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헤이룽장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0년 2월 1일】나는 96년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로서 13년의 수련의 길에서 세파를 겪으며 사부님의 가호 하에 어렵게 걸어왔다. 하지만 사람을 놀라게 하는 장거가 없었고, 사람을 감동시키는 사례도 없다. 나는 그저 수련 중에서 어떻게 자아를 내려놓고 협력, 협조하여 정체를 원용하였는가 하는 조그마한 체득을 동수들과 교류하려 할 뿐이다.
나는 매번 사부님께서 하신 《호주수련생에 대한 설법》 녹화를 볼 때마다 마음이 쓰리다. 사부님께서 그렇듯 시름을 놓지 못하시는 것을 보면서 나는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부님께서는 호주 수련생에 대해서만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나에게도 이런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일에 부딪히면 자아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지 못하고 자신을 실증하였는데, 그로부터 협력, 협조를 잘하지 못하여 정체를 원용할 수 없었던 것이다.
1. 근본 집착을 내려놓다
사부님의 《원만을 향해 나가자》가 발표된 후, 나는 줄곧 자신의 근본 집착을 진정으로 찾지 않았다. 동시에 연공을 시작할 때에 와서야 나는 자신의 집착을 발견하였다. 동수의 집에 찾아가 동시 연공에 참가하니 단체 연공의 장은 아주 좋았다. 나는 또 사부님께서 자비하시어 나에게 단체 연공에 참가할 기회를 주셨다고 말하였다. 왜냐하면 7.20 전에 나는 단체 연공에 아주 적게 참가하였기 때문이다. 한 번은 막 일어나니 시간이 다 되어, 간다 해도 5~6분은 늦을 것 같아 가지 않고 집에서 혼자 연공하면서 생각했다. 집에서 동시에 연공을 견지하지 못하는 동수더러 가라하지 뭐! 연공을 마치자 동수한테서 왜 오지 않았느냐고 묻는 전화가 왔다. 나는 좀 늦어서 안 갔다고 했다. 그러자 그녀는 “늦어도 와야지! 그래야 원용할 수 있지.”라고 말했다.
이런 말을 들은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나는 안에서 찾아보기 시작하였다. 동시 연공 전에 나는 이미 2년 동안이나 아침 연공을 견지하였으므로, 늘 자신은 5장 공법을 단번에 제대로 다 할 수 있어 자신은 대단하며 남보다 강하고 스스로 옳다고 여겼다. 나는 갑자기 깨달았다. 나는 근본적인 집착을 찾아냈는데, 바로 자아에 집착하고 자신을 실증하였던 것이다. 거슬러 올라가 ‘7.20’ 전의 일을 회상하게 되었다. 법공부팀에서 동수의 깨달음을 인정하지 못했으며, 나는 어떤 동수들이 극단으로 나아간다고 여기고 법공부팀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혼자 연공하면서 인위적으로 단체 중에서 제고 승화할 환경을 잃게 하여 자신의 수련에 손해를 빚어냈다. 2004년에 사부님의 보살핌 속에 우리 집에도 법공부팀을 세웠다. 나는 늘 나는 다른 사람이 말하는 대로 따라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늘 자신의 인식이 옳다고 여겼다. 또한 자신의 인식에 부합되지 않거나 자신의 관념에 부합되지 않는 일에 부딪히면 인정하기를 싫어하고 원용, 협력하려 하지 않았다. 이러했으니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정체제고, 정체승화에 어찌 도달하고 빨리 성숙할 수 있었겠는가? 나는 자아에 집착하는 엄중한 후과를 인식하게 되었다. 나는 반드시 나의 근본 집착을 버려야 하는데, 그것이 비로 자아에 집착하는 것이었다.
근본 집착을 찾아냈으니 나는 그것을 닦아 버리는 데 특히 주의하였다. 조사정법, 중생구도의 각개 항목 중, 다시 말해서 정체를 원용, 협력, 협조하는 과정 중 당신이 진정으로 자아를 내려놓았을 때, 당신은 동수 간에 간격이 없는 그런 묵계(默契), 그런 정체의 힘을 감수하게 될 것이다. 오직 수련생이 법에 있기만 하면 나는 가서 협력하고, 원용, 보완할 것이며, 동수 역시 협력하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동수 간에도 심성상의 고험과 넘어야 할 고비가 있기 마련인데, 나는 모두 넘길 수 있다.
구정이 지난 후, 션윈 시디가 대륙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동수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션윈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때 두 수련생이 진상화폐로 진상을 알리다가 잡혔는데, 급히 구출해야 했다. 이 두 가지 일로 농촌에 가서 동수들과 교류를 하였다. 당시 교류가 아주 잘 되었다고 여겼지만 집에 돌아와 단체 법공부할 때, 한 수련생이 6, 7명 동수 앞에서 “아무것도 교류해낸 것이 없어요. 실질적인 것이란 없고, 너무도 텅텅 비었어요······.”라며 나를 질책했다. 당시 나는 깜작 놀랐고 속이 좀 불편하여 몇 마디 변명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사부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 마음을 움직이지 말며 반드시 자신을 찾아봐야 한다고 경고하자 마음이 재빨리 평정해졌다. 수련생이 질책을 다 한 후에 나는 온화한 어투로 이 동수에게 “이번에 교류를 잘하지 못했다면 나는 다시 가서 교류하겠는데, 다음에는 당신이 나와 함께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수련생은 동의를 표시하면서 그다지 격동돼 하지 않았다. 재빨리 다음 번 교류할 기회가 만들어 져 나는 그 수련생을 찾아가 함께 교류에 참가하자고 하였다. 누구누구가 가느냐고 묻기에 나는 누구누구가 간다고 다 알려 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누구는 교류할 줄 모른다고 하였다. 나는 “그럼 우리 둘만 가자.”고 했다. 수련생은 그래도 대답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와 한 시간 남짓 교류하고 나서 나중에 “우리 모두 가자. 우리가 어디에서 교류가 잘 안되는지 당신이 보고서 당신의 관념을 내려놓고 원용 보충할 수 없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 수련생은 웃으면서 “언니, 그래도 당신들만 가세요. 우리 둘의 교류 과정에서 나는 나의 집착을 찾았어요. 나에게 관념이 있으니 그래도 내가 가지 않는 게 옳아요. 그렇지 않으면 당신들께 영향이 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 일을 통하여 나는 심심히 느꼈다. 진정으로 자신을 내려놓았을 때면 협조가 잘 되고 배합이 잘 되며 원용이 잘되는데, 동수 사이에 간격이 없어야만 무너지지 않는 튼튼한 정체가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2. 협조와 배합은 아주 중요하다
우리 오늘의 수련은 예전의 그런 개인 수련이 아니며, 우리는 종래로 있어본 적이 없고, 장래에도 더는 있을 수 없는 정법시기 대법제자의 수련으로서, 조사정법 해야 하고, 중생을 구도해야 할 뿐만 아니라 매 하나의 일마다 모두 협조, 협력을 잘 해야 한다. 매 법공부팀, 매 연공장마다 모두 장기적으로 견지해 나가자면 모두 우리 매 동수들이 가서 원용해야 비로소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준 수련 형식을 수호할 수 있고, 비로소 정체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자료점이 정상적으로 운행되자면, 소모 자료를 사는 것에서 부터 수련생이 진상자료, 시디를 만들어 매 동수의 손에 보내 주기까지, 수련생이 다시 자료를 송달해 주어 중생을 구도하기까지의 전반 과정에 모두 수많은 동수의 협조와 협력이 필요한 것이다.
협조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동수 간에는 서로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자비, 선량해야 하며 포용하고 남을 배려해야 하며, 일에 봉착하면 안에서 찾으면서 묵묵히 원용 보완해야만 비로소 일을 잘 할 수 있는 것이다. 8월 달에 우리는 한 차례의 아주 장엄하고 신성한 법회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는 7.20 이후 처음인 것이다. 나는 어느 시간에 원고를 모집하고 원고를 쓰며 법회를 하는지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가 법회가 열리기 전 날에야 알게 되었지만, 마음만은 아주 평온하여 어떠한 생각도 없이 가서 원용하고 협력하였던 것이다. 바로 동수들이 서로 협력하여 이 법회로 하여금 그렇듯 성공하게 하였던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진상지폐로 진상을 하다 불법수감 당했던 두 수련생은 우리의 정체적인 협력으로 구출되었다. 이 과정에 우리는 먼저 제각기 나뉘어서 동수들과 법리상에서 교류하여 제고하였고, 불법수감 당한 동수에게 정념을 가지해 주었다. 수련생이 박해 당할 때는 동수의 어디에 누락이 있다거나 심지어 동수의 이것도 틀리고 저것도 틀리다고 질책하면서 수련생이 지폐진상을 한 것이 법을 범한 것이라고 여기게 해서는 안 된다. 교류를 통해 여러 사람은 수련생이 한 일은 우주 중에서 가장 바른 일이고, 가장 신성한 일로서 어떠한 생명과 요소든지 수련생을 박해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구출에 참여한 동수들은 모두 행동하였다. 가족을 찾아가 진상을 알리는 사람, 파출소에 가서 사람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사람, 직장에 가서 진상을 알리는 사람, 수련생이 사악의 검은 소굴에서 박해로 병업 상태가 나타나 병원에 갔다는 것을 알고는 병원에 가서 발정념하는 사람이 있었다.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병원 1층에서 4층까지 우리 동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쪽에서는 인터넷에 사악을 폭로하고, 저쪽에서는 병원의 주치의에게 진상 전화를 걸었으며, 저녁이면 큰길, 골목마다에 스티커를 붙여 ‘610’, 국보대대 우두머리의 악행을 폭로하였다. 바로 이렇게 사부님의 가지 하에, 정체적인 협조와 협력으로 십여 일 후에 수련생은 구출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이로부터 볼 수 있는 바, 협조, 협력은 강대한 정체를 형성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가. 나 개인적으로 인식한 것이라면, 동수 간에 간격이 나타나고 협조, 협력이 잘 되지 않는 데는 아래 몇 가지가 있다고 본다.
1. 자아에 집착하고 남보다 낫다고 여기면서 자기 관념에 부합되지 않는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심지어 자신을 높이 보고 동수들과 동떨어져 있으면서 수련생을 깔보는 것.
2. 동수의 결함과 부족을 정확히 대하지 못한다. 사실 동수의 결함과 부족이 폭로되어 나올 때는 거울로서 당신 자신을 비춰준 것이고 당신 자신을 수련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동수에게 바른 장을 가지해 주고, 그것은 진정한 동수 자신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형성된 관념과 구세력이 억지로 가해준 것임을 믿게 해야 한다.
3. 배후에서 동수의 부족을 의논하여 동수에게 오해가 생기게 하고, 그로인하여 동수 간에 간격이 생기고 서로 간에 협력, 협조하지 못하여 내부 소모를 빚어낸다.
4. 동수간의 질책, 원망, 심지어 인신공격은 동수에게 상당히 큰 고통을 빚어주어 장시기 고비를 넘지 못하게 한다. 사실은 모두 구세력이 강요한 것으로서 동수의 사람마음을 이용하여 다른 수련생을 이른바 고험하는 것인데, 실질은 구세력이 두 수련생을 모두 훼멸시키려는 것으로서 얼마나 악독한가. 우리는 반드시 그것을 분명히 인식하여 구세력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고 동수간의 간격을 제거하여 구세력의 음모가 성사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나는 동수들께서 모두 자아를 실증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서로 원용, 협력하여 견고한 정체를 형성하기를 바라는데, 우리 사이에 이해는 좀 더 많이 원망은 좀 더 적게, 타인을 좀 더 많이 자아는 좀 더 적게 함으로써 함께 손잡고,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세 가지 일을 잘하며, 조사정법, 중생구도하여 사부님의 자비로운 고도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자. 사부님께 좀 더 많은 기쁨을 드리고 보다 많은 걱정을 덜어 드리자.
개인 인식이므로 부당한 곳은 동수께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10년 2월 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10/2/1/217358.html