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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송타호(武松打虎)’를 본 소감

글/해외 대법제자

【명혜망 2010년 1월 14일】 며칠 전 행운으로 션윈예술단 공연을 보았는데 그중 ‘무송타호(武松打虎 무송이 호랑이를 때려잡다)’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무송이 무대 위에서 독무(獨舞)를 출 때 나는 갑자기 아주 강력한 에너지가 나오는 것을 느꼈다. 당시 나는 내가 이 프로그램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중간 휴식시간에 잠시 이 프로그램의 줄거리를 회상해보았다. 경양강(景陽崗)이라는 지역에 사나운 호랑이가 나타나 사람들을 해치자 일부 사냥꾼들이 호랑이를 잡으려 시도했다. 하지만 흉악한 호랑이의 울음소리만 듣고도 놀라 달아나기에 급급했다. 바로 이때 행자(行者) 무송이 나타났다. 그는 주점에서 석 잔의 술을 마시고 의연히 흉악한 호랑이를 제거하기 위해 경양강에 오른다.

나는 여기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대법제자는 현재 법을 실증하면서 사람을 구하고 악을 제거하는 책임을 감당한 것이 아닌가? 모두들 진상을 알리고 3퇴를 권하는 과정 중에 중공이라는 이 악마를 해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는 단지 ‘산에 호랑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호랑이를 향해 산을 오르는’ 의지와 용기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또 해악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국내든 국외든 막론하고 한 가지 항목을 추진할 때는 모두 서로 다른 방해에 부딪힌다. 나의 개인적인 이해로는, 해외에서 가장 곤란한 것은 화인(華人)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없다. 해외 화인들의 파룬궁에 대한 오해는 그들이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도 여전히 파룬궁을 공정하게 대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우리는 해외에서 다년간 꾸준하게 진상을 알리는 대법제자가 많이 부족하다. 진상을 알리는 일도 많이 했고 자료도 적지 않게 배포했으며 집회와 퍼레이드도 적지 않게 했지만 많은 경우 여전히 화인들의 내심 깊은 곳까지 들어가지 못했다. 때로는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하는 것을 임무로 간주하고 단지 일을 하기만 할뿐 마땅히 존재해야 할 효과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진상을 알리는 것은 확실히 아주 어렵고 화인의 그런 고집스런 관념을 타파하고 그들 마음속의 양지에 호소히기란 확실히 무척 어렵다. 어떤 동수들은 어렵다고 곧 물러나며 본래 마땅히 진상을 알려 해결해야 할 일을 우회적인 방식으로 하거나 심지어 파룬궁이란 말을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개인적인 이해로 우리가 일을 하는 기점은 바로 사람을 구하는 것이고 사람을 구하는 것이 제1위이다. 우리는 항목을 하는 과정 중에 사람을 구해야 하며 그래야만 비로소 항목을 잘 추진할 수 있다. 우리가 마땅히 구해야 할 사람을 구한다면 다른 공간의 길은 자연히 열릴 것이다. 만약 늘 속인의 수단으로 수련의 부족을 보충하려 한다면 그럼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뿐이다.

중국 대륙의 동수들은 진상을 알릴 때 두려운 마음을 돌파해야 한다. 해외의 자유로운 환경 속에 있는 우리는 진상을 알리면서 어려움에 부딪힐까 두려워하는 정서를 돌파해야 하지 않는가? 우리가 저애, 방해에 부딪혔을 때 겉보기에 더욱 넘을 수 없는 관이라고 여겨질 때 우리는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는 법리에 따라 ‘진상 알리기’란 만능열쇠로 자신의 길을 열 것인가? 아니면 자신에게 이유를 찾아 물러나거나 혹은 우회하거나 절충하는 길을 찾을 것인가? 우리는 무송이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곤란에 맞서는 그런 정신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동시에 나는 또 진상을 잘 알리고 사람을 구하며 악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함을 느꼈다. 상응하는 능력이 있어야만 비로소 해악을 제거하는 일을 할 수 있다. 무송이 용감하게 호랑이를 때려잡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재주가 높고 담이 아주 컸기 때문이다. 그는 이렇게 큰 능력이 있었다. 만약 단지 용기만 있고 상응하는 능력이 없다면 역시 필부의 용기에 불과할 뿐이다.

한 수련생이 자신의 체험을 말하면서 “개인의 수련상태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얼마나 큰일을 할 수 있는지 결정한다”고 한 말이 기억난다. 수련을 잘 하고 정념이 족하면 곤란 앞에서도 두렵거나 위축되지 않을 것이다. 수련을 잘 하면 지혜가 나와 보다 좋은 문제해결 방법이 나오게 된다. 수련을 잘 하면 능력이 강해지고 에너지가 커져 다른 사람이 속수무책인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이상은 개인의 얕은 견해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의 지적을 바란다.

(English Translation: http://www.clearwisdom.net/html/articles/2010/1/27/114167p.html)

문장발표 : 2010년 1월 1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1/14/216241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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