서 울려나오는 말이다.
(2010년 밍후이왕 ‘5.13 파룬따파의 날’ 원고모집선정)
문장발표: 2010년 5월 15일문장분류: 개인수련 > 心性제고와 승화
문장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10/5/15/2233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