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대법제자 아랜
【밍후이왕 2010년 2월 8일】 노동교양소에서 나온 후 각종 집착심이 나오게 되었다. 그중에 가장 큰 집착심은 두려운 마음이었다. 두려운 마음에 스스로 집에 갇혀 법공부하였다. 올림픽이 곧 시작되는 시점에 밖에서는 소문이 많았고 나는 마음속으로 두려워 죽을 지경이었다. 또 잡혀 들어가면 어쩌지? 도망가자! 그리하여 외지로 도망갔다.
외지 도시에 있는 친척집에 가니 그곳도 아주 긴장되었는데 무슨 횃불 봉송을 한다고 했다. 역시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 박혀 법공부와 발정념을 하였으나 도무지 조용해질 수 없었다. 구급차 경적 소리만 들어도 겁에 질려 발정념하였다. 이 두려움을 버리지 않고 이대로 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두려움, 낙심, 실망, 고독과 적막은 나로 하여금 살고 싶지 않게 하였다. 나는 울면서 사부님을 불렀다. “사부님!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십여 년간 수련해 오면서 이 시기가 가장 어려웠는데 노동교양소에 있을 때보다 더 어려웠고 더 마음이 쓰렸다!
당시 내가 유일하게 정확하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자유문 소프트웨어로 친척집를 활용해 명혜망에 접속하는 것이었다. 동수들이 그렇게 수련을 잘한 것을 보고 나는 마음속으로 더욱 조급했다.
하루는 법공부하면서 사부님의 《정념》이란 경문을 보았다. 경문에서는 발정념에 대해 말씀하고 계셨다. “정력(精力)을 집중해야 하며, 두뇌는 절대적으로 명석하게 깨어있어야 하고, 이지적이어야 하며, 염력(念力)을 집중시키고 강대(强大)하게 하여 우주 중의 일체 사악을 초토화시키는 유아독존(唯我獨尊)의 기세가 있어야 한다.” 이는 단번에 나를 깨어나게 했다. 그렇다, 신(神)처럼 해야 한다! 그날 발정념하면서 에너지가 대단히 큰 것을 느꼈는데 그야말로 유아독존의 기세였다. 정념이 왔다. 나는 내가 마땅히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하며, 마땅히 중생구도를 하러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자료 10부를 가지고 출발하였다.
하지만 집착심으로 인해 사람마음이 너무 많았는데 여전히 두려움이 많았다. 며칠간 겨우 9부를 배포하였고 마지막 한 장은 놀랍게도 나의 실수로 찢어졌다. 감히 배포하지 못한다면 말로 알리자. 이발소에 가서 이발하면서 이발해주고 있던 여자 아이에게 진상을 말해 주었다. 하지만 반 나절이나 말했어도 탈퇴하지 않았다. 나중에 여러 명의 손님이 오자 그만 두었다. 아이구! 머리속은 온통 두려움 뿐이고 자비심이란 조금도 없으니 어떻게 사람을 구한단 말인가?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할 수 없으니 더 실망되고 의기소침해졌다. 이렇게 하여 어떻게 원만한단 말인가? 십여 년을 헛수련한 것인가? 2년 동안 노동교양소에서 갖은 고생을 다하면서도 ‘전화(轉化)’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 고생도 헛된 고생이란 말인가? 수련에 대한 신심을 모두 잃었다. 철저히 끝장난 것 같았다.
올림픽이 끝난 후 집에 돌아와 자신에게 물었다. 나는 수련을 포기할 수 있는가? 아니다! 대법과 수련은 이미 나의 생명 깊숙히 연계되어 있다! 그럼 ‘7.20’ 이후의 사부님 설법을 공부해보자. 이렇게 날마다 나는 읽고 또 읽다가 명백해지게 되었고 청성해지게 되었다. 또 동수들의 도움이 있어 다시 정념이 있게 되었다. 그렇다. 법공부를 잘하지 않고서 어디에서 정념이 올 수 있겠는가!
다시 자료배포를 해보려고 잘 준비했다. 하지만 아직 집문을 나서지도 않았는데 두려운 마음이 또 왔다. 나는 생각했다. 나는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가? 잡힐까봐? 노동교양 당할까봐 두려워하는가? 이런 것을 나는 모두 직접 겪어보았다. 나는 두려울 것이 없다! 결과적으로 하면 할수록 두렵지 않았다.
2009년 ‘10.1’이 임박하였다. 첫 몇 달은 소문이 아주 많았다. 나는 마음이 움직여 또 두려운 마음이 올라 왔다. 도망갈까 하고 생각했다. 이때 수련하지 않는 남편이 외지에 있는 친구와 연락을 하고는 나에게 그곳으로 피해가 있으라는 것이었다. 이때 사부님의 법이 울렸다. “당신이 이 일체를 돌파할 수 있다면 당신은 신(神)으로 나아갈 수 있다.”(《각지설법7》〈미국 서부국제법회 설법〉) 사부님, 저는 가지 않겠습니다. 저는 그것을 직면하고 돌파할 것이며 그것을 해체할 것입니다. 저는 신(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나는 강대한 일념을 내보냈다. 누구도 나를 건드리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외지에 있는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집에 일이 생겼으니 오지 말라는 것이었다. 자신의 정념이 바르니 사부님께서 도와주신 것이었다.
나중에 ‘10.1’을 며칠 앞두고 지역 경찰이 남편을 불러다 애걸하는 것이었다. “제발 일이 생기지 말게 해달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들에게 문제가 생기게 된다.” 남편이 돌아와 이 말을 나에게 전해주었다. 나는 말했다. “보세요. 그들은 당신을 두려워 하고 있어요!” 나는 세 가지 일을 예전대로 계속 하였다. 그 무엇도 나를 가로막을 수 없었다.
이 며칠간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아 속으로 생각하였다. ‘대법제자가 밍후왕에 접속하는 것은 신성한 일인데 구세력이 감히 왜 가로막는 것이냐? 또 고험이로구나! 그것을 부정하고 없애 버리자! 신이 마음을 움직이겠는가? 아니다! 너는 봉쇄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하라. 어떻게 해도 나는 접속할 수 있다!’ 이러한 정념하에 나는 날마다 밍후이왕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상은 최근에 두려운 마음을 버린 과정이다. 나에게는 아직도 수많은 마음들이 있다. 그것은 사심(私心), 쟁투심, 안일을 바라는 마음,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 혈육정 등등으로, 모두 버려야 할 것들이다.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는 한 나는그것들을 버릴 수 있다.
문장발표 : 2010년 2월 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10/2/8/2177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