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제자가 본 다른 공간
글/대법 소제자
【명혜망 2010년 2월 13일】 나는 대법 소(小)제자로 수시로 원신이 육체를 떠나 다른 공간에 들어갈 수 있다. 아래에 내가 겪은 한차례 원신 이탈 경험을 소개한다.
나는 잠이 들었고 원신이 몸을 떠나 어느 한 층의 선계(仙界)에 들어갔다. 그곳에는 정자와 누각, 묘당과 전각이 있었는데 상서로운 구름이 에워싸고 선악(仙樂)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생화가 오색찬란한 빛을 내며 피어 있었고 아름다운 여신들이 나를 이끌고 곳곳으로 다니며 참관하게 했고 선과(仙果)를 맛보게 해주었다.
나중에 나는 선계에서 잠이 들었다. 깨어난 후 나는 음침하고 어두침침한 터널에 들어간 것을 발견했는데 더 깊이 들어가자 검은 대전(大殿)이 있었고 안에는 크고 작은 마들이 모여 회의를 열고 있었다.
가장 큰 마두(魔頭)가 말했다. “우리는 정법제자들에게 소멸당해 얼마 남지 않았고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 하지만 아직 최종적인 결정이 난 것은 아니며 우리에겐 아직 기회가 있다!” 그러자 뭇마들이 즉각 환호하며 현장이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조용히 하고 내말을 들어라!” 대마(大魔)가 계속 말했다.
“우리는 그들의 시간을 훔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우리가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이에 방안에 있던 수많은 마들이 조로 나눠 분임토의를 하기 시작했다.
그중 한 무리 마들이 말했다. “대법제자 각자의 집착을 확대시켜 그들에게 간격이 생기게 하고 협조 중에 의견이 엇갈리고 불신하게 하자. 그들 각자가 자신만이 정진하고 정확하며 정법을 위해 일하고 있고 다른 사람은 교란하고 있다고 여기게 하자. 그들이 고집을 피우고 협조하지 않으며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가운데 그들을 지체시키고 그들의 시간을 훔치자.”
또 한 무리 마들은 이렇게 결정했다. “대법제자들을 교란해 그들이 법공부, 연공, 발정념 등을 하는 중에 한눈을 팔게 하고 설사 발정념을 할 때에도 진상을 알리는 일을 생각하게 하자. 바로 그 순간 그들의 시간을 빼앗자.”
또 한 무리 마들은 “대법제자 신변의 속인을 교란하고 그들을 이용해 대법제자를 불신하고 원망하며 제보하게 하고 대법제자를 교란하는 일부 일들을 하게 하자. 가령 션윈 공연을 훼방하여 대법제자들이 도처에서 상대하느라 바쁘게 하고 그들의 시간을 빼앗자.”라고 상의했다.
또 일부 마들은 “사회의 관원들을 교란해 그들이 대법제자들을 오해하거나 심지어 냉대하게 하고 사회, 여론, 관방의 행위를 이용해 대법제자를 저애하고 그들이 진상을 알리는 모든 활동을 방해해 그들의 시간을 빼앗자.”라고 상의했다.
나중에 대마가 “우리는 또 빼앗아 온 시간에 대법제자들이 바른 일을 하게 할 수는 없다. 그들이 잡일에 바쁘게 만들고 이 시간을 소모해 버리게 하자.”라고 말했다.
여기에서 나는 동수들에게 일깨워주고 싶다. 법을 실증하는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모두 발정념으로 이런 사마난귀(邪魔爛鬼)들을 깨끗이 제거하는데 주의하고 불필요하게 강제로 더해진 장애와 손실을 감소시키자. 동시에 모두 서로 원용하고 잘 협조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악에게 틈을 타게 해 대량의 시간을 지체하고 굽은 길을 걷거나 심지어 정법노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문장발표 : 2010년 2월 1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2/13/218051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