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曉知(샤오즈)
【밍후이왕 2010년 4월 16일】다른 지역의 수련생이 우리 지역에 와 교류하면서 한 가지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그녀가 병마의 박해로 심각한 병업 상태에 처한 수련생을 만나러 갔을 때 예전에 자신이 들었던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한다. 한 무리의 말이 큰 강을 건너게 되었다. 강을 건너기 전에 그들은 함께 모여 반드시 서로 돌보며 같이 건너야지, 다른 무리를 짓거나 개인적으로 건너지 않기로 약속했다. 왜냐하면 강에는 흉악한 악어가 있고 강 건너 밀림 속에는 사자와 호랑이 등, 맹수들이 그들을 호시탐탐 노리기 때문이었다. 만약 무리에서 이탈하면 그것들에게 쉽게 잡아먹힐 수 있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무리로 대열을 지어 강을 건너기 시작했다. 그때 작은 말이 “나 혼자 가면 맨 앞에 갈수 있다.”고 말하고는 대오에서 뛰쳐나가 무리에서 떨어지자 잠복해 있던 악어가 한입에 먹어버렸다. 말들은 계속해서 앞을 향해 건너는데, 거의 목적지에 이르렀을 무렵 또 한 마리의 큰 말이 떨어져 앞을 향해 달렸다. 제일 먼저 건너편에 가고 싶었던 것인데, 그 말이 땅에 도착하자마자 한 무리의 야수들이 덮쳐 버렸다.
여기까지 이야기하자 병업 상태에 처한 수련생이 말했다. “아, 무슨 말인지 알겠다. 나를 두고 하는 말이구나.” 이 수련생은 반년 전에 무슨 이유인지 법공부 팀에 참가하지 못했고, 다른 동수와 함께 3가지 일을 하지 않았으며, 소위 말하는 ‘단독수련’ 상태에 처해 있었다. 비록 자신이 3가지 일을 하고 있다고는 했으나 몸에는 병업 상태가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갈수록 심해져 자신도 왜 그런지 이유를 찾지 못했다. 이 이야기에서 수련생은 병마의 박해를 당한 매듭을 스스로 찾을 수 있었다. 근본 원인은 사부님께서 대법제자에게 남겨주신 단체 수련환경을 이탈했고, 동수들과 함께 정체를 이루지 못했던 것이다.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하지 않는다면 바로 구세력의 길로 가는 것이다. 병의 근원을 찾아내자 동수의 병업 상태도 사라져 뒷날부터 길거리에 나설 수 있었다.
나는 그 일에서 많은 계시를 받았다. 병업 상태에 처한 수련생을 도울 때, 자신의 생각대로 상대방에게 마땅히 어떻게 해야 한다고 요구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실제효과를 거두지 못할 뿐만 아니라 쉽게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나도 이전에 이 방면의 교훈이 있었는데, 병업에 처한 동수에게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법리상에서 많이 고무격려 해야 한다. 그리하여 그들 스스로 맺힌 매듭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바, 방금 이야기한 방법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대법제자는 하나의 정체로 매 사람 모두 대법의 한 입자이다. 그러므로 일을 할 때는 서로 협조해야 비로소 정체적인 제고와 정체적인 승화를 가져올 수 있다. 사부님께서는 이에 대하여 《씬탕런방송(新唐人電視) 토론회의에서의 설법》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이 다섯 개의 손가락이 모두 곧게 펴려고 하면, 주먹을 쥘 수 없으며, 칠 수가 없다. (웃으심) 이는 힘이 없다. 그러므로 잘 협력해야 한다.” 정법시기의 대법제자로서 만약 수련 환경을 이탈하고 주의식이 강하지 못하다면 곧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속인의 마음에 교란 받게 될 것이며 느슨해지게 된다. 이는 곧 마가 이루려고 하는 목적이다.
문장발표: 2010년 4월 16일
문장분류: 정법수련 >이성인식
문장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10/4/16/2215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